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석에 대하여 남굴사와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 범상님!
남굴사는 양주 현장에 화약 폭발의 근거로 <연기에 그을린 돌>, <화액 냄새>, <산화실리콘과 망간>을 말하였습니다.
분명 발파석에 붙은 검은 색 물질은 폭약의 연기에 그을린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남굴사의 주장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테르밋을 말씀하셨는데...
테르밋 반응에서 나온 알루미늄과 철의 비율이 맞지 않습니다.
테르밋 의 화학 반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Al + Fe2O3 --> 2Fe + Al2O3 + 850KJ
2Al + 3FeO --> 3Fe + Al2O3 + 880KJ
8Al + 3Fe3O4 --> 9Fe + 4Al2O3 + 3350KJ
화학식을 보면...
알루미늄 원자 하나당 철의 원자는 적게는 두 개에서 많게는 4.5배 많이 필요합니다.
알루미늄의 원자량은 26.981
철의 원자량은 55.845입니다.
그래서 무게로 환산하면 적어도 철이 알루미늄보다 무게 기준 네 배 이상 검출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조사 많이 하신 것 같은데...
님이 크게 오해 하신 것이 있습니다.
온도가 높다고 폭약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부피 팽창이 일어나야 합니다.
테를밋 반응에 의해 아무리 고온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그것은 폭약의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화약은 폭발할 때 고체였던 물질이 반응하여 나오는 이산화탄소, 질소, 수증기가 엄청나게 부피 팽창 하기 때문에 그 힘을 이용해서, 총 포, 폭약으로 사용 하는 것입니다.
부피 팽창 없이는 , 또는 부피 팽창이 작은 것은 발파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망간이 전원으로 사용 되었다면, 이산화망간을 전해액으로 사용 한 <망간전지>겠군요?
망간전지에서는 망간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염화암모늄도 같이 필요합니다.
염화암모늄의 분자식은 NH4Cl입니다.
망간전지에서 망간은 이산화망간(MnO2) 형태로 사용 됩니다.
망간이 검출 되었다면 같은 비율로 염화암모늄이 사용 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염화암모늄에 들어 있는 질소(N), 염소(Cl)의 검출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님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또하나...
망간 전지를 사용 할 때는 전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습니다.
망간이 그렇게 많이 검출 되었다면 망간 원석 수준입니다.
또하나...
망간전지에서 망간은 화합물로 존재 합니다.
MnO2가 검출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분석 표에 의하면 망간은 화합물로 검출 된 것이 아닙니다.
또하나...
누가 폭약을 폭파 시킬 때 건전지 까지 같이 폭파 시킵니까?
전기선 끌고 와서 폭파스위치 누르는 것이지, 건전지까지 폭파 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님의 주장은 너무 많이 틀렸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조사해서 글 쓰는 수준이라면 그것이 한계입니다.
폭약의 조건은 높은 열이 아닙니다.
부피 팽창입니다.
고대 시대 때 폭약이 없을 때 암석을 채취하는 방법은...
바위에 구멍을 내고, 그 속에 물을 넣고 나무 뿌리 같은 것으로 막습니다.
밤에 기온이 떨어지면 물이 얼고 부피가 10% 정도 팽창합니다.
부피 팽창에 의해 거대한 암석이 떨어져 나옵니다.
폭약은 부피 팽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테르밋은 아닙니다.
첫댓글 아무리 억지로 발파석이라 퍼즐을 맞추려 해도 맞출 수 없습니다.
(억지 부리기 전에는...)
그 이유는 남굴사가 발파석이라 주장하는 것은 발파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테르밋 공법을 인터넷으로 찾은 것 맞습니다. 테르밋 믹스쳐가 폭약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검색하면 다 나온답니다. 그리고 테르밋 발파공법도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테르밋 믹스처에 망간, 실리카, 즉 이산화규소가 들어가고 망간이 산화액으로 사용되는 것도 구글에 나옵니다. 그런데 테르밋이 발파용 폭약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주장은 조금 검색을 덜 하고 성급하게 글을 올리신 것 같네요^^ 한가지 아셔야 할 것은 분석기관 담당자와 통화해 봤는데 이 분의 말씀은 가루 전체를
다 검사한 게 아니라, 일부분을 정밀검사한 결과입니다. 천안함 사건때 폭약성분이 증거로 얼마나 나왔는지 아시죠
100억분의 1.46g정도의 소량입니다.
그럼 또 검사 기관의 잘못이라구요?
그런데 지금까지 그 검사기관의 자료 가지고 발파석이라 주장 했던 것 아닙니까?
천안함은 여기서 말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테르밋을 이용해서 암반을 발파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것에 의해 돌이 그을려야 하고, 화약 냄새는 나야 하는데, 황은 검출 되면 안됩니다.
빌딩의 철근과 레일을 녹일 정도의 고온으로 순간적으로 폭발하면서 지적하신 대로 화학공식에 딱 100% 맞게 돌표면에
흡착하진 않을 겁니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용암이 폭발하면서 그슬린 돌들이 층층이 동굴둘레를 따라 박히는 것도 가능하고 용암이 접착성분 만땅 물질 반죽만을 골라서 동굴둘레를 구석구석 빈틈없이 메꿔놓으면서 폭발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 테르밋 믹스쳐 좀 자세히 검색해 보세요.. 좀 부족해 보이시네요 저도 찾느라 애먹었어요^^
접착 물질 곤죽관련 글도 올렸으니 답변 바랍니다.
편석을 다룰 때 그 때 알려드립니다.
망간만 검출 된 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 하지 않는군요?
써마이트 말씀 하시는 것 입니까?
써마이트로 암반을 폭파 시킬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저에게 질문할 게 아니라,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알려주셔야죠.. 전문가답게
분석표에 나온 실리카, 철, 망간, 알루미늄이 모두 테르밋 믹스쳐의 재료입니다. 또한 망간은 전해질팩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컴퓨터 열심히 찾아 보세요.. 발파공법에 대해 별로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님이 글에 주장 한 것을 제가 반론 제기 했습니다.
제 주장을 인정 하기 싫으면...
증거 가지고 반론 제기 하시면 됩니다.
실리카, 철, 망간, 알루미늄을 어떤 비율로 혼합 하는지도 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그것과 성분 분석한 데이터와 일치 하는지...
그러면 저는 님의 주장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레일을 녹이는 온도의 폭발..그 잔해에서 모든 것이 화학공식과 비율대로 딱딱 맞게 된다면 이상할 겁니다. 화학공식과 비율은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상황과 환경에서 측정되는 거지, 수천도의 폭발을 거치고도 똑같은 형태를 유지할 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비율과 데이터... 이런 것은 화학을 배울 때, 실험실에서나 중요하지, 이런 폭발현장에선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천안함때도 그런것 가지고 따지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발견된 물질, 그리고 물질의 형태입니다. 발견된 모든 물질들이 테르밋 믹스쳐를 사용한 무진동 발파공법임을 강하게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레일을 녹이는 온도까지만...
폭발은 아니고...
폭발은 급속한 부피 팽창 때 일어 나는 것...
그래서 철을 녹이는 용접기도 폭파 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기초 입니다.
폭약은 온도가 중요한 것이아니라 부피 팽창이 중요한 것 입니다.
만약 천안함에 사용 되었다면 높은 열로 구멍을 낸 것이지 폭발은 아닙니다.
천안함 이야기는 여기서 접고...(이것 논쟁 안끝납니다.)
마르튀스님...테르밋용법은 인터넷에 플라즈마 발파굴착방식의 한 종류로서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이걸 갖고 발파를 하려면
부피가 늘어나야 되느니, 온도만 갖고는 안되느니... 따져봐야 비전문가임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 밖에 안됩니다.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있고, 그 전문가들은 그 분야에 십수년 이상씩 몸담은 사람들인데, 이분들이 쓴 글을 반박해봐야 *팔릴 일 밖에 없을 겁니다. 괜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다가 망신당하지 말고, 잘 알아서 찾아보세요^^
그럼 님은 발파석에 대하여 남굴사의 주장을 따르지 않는다는 말 입니까?
테르밋 원리를 이용해서 수증기의 부피 팽창을 이용해서 발파 하였다면, 검은 연기 그을음은 없습니다.
방향을 잡아 주시길...
남굴사의 주장입니까?
테르밋 입니까?
이것 저것 같다 붙여서 말 하면 곤란하고...
http://durl.me/7pep75
서울대에서 테르밋 반응 실험하는 동영상입니다. 그을음이 나는지, 안나는지 잘보기 바랍니다. 수증기 폭발은 어디 게임사이트에서 읽었나봐요?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들이대길 바랍니다^^ 마르튀스님은 시간이 남나보네요
오늘, 내일밖에 시간없는데, 비슷한 자연동굴 찾았나보네요.. 기대해볼게요
PLAY
연가가 검은색이군요?
ㅎㅎㅎ
검은 색으로 보이십니까?
검은 색이라 생각 하시면 동영상 다시 보시길...
그런데 발파석이라 주장 하는 것은 검은색입니다.
테르밋 반응은 온도는 높지만 부피 팽창이 많지 않아서 폭약으로 사용 할 경우 물을 이용합니다.
수증기의 엄청난 부피 팽창을 이용합니다.
이 경우 테르밋 반응열은 불을 기화시키는데 사용 되기 때문에 온도도 그리 높게 올라자지 않고,
연기도 팍 줄어 버립니다.
수증기를 이용한다는 것을 아직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게임 사이트?
ㅎㅎㅎ
@마르튀스 발파석이란 폭약이 들어간 주변에서 발파되어 나온 돌을 말하는 거겠죠. 위 동영상 2분 50초 부터 이후 쭉 보시기 바랍니다. 폭발한 주변이 무슨 색인지 말입니다.
@범상 폭발한 주변이 무슨 색입니까?
@마르튀스 동영상을 보시면 알수 있는데...
Mixing water with thermite or pouring water onto burning thermite can cause a steam explosion, spraying hot fragments in all directions. 테르밋에 물을 섞거나 타고 있는 테르밋에 물을 뿌리면 증기폭발을 일으킬 수 있고, 뜨거운 파편을 사방으로 뿌리게 된다.. 테르밋발파는 물을 사용하는게 아니랍니다. 축전기의 전기에너지를 암반속의 전해질과 반응시켜 생성한 플라즈마의 고열/ 팽창 충격파로 파쇄하는 공법입니다. 테르밋에 물뿌리면 통닭구이 된데요..^^
전해물질 성분이 뭔지 아십니까?
그 전에 올린 글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