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형만이예요 ㅎㅎ
오늘은 출근을 안하고 쉬는 날이었죠~
'오랜만에 책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서관에 가는데..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더군요 --+
뭐..원래 저와 상관없는 날인지라 ^^;
여하튼 정말 오랜만에 송파 도서관에 갔습니다..ㅋㅋ
열람실로 올라가려다가 1층 로비에서 파란색의 눈에 익은 종이를 발견했어요.
신문, 무슨 무슨 가이드, 틈에 있던
그것은 바로
오! 직! 주! 님! 명성교회 주보였답니다.
교회 도서관도 아닌, 고덕 도서관도 아닌, 송파 도서관에
명성교회 주보가 있는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하더라구요.
그저 주보가 그자리에 놓여 있는것만으로도 감사의 마음이 들었어요.
이와관련해
전에 인터넷선교부의 한지체와 했던 대화가 생각나더라구요.
문서선교부의 자료들을 인터넷 선교부가 대학부 홈피에 이용할수있도록
문선부에서 자료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라는 말이었는데
"부서끼리 서로 도와서 잘하면 좋지~"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속으로 '엥? 문선부에 자료가 어디있지?'했거든요.
물론 자료실에 기사를 모으지만..
제 생각에 교회 도서관에 '제자들'을 모아놓는것이
자료를 남기고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괜찮을 것 같네요.
아래글에서 선배들의 아쉬움도 예전 '제자들'이 남아있다면
조금은 더 선배들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었을것 같아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기자'들이 기사를 쓸때도 전보다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고
도서관에서 많은수는 아닐지라도(단 한사람일지라도..)
'제자들'을 읽는 사람을 보면 보람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전 군지체중 한명이 '제자들'에 은혜받으며
너무나 감사하게 읽는다는 말에 새 힘을 얻은적이 있거든요.
고등부 학생들이나 집사님들처럼 직접적으로 대학부를 접하지 못하는
교인들에게 대학부가 단순히 교회에서 노는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기위한 대학생들의 모임임을
간접적으로 전할수도 있으리란 생각도 들구요.
제가 알기론 부장님들에게 예전 '제자들'이 전수(?)되는것으로 아는데
그것들을 교회 도서관에서 열람할수 있도록 해요.
앞으로 만들어가는 '제자들'도 역시 똑같이.
대학부주보가 일종의 대학부 주간지 역활을 하게 되는거죠 ^^;
주님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하며..
P.S 그저 작은 생각입니다요. 모두들 주안에서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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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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