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린이가 이해안간다는게 아니야.. ㅜㅜㅜㅜ태원이가 이상해 나는... 도무지 이해할수없다 그리고 그래도 오랜기간 계모한테 학대아닌 학대를 받은 애가 그렇게 한순간에 가해자랑 히히호호하면서 밝아질 수 있어? 난 이게 더 비현실적인 스토리같은데.. 흐름을 좀 부드럽게좀 하든가 오늘은 모든 장면이 급작스럽고 공감도 안됐어;
채린이처럼 폭력가정에서 자란사람은 자신이 개선의지가 있어도 전적이 있기때문에 낙인찍고 아웃시키는것만이 답이야? 애초에 태원이가 우유부단해서 사랑없이 결혼했고 책임감없이 '우리엄만 원래그래요'라는 태도에 사사건건 트집잡고 막말하는 시누, 유산없으니 태도 싹 바뀐 시어머니. 채린이가 충분히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은 상황에서 슬기한테 표출한 분노는 잘못된거지만 채린이 탓만할 수 있나? 채린이도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의지가 강하고 태원이도 채린이에 대한 책임감과 연민을 느끼는 상황에서 충분히 슬기랑 잘 살 수도 있는데 가정폭력에서 자라면 애 때린게 면죄부가 되냐는 단순한 논리가 왜 나오는지 몰겠음
김수현 글빨 다됐다 싶은게 대사들도 진부하고 말투도 거지같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애 때린거에 대해서는 어쩔거고 자기가 손이 올라가는게 부모 영향이다라고 말하면 면죄부 받고 땡임? 다음에 또 때리면 이건 유전이에요 할거야? 그리고 애가 엄마한테 태어날 애기가 불쌍해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애 늙은이도 아니고...애는 애다워야지 자기가 원하는 결말때문에 애한테서 나오지 말아야 할 대사 내뱉게 하고. 자식 안키워 보셨는갑서. 부모가 쌍으로 재혼하고 새엄마가 자기 때리고 자기 엄마는 새아빠 아이 임신했는데 이혼한다고 하면 그냥 제정신 차리고 있는것만으로도 애는 대단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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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24 00:53
첫댓글 가정폭력이 없다고는 안했습니다만..? 태원이가 데리고사는게 어지간히도 참 근본적인 해결책이되겠다 싶어서 그러는거지;;
그리구 슬기도 가정폭력 피해자임;;; 슬기상처는 뭐그렇게 쉽게 덮어지는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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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여시말공감. 그렇게 되고싶어서 된게아니라 저런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화나면 제어안되고 그걸 다스릴줄도 모른거지. 시집왔더니 자기집에서 돈 사회기부했다고 딱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몰아세우고 남편은 냉랑하고 채린이가 또라이같던 행동들이 이제 이해감. 단 슬기한테 화내다가 손찌검한건 천번잘못.본인이 죄를느끼고 늬우치고 슬기를 이제 자신딸처럼 사랑해갈꺼고 무자르듯 이혼!이게 솔직히 더웃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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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당했으면 슬기 때린 것도 이해해줘야 하는거임? 기가 막혀서;;;;; 진짜 본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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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거같아! 진짜!!
태원이가 존나 이해가 안가는게.. ㅎㅎㅎ
저여자가 가정폭력 피해자든 나발이든 일단 내새끼가 저여자한테 핍박당하고 폭행당했는데...
그거 다 알면서도 받아준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편으론 현실반영 쩔게 했다 싶은면도 있는건 실제 남자들 재혼하면 전처자식 소홀히 대하는 경우가 꽤 많다고 들어서.. ㅎㅎ
그런 면에선 현실성 돋는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ㅎㅎㅎㅎ
다만 그런남자에 태원도 속할줄 몰랐다는게 함정이다만..
채린이도 안쓰럽고 무슨 상황인지 이해했는데 난 그저 슬기가 너무 가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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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ㅋㅋㅋ 나도 이상했어
이 드라마 보고 김수현한테 정말 실망했음
사람들은 무조건 논리적으로만 행동하지 않고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왜 이 사람은 이 상황에 이랬어야 하는데 안그랬냐 욕할 필요는 없을거 가틈..
나도차라리저러는이유라도알게되서오히려 더개연성있게느껴져 나도 좀 비슷한환경에서자라오기도해서 이해는가지만 한순간에저렇게친해지고다시하하호호하는게좀이해가안가네..
채린이가 이해안간다는게 아니야.. ㅜㅜㅜㅜ태원이가 이상해 나는... 도무지 이해할수없다 그리고 그래도 오랜기간 계모한테 학대아닌 학대를 받은 애가 그렇게 한순간에 가해자랑 히히호호하면서 밝아질 수 있어? 난 이게 더 비현실적인 스토리같은데.. 흐름을 좀 부드럽게좀 하든가 오늘은 모든 장면이 급작스럽고 공감도 안됐어;
이 얘기를 2회만에 다 끝냈다는게 웃긴거지 ㅋㅋ
차라리 전부터 약간 집안에 대한 얘기가 나와 줬음 오히려 공감했을텐데 태원이도 바로 전회에 알고 알자마자 맘바뀜, 다음회에 뽀뽀 ㅋㅋ이런 막장이니까 반응이 이러지 ㅋㅋ
난 이 전개 찬성이요!!!! 채린이 좋소!!!!!
채린이처럼 폭력가정에서 자란사람은 자신이 개선의지가 있어도 전적이 있기때문에 낙인찍고 아웃시키는것만이 답이야? 애초에 태원이가 우유부단해서 사랑없이 결혼했고 책임감없이 '우리엄만 원래그래요'라는 태도에 사사건건 트집잡고 막말하는 시누, 유산없으니 태도 싹 바뀐 시어머니. 채린이가 충분히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은 상황에서 슬기한테 표출한 분노는 잘못된거지만 채린이 탓만할 수 있나? 채린이도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의지가 강하고 태원이도 채린이에 대한 책임감과 연민을 느끼는 상황에서 충분히 슬기랑 잘 살 수도 있는데 가정폭력에서 자라면 애 때린게 면죄부가 되냐는 단순한 논리가 왜 나오는지 몰겠음
222 그러게말이야 여시말 사이다! 그렇게 채린이만 나쁘고 송창의엄마는 왜 욕을안하지?? 이해안가. 딸을 때린건 잘못됐지만 모든사람이 사람 하나 바보만들어놓고 궁지에 몰았는데 누가 안돌지??? 다시 그런다고 한것도 아니고;;
김수현 글빨 다됐다 싶은게 대사들도 진부하고 말투도 거지같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애 때린거에 대해서는 어쩔거고 자기가 손이 올라가는게 부모 영향이다라고 말하면 면죄부 받고 땡임? 다음에 또 때리면 이건 유전이에요 할거야? 그리고 애가 엄마한테 태어날 애기가 불쌍해요 이렇게 말하는것도 애 늙은이도 아니고...애는 애다워야지 자기가 원하는 결말때문에 애한테서 나오지 말아야 할 대사 내뱉게 하고. 자식 안키워 보셨는갑서. 부모가 쌍으로 재혼하고 새엄마가 자기 때리고 자기 엄마는 새아빠 아이 임신했는데 이혼한다고 하면 그냥 제정신 차리고 있는것만으로도 애는 대단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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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화가 아니라 현실인듯..내주변에도 아버지 가정폭력받은애 있는데 자기도모르게 술버릇으로 안좋은일 있을때저여자같은짓 많이해..
갑자기 무너지는 느낌이었음...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가랴고 하느넉 같긴한데 여태 채야봤던 나는 너무 좀 ...결말이 아쉽다ㅠㅠ
난 김수현 드라마 특유의 말투때문에싫어서 김수현드라마싫어했는데 세결여때문에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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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감 잃었네...할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