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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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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여성방의 글을 읽고...
모렌도 추천 3 조회 695 23.11.28 09:15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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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8 09:27

    첫댓글 지금 성당 갈 준비 하면서 아침 마당을 보며 눈물바다가 되어 가슴 아픈 마음에 저도 눈물을 펑펑 흘리며 폰을 챙기려 하는데 모렌도 선배님 글에 눈이 가서 보니 따듯한 마음으로 동물을 사랑 하시는 그 마음에 제 마음도 따듯해 집니다
    저도 길고양이 밥주다 동네 사람에게 욕도 먹었지만 길 고양이만 봐도 마음이 아파서 그냥 못지나갑니다
    복 받으셔서 오래 건강하게 사실겁니다

  • 작성자 23.11.28 09:34

    십여년 전에는 동네 사람들한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요즘은
    아이고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받으니
    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네요.

    맘씨 고우신 산나리동지~화이팅!!

  • 23.11.28 09:56

    시골 엄니께 이쁜 강아지 선물하고 싶은데 어데로 가면 되나요?

  • 작성자 23.11.28 09:59

    각 지역마다
    유기견을 보호하는
    동물보호소가 있습니다
    인물보지 말고ㅎ
    건강하고 중성화수술된 아이를 택하세요!

  • 23.11.28 10:38

    사시는 지역에 유기견 보호소
    검색해보세요.
    따뜻한 이젤님 예쁜아이 만나실길
    바랍니다^^

  • 23.11.28 10:05

    동감합니다에 한표 던집니다.

  • 작성자 23.11.28 10:07

    역쉬~동물은 동물이 알아본다니께 ㅎㅎ
    감사해요~^^

  • 23.11.28 10:10

    @모렌도
    ㅋㅋ ~ 그러게요. 집나와 떠돌아 다니던
    망아지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 작성자 23.11.28 10:11

    @적토마 ㅋㅋ

  • 23.11.28 10:26

    모렌도님! 동물을 사랑하는 그 따뜻한 마음에서 모렌도님의 인품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불쌍한 동물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고 데려다가 거두시는 그 마음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예전엔 강아지가 싫었는데 나이 들어가니 한 마리 키우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그 강아지의 犬生을 끝까지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사지 말고 입양하자시는 말씀에도 적극 공감합니다.
    생명을 사고 팔고, 비윤리적인 번식장에서 모견들이 평생 반복하여 새끼 낳느라 고통 받는 일은 근절되어야 하니까요.
    좋으신 말씀에 감동 받고 갑니다!

  • 작성자 23.11.28 11:01

    동물의 입장에서 동물을 생각하는 달항후배야말로
    진정 동물애호가 이십니다!
    울집아이들이 앞으로 10년은 더 살 건데
    걔들을 다 거두고 떠나야지 싶어
    더 이상은 입양은 하지 않습니다
    달항후배야 아직 천리길인데
    다시 생각 한번해 보시어요~^^

  • 23.11.28 10:34

    모렌도님 말씀에 진심 공감 한표입니다!
    가족을 돈주고 사는건 이율배반 ㅠ
    예쁜 아이들과 알콩달콩 건강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11.28 11:01

    네..감사드려요~미라보님^^

  • 23.11.28 11:40

    입양 해야 합니다 찬성합니다
    입양하는거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우리아들도 일명 똥개 진도 믹스 입양해서
    5년째 살고 있는데 너무 이뻐요

  • 작성자 23.11.28 11:02

    믹스견이 영리하기도 하거니와 애교쟁이지요~ㅎ
    더불어 행복하세요!

  • 23.11.28 11:18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군요
    보기완 너무 다르세요 ㅋㅋ

    이렇게 글도 잘쓰시고 글에 대한 인기도도
    너무 높으신 분께서 늘 말씀으로만
    삶방 글의 질을 높혀야 한다고 부르짖었어야
    되겠습니까? 크게 반성하시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일주일에
    세편은 쓰세요!!

  • 작성자 23.11.28 11:25

    왠 질? ㅋ
    쓰야된다 싶을 때
    간간이 갈길테니
    넘 부담주지마소~너나 잘하소 마! ㅎㅎㅎ


  • 23.11.28 11:27

    파주라든가?
    산속 하우스에
    지존이라구 올 겨울에 죽는데요
    엥간하면 입양해서 키우세요.ㅋ
    먹는 양이좀 많아서 부담스러우면 말씀하세요.
    순대국밥 택배루 보넬게요.

  • 작성자 23.11.28 11:30

    ㅋㅋㅋ지조니가 여서 와 나오노!
    파주독립군이 죽으마
    그기 냥이 아이들
    누가 밥준디야~ㅋ

  • 23.11.28 11:32

    저희도 두마리째 키우는데
    다 지인을 통해 입양했어요
    지금 강쥐는 비싼종이라 해서
    견주한테 양육비쪼로 30만원
    줬어요
    작년 5월에 젖떼고 바로 데려왔을때
    모습이예요^^

  • 작성자 23.11.28 11:35

    에고..솜털 뽀송뽀송 귀요미! ㅎ
    더불어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23.11.28 12:13

    저희도 한 달 후면 하얀진돗개 아기가 온다고
    하네요.아기라서 겨울동안엔 집에서 키워야 한다는데 저는 2년전 14년 키운 아롱이 보내고
    다시는 반려견을 안키운다 했는데
    남편이 고집을 부리네요.ㅠ
    겨울만 집에 있고 농막으로 데리고 간다고.

  • 작성자 23.11.28 12:19

    헤어짐의 아픔은 오래 갈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헤어져 본 적이 없지만
    그 아픔은 짐작이 가네요.
    새식구랑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 23.11.28 13:22

    너무 좋은 일 많이 하셨네요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모렌토님 제가 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1.28 13:24

    생명은 모두가 소중히 여기겠지만
    실천하기 나름이겠지요~

  • 23.11.28 13:24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제딸은 올해초 강변북로에서 차에 치어 죽은 어미고양이옆에 꼬리짤린채 발견된
    새끼고양이를 입양해서 키웁니다. 8년전에 입양한 고양이까지 2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11.28 13:27

    길아이들을 거두고 사랑하는 분들은
    모두가 심성이 곱지요~맘 따뜻한 착한 따님이 자랑스러우시지요!

  • 23.11.28 13:33


    저희집도 만15년된
    강쥐가 요즘 피부가 안좋아서 강쥐도 우리도 고생중입니다
    정든다는것
    정떼기 힘드네요
    사고 팔기하지 말고
    입양해서 잘키우자~~
    공감입니다
    울집은 분양받았는데
    시츄도 말티즈도 아닌
    튼튼견입니다

  • 작성자 23.11.28 13:38

    이쁘고 품종견을 키워보라는 권유도 있었는데
    사양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길거리에서 똘이녀석을 덥석 안았지 뭡니까~ㅎ
    지금 열 네살인데
    펄펄 날아다닙니다
    튼튼이랑 행복하세요!

  • 23.11.28 14:09

    흐미!!~~ 모렌도님 엄청 따뜻하신 분 이군요.
    지는 동물사랑 한번의 경험으로 다시는,
    절대로 동물을 키우지 않습니다.
    20년 전쯤에 울 큰딸아이가 이구아나를
    거금주고 사와서 할수없이 1년동안 키웠는데
    결국엔 사망했습니다.
    온식구가 밤새 울며불며 이별하는데
    지금생각해도 가슴이 짠 합니다.
    산에 묻어주고 돌아오며 어느누구라도
    다시는 동물키우지 말자고 약속했어요.
    돈도 많이 들고 힘도들고, 이별할때 넘
    슬퍼서리....*^*

  • 작성자 23.11.28 15:16

    답글은 요아래~죄송^

  • 작성자 23.11.28 14:22

    에고...교감도 안되는 이구아나랑과의 이별이
    그리도 힘드셨던 모양입니다 ㅠ
    일년이 아니라 십여년 동안 따뜻한 정을 나누던 아이들과의 이별은 그 얼마나 가슴이 메이겠는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할 때는
    큰 위안이 되고 힐링을 안겨다 준답니다!
    방문 고마워요~도마소리님^^

  • 23.11.28 14:49

    맞는말씀 임니다
    동물 천사네요

  • 작성자 23.11.28 15:02

    감사해요~제이정친^^

  • 23.11.28 15:15

    저마다 사연을 담은 불쌍한 우리 아가들을
    데리고 오셔서 보살펴 주시는 모렌도님
    고맙습니다
    우리집에도 어쩌다가 다섯마리가 되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하면서 밥을주면
    나란히 앉아서 밥 먹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가끔 늬네들 말 안들으면 산에다가 버릴거라고 엄포를 놓지요
    하나하나 모두 소중한 가족 입니다

  • 작성자 23.11.28 15:20

    다섯아이 나란히 밥 먹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사연이 다 있겠지만,
    보기만해도 힐링 되는 귀여운 모습에 눈길이 오래 머뭅니다!
    아이들과의 복된 삶
    행복하세요~가리나무님^^

  • 23.11.28 17:00

    ㅎㅎㅎ
    쫓아냈다고 하시니
    제가 모진여자 같네요..^^

    동물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십니다..
    입양..좋은 방법이네요..

  • 작성자 23.11.28 17:02

    네..제가 천성이
    사랑으로 넘치는 할배임다~ㅎ
    극진이라는 찬사에
    기부니 느무느무 좋쉼더!

  • 23.11.28 17:34

    넘 감동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천사같은
    분도 계시구나 싶네요.
    모렌도 님, 반려견, 반려묘들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1.28 17:49

    아고...이베리아님의 극찬에
    이 밤 기분이 참으로 좋네요~뵐 기회있으면
    넙죽 큰절 올리겠쉼더! ㅎ

  • 23.11.28 18:02

    실천하기 힘든 일인데
    정말 비단결같은 인품을
    지니셨습니다 ^^

  • 작성자 23.11.28 18:06

    ㅎㅎㅎㅎ과찬에 감사드립니다!
    평온한 밤요~붕어님^^

  • 23.11.28 19:26

    모렌도님
    진짜 착하셔서
    물개박수 보내요.

    입양해서 잘 키우는 것
    저도 찬성입니다.
    울강쥐도 입양해서 10년차인데
    너무너무 이뻐죽어요.ㅋㅋ

  • 작성자 23.11.28 19:28

    네..제가 천성이 착한편입니다~ㅎㅎㅎ
    제라님의 반려견과
    늘 행복 만땅하시어요!

  • 23.11.28 22:27

    작은 생명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는 선한 맘씨
    이런 분은 아마 사람들에게 좋은 온기를
    나누며 사실 듯
    마음이 편해지고 한편으로 반성도 하게 되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11.28 23:54

    꽃장수님의 칭찬으로
    저가 고래인 양 덩실 춤을 춥니다..
    잠시 후
    대한민국에 영광이 있기를!

  • 23.11.29 05:59

    장기간 여행을 안하시길래 여쭈었더니
    반려견 때문에 1박도 못하신다고 하셔서 순간 놀랬답니다
    모렌도님 복 받을거에요^^

  • 작성자 23.11.29 07:06

    1박 여행을 못한 지가 똘이의 나이와 햇수가 같네요 ㅠ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ㅎㅎ
    존아침~리즈님^^

  • 23.11.29 09:48

    우짜시다가 여성방에서 쫒겨나시는 사단을 겪으셨나요.
    마음은 여성보다
    더 비단결이신데.
    제가 방장님께 건의해볼까요.
    이대에도 남학생이 들어가는데
    여성방에 모렌도님만
    살짜기 들어가게 해달라고요.
    불가능할까요?ㅎ

  • 작성자 23.11.29 09:50

    에고...저가 성전환수술을 할까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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