<![CDATA[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center>
<table width="100%">
<tbody>
<tr>
<td>
<table width="0" bordercolor="brown"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table width="0" align="center"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blog/130FE30749342E1D00" border="1" cellspacing="30" cellpadding="0">
<tbody>
<tr>
<td>
<table width="0" align="center"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blog/130FE30749342E1D00" bordercolor="#cbcbcb" border="0" cellspacing="12" cellpadding="0">
<tbody>
<tr>
<td>
<table width="0" bgcolor="#9feec3" cellspacing="19" cellpadding="0">
<tbody>
<tr>
<td bgcolor="#9feec3">
<img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229x0_80_wr/9HNTRIeZlqv" >
<pre>
<P style="TEXT-ALIGN: left" font color="#000000" face="굴림체" size="3">
◎ <big>틈새</big> ◎
- 시 : 돌샘/이길옥 -
보도블록 깨진 틈을 노리던 민들레 홀씨
틈에 낀 먼지에 몸을 묻고 뿌리를 내린다.
목마른 삶과의 혈투다.
가파른 벼랑
좁은 틈에 암자를 지은 바다직박구리 한 쌍
억척을 물어 나른다.
집념을 밀어내지 못하는 틈이
두 손을 든다.
박흥부 氏
허물어진 사업의 기둥을 붙잡고
포기하기 이른 나이 일으켜
틈새를 노리는 눈에 돋은 발톱을 날카롭게 갈더니
틈새에 숨어 눈치를 보던 틈새의 목덜미를
덜컥 낚아챈다.
틈새가 목줄이다.
<audio style="border:2.5px solid #cc99cc; border-radius:25px; width:0px;height:0px;" src="https://blog.kakaocdn.net/dn/t0a35/btsKWXqU4bj/xYxhrFdKnvR6U6BDFM5pPK/tfile.mp3" autoplay loop controls> Sentimientos - Andres Linetzky & Ernesto Romeo</audio>
</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div data-ke-class="artic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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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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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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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229x0_80_wr/9HNTRIeZlqv" >
<pre>
<P style="TEXT-ALIGN: left" font color="#000000" face="굴림체" size="3">
◎ <big>틈새</big> ◎
- 시 : 돌샘/이길옥 -
보도블록 깨진 틈을 노리던 민들레 홀씨
틈에 낀 먼지에 몸을 묻고 뿌리를 내린다.
목마른 삶과의 혈투다.
가파른 벼랑
좁은 틈에 암자를 지은 바다직박구리 한 쌍
억척을 물어 나른다.
집념을 밀어내지 못하는 틈이
두 손을 든다.
박흥부 氏
허물어진 사업의 기둥을 붙잡고
포기하기 이른 나이 일으켜
틈새를 노리는 눈에 돋은 발톱을 날카롭게 갈더니
틈새에 숨어 눈치를 보던 틈새의 목덜미를
덜컥 낚아챈다.
틈새가 목줄이다.
<audio style="border:2.5px solid #cc99cc; border-radius:25px; width:0px;height:0px;" src="https://blog.kakaocdn.net/dn/t0a35/btsKWXqU4bj/xYxhrFdKnvR6U6BDFM5pPK/tfile.mp3" autoplay loop controls> Sentimientos - Andres Linetzky & Ernesto Romeo</audio>
</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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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상의
현실을
속깊은
마음으로
주신글
공감해요^^ 작가님
^^
금요일에도...
영하의
추운날씨에...
눈길조심
미끄럼조심
건강하시고....
좋은분들과...
즐거운하루.....보내세요..!! 돌샘작가님
@노들길 님, 댓글 감사합니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틈새를 잘 노려야 얻고자 하는 바를 취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남보다 먼저 차지해야 터를 얻을 수 있고 뿌리 내릴 수 있는 사회입니다.
눈치 보거나 때를 기다리면 늦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가 최적의 시기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시하십시오.
@돌샘이길옥
아름다운
격려의글
응원의글
감사해요....작가님
추운날씨에도...
건강한시간
행복한시간만.....응원합니다..
오후에도
추운날씨에
행복한일
즐거운일
건강한만남만.......기원합니다....돌샘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