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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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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그대 있어서 감사하오
이젤 추천 2 조회 499 23.11.28 08:42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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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8 08:46

    첫댓글 읽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시는 밥사남님이십니다. ^^
    예술의 재능, 댄스의 재능, 거기다 만능 맥가이버이신 이젤님,
    돌보아야 할 대상이 있으면 힘난다는 말씀이 맞아요.
    전에 제가 발목 골절 되었을 때,
    우리 남편이 아무 군말 없이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제 대신 집안 챙기고 저 챙겨주는 것을 보면서
    집에선 놀기만 하려던 저 영감이 어디서 저런 기운이 나나 생각했더랬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움직이시는 효녀 이젤님을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3.11.28 08:48

    삶방에 달항아리님 오시니
    마음이 달항아리 처럼 넉넉하고 푸짐합니다

    부모님이 아이처럼 저를 의지하는것도
    제가 두분에게 힘이 되어 드리는것도
    제에겐 힘들어도 재산이 되는거 같아요
    열심히 합니다

  • 23.11.28 08:46

    도시에서
    우아하게 그림
    그리는 화가님이
    시골에가서
    닭장도 만들고
    소 먹이고
    깜놀입니다
    저는 시골 출신이지만
    꿈도 안꿉니다
    의성하면
    탑리 생각이 나네요

  • 작성자 23.11.28 08:50

    탑리에 대한 사연이 있으신가 봅니다

    저도 생각지도 못했는데
    막상 시골 가면
    무엇이든 척척 해결하니
    아버지는 제가 맥가이버 인줄 아십니다 ㅋㅋ

  • 23.11.28 08:53

    행복해 보입니다
    따뜻하고 편안해 보이니 오랜만에 들린 보람이 있네요
    놓치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킵 고잉하세요
    그리고 요위 어떤 이모는 여기서도 남편 자랑을 하고 싶응가뵈 ~ 참 몬말린다

  • 23.11.28 08:55

    ㅎㅎㅎ 미친다 내가 ㅋㅋㅋ
    단풍님이 삶방에 오셔서 태클을 거시니 잼나서 웃음이 납니다.
    진짜로 제가 미칬는갑다요 ㅋㅋㅋ

  • 작성자 23.11.28 08:58

    하나님은 고난을 줄때
    그보다 훨씬 큰 축복을 먼저 준비해 놓으신다더군요

    저는 항상 그걸 느낍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23.11.28 08:59

    @달항아리 단풍님이 진짜 삶방에 오신듯 하네요
    저 꼬집기가 얼마나 우리를 즐겁게 하는지
    ㅋㅋ

  • 23.11.28 09:03

    붓 잡으면 화가가 되고
    삽 잡으면 농부가 되니
    의성 맥가이버 맞네요~*

  • 작성자 23.11.28 09:04

    댄스장 가면 신나는 댄서가 되지요

  • 23.11.28 09:06

    그렇죠? 꼭 일 도와줌을 떠나서 내곁에 따뜻한 체온을 가진 한사람이 있다 생각하면, 맨발로 동토를 걷더라도..발은 디지게 시리겠네요 ㅋㅋ

    반려견, 반려묘 오백마리 있어봐라, 한 밥사남
    못따라간다!! 이말 하고싶었어요^^

  • 작성자 23.11.28 09:08


    하긴 그러네요
    반려묘 친정으로 돌려 보내고
    든든한 밥사남과 알콩달콩 지냅니다

    제가 댄스로 대부분 시간을 보내도
    투정하나 없이 저를 신뢰하며
    기다려주고
    그렇게 반가이 만나니
    다시 새로운 정이 다져지네요

  • 23.11.28 09:48

    천하 여장부!이십니다
    그것은 춤이란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덕이 아닌가 합니다~ㅎ

  • 작성자 23.11.28 09:54

    어제 찍은 저의 유연서 자랑

  • 23.11.28 10:52

    @이젤 이 사진보고 따라해봤다가
    ㄱㄹㅇ 찢어지는줄 알았다요 ㅎㅎ

  • 23.11.28 10:04

    아이고 더러버라.
    여친 없는 요놈의 싱글은 서러버서 몬 살겠네.ㅎㅎ

  • 작성자 23.11.28 10:07

    오모낫~~!
    죄송합니데이
    조심할께요

  • 23.11.28 10:46

    ㅋㅋ 나날이 던지는 멘트가 빵빵~터지게 만드시는 당구장 호구오빠, 오늘 도장깨기에서 승리하소서~ 깨지고 서럽다고 살찐등치로 울지마시고^^

  • 23.11.28 10:19

    저희집 남에편도 집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데
    시골만 가면
    어디서 그런 초인적인 힘이 나는지
    싹다 뒤집고 옵니다
    이해불가 입니다~
    이젤님도 그러신가 보군요
    도저히~~ㅎㅎㅎ
    이젤님은 밥사남 그대에게
    진짜로 감사드려야겠네요

  • 작성자 23.11.28 10:28

    그때마다 정신적으로 새로운 에너지가 솟는거 같아요
    지난달 코로나 걸려2주 이상 힘들어 빌빌거리다 시골갔는데
    그렇게 다녀오니 빌빌거리든게 없어요
    회복된거 같네요

  • 23.11.28 10:23

    이젤님 글을 보니 제 얘기인듯 해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엄마한테 가서 삼사일 지내다 오면 내집은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네요
    헌솜 으로 새이불 만들어오시고 대단 하셔요

  • 작성자 23.11.28 10:29

    3년 전인가 그렇게 목화솜 해보니 다른이불 못덥겠어요
    그래서 시골 제. 침대이불도 만들었어요

  • 23.11.28 10:52

    살아있어서 감사하다.
    항시 보내는 사람이 있지요.
    그 쪽은 알지도 못하지만

    그리움이 있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두분의 멋지고 달콤한 사랑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11.28 15:31

    살아있어서 감사하다고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항상 설렘속의 삶일거 같아요

  • 23.11.28 10:58

    그대 있어서 감사하오..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리요
    내가 왜 뭉클하지요 ..

  • 작성자 23.11.28 15:32

    자주 해주는말

    우리가 처음부터 젊었을때 만났드라면~~ 자주 듣는말 입니다

  • 23.11.28 11:41

    일상생활 인거 같은데 왜이리 훈훈한 정을 느끼게 될까요
    못하는게 없는 여자 맥가이버 에게
    나도 모르게 반했다고 고백합니다 ㅎ

  • 작성자 23.11.28 15:33

    닥치니까 하게 되네요
    목요일은 집앞 큰 소나무에 반짝이등 장식하려고 합니다
    사다리 제일 높은 꼭데기까지 가야하거든요

  • 23.11.28 13:12

    인상이 아주 좋으십니다. 소도 키우고 닭도 키우시고 전원생활을 하시니 부럽습니다
    어릴때 닭을 키워봤는데 쥐나 족제비가 머리부분을 파먹더군요

  • 작성자 23.11.28 15:34

    삭쾡이 라고 하던데 몇일뒤 도로에서 차에 부딯혀 있는거 확인했네요

  • 23.11.28 13:30

    전원생활과 도시 생활을 병행하시니 돌아와 보는 도시집이 그렇게 귀하게 느껴지시나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 비비안리 같은 장면이 이젤님과 결부시켜봤어요 잠시,

  • 작성자 23.11.28 15:34

    쉼 이니까요
    시골가면 마음부터가 쉼이 아니라서요
    삶방에서 자주 뵐께요

  • 23.11.28 13:39


    황창연 신부님 왈
    할머니들이시여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바로 고아됩니다
    누가 늙은나랑 밥먹어주고 같이 놀아주겠냐꼬
    딱 맞는말 끄덕했어요
    두분 손끝 솜씨는 맥가이버에
    마음도 찰떡이라
    읽고보는 사람도 따땃합니다

  • 작성자 23.11.28 15:35

    늘 따뜻한 마음으로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23.11.28 14:24

    열심이 사는 분. 천국 예매 1번 입니다.

  • 작성자 23.11.28 15:35

    아이고...감사합니다

  • 23.11.28 14:51


    부지런하셔서
    건강하시겟어요

  • 작성자 23.11.28 15:35

    건강해야 되겠지요
    미국생활 즐거우시죠?

  • 23.11.28 15:39

    @이젤 즐거지않아요
    가계팔면 한국 나갈 생각뿐이죠 ㅎ

  • 작성자 23.11.28 15:40

    @제이정1 맞아요
    나이들면 고국이 최고죠
    회귀하는 연어처럼

  • 23.11.28 16:06

    이젤님~~~~언제나 홧팅요.
    여성방에 글을써서 댓글을 못달고 했었는디....삶방에 글을 올리시니 댓글 쓰기도 편해서 좋아요.ㅎ^^

  • 작성자 23.11.28 18:30

    앗~~!
    섭이님이 남성분이셨단 말이죠?
    저는 여태 여성분인줄 알았네요
    대애~~~박

  • 23.11.28 19:34

    이젤님은
    참 살림꾼이에요.
    부모님께서
    얼마나 든든해 하실까요.

    그대 있어서 감사하오
    아흐~~
    밥사남 감격하시겠어요.ㅋㅋ
    두분의 이쁜사랑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11.28 20:36

    제라님
    날씨가 많이 춥지요

    저도 못할줄 알았는데
    닥쳐보니 제가 상일꾼 이더라구요


    내가 처음부터 사위였다면 저랑 상관없이 매주 찾아가서 도와 줄거라고. 말해줘서
    든든해요

    아버지도 돌아가신뒤 둘이서 와서 따먹으라며
    일부러 그사람 몫의로 사과나무를 열구루 더 심었는데
    목요일 가서 가지치기 배워서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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