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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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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독피우는 동거할매
몸부림 추천 1 조회 506 23.11.28 08:55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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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8 09:04

    첫댓글 ㅎㅎㅎ 아, 난 언제나 내 전용 욕실을 가져볼까나...
    우린 안방 욕실은 남편 전용이고 거실 욕실은 딸들과 제가 씁니다.
    각종 여성용품이 한 곳에 있어야 편하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네요.
    그러게요, 엊저녁에는 함께 보름달 보시며 다정하게 피자도 나눠드셨는데
    어찌하다가 국모님 심기를 그렇게 건드리셨나이까?
    어서 팍 쑤그리 하고 싹싹 비세용~~~ ^^

  • 작성자 23.11.28 17:04

    무슨 그런 나약한 말씀을?
    저 오늘 아침에 집나왔어요

    지금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이예요
    룸서비스로 스테이크와 샴페인 시켜서
    바다보면서 음미하고 있어요

    저~ 개털인척 했는데요
    사실은 어마어마한 범털이예요


    이렇게 댓글달고 싶어요
    주는대로 감사히 잘먹었다하고
    지금 계단 7회걷고 복도에서 땀 식히고 있어요
    아이구~ 처량한 내 팔자야!!

  • 23.11.28 09:09

    쪼매한 기름이
    두 분 사이를 멀게 했군요.

    진짜 멀면 참~길음
    중간 멀면 덜~길음이라고 하니
    그까짓것 머리길음은
    어느새 화해하셨겠지요~~**

  • 작성자 23.11.28 17:09

    내인생에 화해 따위는 없다고 단언했는데
    어떤어떤 쪼매난 할매에게는 안되겠네요
    이유는 밥 때문인거 같아요

    고마 무라 마이뭇따 아이가?

  • 23.11.28 09:26

    나도 침실과 화장실을 아내와 따루 씁니다

    나는 아예 아내방과 아내 화장실에 안들어갑니다

    아내는 내화장실에 청소하러 가끔 들어가는데

    그게 은근히 부담됩디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11.28 17:10

    헉~~ 화장실 청소를 부인께서 해주시나요?
    현찰부자이신가봐요
    아~~ 부러바라!!

  • 23.11.28 10:08

    삐지면 지만 손해라고 하던데...맞지싶다.
    모른척하고 최대한 귀엽게 애교라도 부리셔~
    이래서 내가 혼자 산다니까 ㅋㅋ

  • 작성자 23.11.28 17:12

    쌩긴게 벌써 안 귀엽게 쌩겼어요
    너무 얄밉다!! 소리 귀에 못박히도록 듣고 삽니다
    요즘은 지하철에서 따라 내리고 싶은 여인
    안 만나지나요?
    이래저래 세월만 가네~~

  • 23.11.28 10:10

    언제라도 몸부림님 부부이야기는 왜 이캐 재미가 있는지.,

    뒤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3.11.28 17:13

    뭡니까?
    할배 뒤태를 보자 이겁니까?

    이리 오너라 뒤태를 보자~~

  • 23.11.28 11:40

    ㅎ 동거할매 할배 일상이 재미있네요
    쇼를 잘 하셔야 사는게 안 힘들거 같아요 ㅎ

  • 작성자 23.11.28 17:16

    한때는 뒷동산 야시 소리들을 정도로 능큼씨리리 쇼를 잘했는데 인쟈는 늙어서 쇼를 못하겠어요

    하춘하한테 쇼하는 비법을 배워야 하나?
    사랑이 야속하더라~

  • 23.11.28 11:09

    우리도 침실 욕실 각자쓰고
    청소도 자기공간 각자하고
    서로의 방에 갈땐 노크합니다
    한집 별거라고 들어나 보셨나요 ^^

    몸부림님은 마나님과 티각태각 안하면
    사는낙이 없어 허무해져 타락 하실것 같아요
    컨닝 쪼까 했심더 ㅋㅋ

  • 작성자 23.11.28 17:18

    푸하하하~ 너무 웃겨요
    저 타락한지는 오래 됩니다
    돈이 없어서 방탕한 생활을 못할뿐
    본의 아니게 일평생을 범생이로 살고 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1.28 17:20

    아직도 돈벌어오시는 착한 남편분이시군요
    그런분 구박하시면 절대 안되지요
    저도 내년부터는 시급도 많이 준다니까
    편의점 야간타임 알바뛰러갈까 합니다
    성질이 드러바서 3일만에 치고박고 안하련지

  • 23.11.28 12:09

    아이고 몸님 넘 웃었어요 자죽었다 하고 사시는게 이롭습니다

  • 작성자 23.11.28 17:22

    저 글케 산지 오래됩니다
    눈이 가서 기름병 쪼매난 레떼루가 눈에
    보입니까? 나는 머리에 바르는 기름도 있는줄 몰랐어요, 그게 밤12시에 꿈자리 사납구로 성낼 일입니까?

  • 23.11.28 12:17

    지금쯤 같이 손잡고 점심 먹으러 가고 있죠?
    안봐도 알아요~^^

  • 작성자 23.11.28 18:41

    내가 요즘 걸어가면 안에서 찰랑찰랑 소리가 납니다 사리가 얼마나 많이 생겼는지
    다마 절대 아님, 의심금지!!

  • 23.11.28 12:47

    암튼 부부는 웬수지간이라 만난다 더니 ㅎㅎ
    기죽이고 사소 좀있음 완전 찬밥 신세 될까 두렵소

  • 작성자 23.11.28 17:28

    찬밥된지 오래됩니다

    며칠전 단풍나무 아래서 찍은 내사진 두장 카톡으로 보냈어요
    뭐지? 싶어서 폰 보더니 내사진인거 알구선
    열어보지도 않고 1초만에 꺼버리더군요
    내가 혐오물일까요?

  • 23.11.28 17:49

    @몸부림 ㅎㅎㅎ못산다

  • 23.11.28 13:05

    저도 코곤다고 마눌한테 방에서 쫒겨난지 오래됐고
    화장실도 당연히 따로 쓰는데 마눌이 내방에 오면 이상합니다
    우린 서로 마루(거실)에서만 만납니다. 단 주말은 함께 여행다니며 맛집찾아 다닙니다

  • 23.11.28 13:34


    ㅎㅎ
    주말은 손잡고
    주중은 샥~~~따로
    재밌네요
    요즘 EBS에서도
    슬기로운 각방살기도 하더라는요

  • 작성자 23.11.28 17:29

    우리는 서로 얼굴 안쳐다본지 오래됩니다
    마트에서 만나도 모르고 지나칩니다
    어째 쌩겼는지 서로 잘모릅니다

  • 23.11.28 13:37


    한방서 자고
    욕실도 같이 쓰는 우리집은 별종 같습니다
    둘다 수면을 잘하니
    가능한것 같습니다만

    저도 잔소리하게되지만
    그러련 까이꺼
    받아들이잣~~~하셔야
    따신밥에 밤도 까주고
    피자도 묵고
    석양도 보러가야지요 ㅎ

  • 작성자 23.11.28 17:31

    어머나~ 그집 남편분 몸에서는 쟈스민향이 나는갑다 아니면 장작을 아직도 잘 패시나?
    같이 잔다니까 소녀~ 넘후 망칙하나이다

  • 23.11.28 14:23

    잘 살고 계십니다.

  • 작성자 23.11.28 17:32

    우리 병들지말고 잘삽시다!!

  • 23.11.28 14:50

    시시콜콜잔소리에
    늘 무관심으로
    싸움은 피하는게 좋쵸

  • 작성자 23.11.28 17:34

    치고박고는 한번도 안싸워봤는데
    요즘은 치고박고 싸우고 싶어요

    이길수 있으려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1.28 17:37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두번이나 읽었어요

    최상급 대우를 해드리면서
    뭘 슬슬 갚아준다는 말씀임둥?

    저는 그런 대접해주면 충성서약에 천리마운동,
    백삽뜨고 허리 한번 펴기도 합니다

    혹시? 천사표세요?

  • 23.11.28 17:46

    댓글에 한참 웃고 갑니다
    우리부부도 그넘의 술 때문에 한바탕 전쟁중 ㅡ
    내가 웃으니 용소한줄 아는가봐요
    애고. 야

  • 작성자 23.11.28 18:10

    모임가면 있어요 소주 잘마시고 담배피우고
    여인들에게 수작거는 6070 영감들

    근데 그분들 너무 건강하신거예요
    몸이 안 따라주면 술 담배 못해요
    글고 수작도

    아주 건강하신 분하고 사시는겁니다

  • 23.11.28 19:29

    ㅋㅋㅋㅋㅋ
    역시 몸부림님 글은 참 재밌어요.

    오늘
    화해 잘 하셨지요?

  • 23.11.29 06:03

    그러게 이상한 물건이 눈에 보이면 건드리질 말아야 해요 ㅎㅎㅎ
    일단 물어봐야해요
    울집 철칙 이에요
    몸부림님 잘못 하셨네요ㅋ

  • 23.11.29 09:25

    ㅎ 지금쯤은 하하호호 하며 지내고 계시지요?
    칼로 물베기 ~ ㅎ

    어제 카페에 들어오지 못해서 오늘에서야 봤네요.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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