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활과 진단이 나오는날 교수님진료받고
재활과로 올라가 재활치료받고 공명친구가 알려준데로
의료분쟁중재원에 서류을 부치고 대방역에서 출발 종각역에서 하차
무작정 서울 상경기을 시작했읍니다
제일 먼저 인사동으로 향했읍니다.이곳저곳을 둘려보며
어느 한상점에서 제발걸음이 멈추고 8년전 그곳에서 어느분과
사진을 찍고 열쇠고리로 만들던 그때가 생각이나 얼른 발길을 돌려서
한참을 걸어 청계천으로 갔읍니다. 어느봄날 오후에 모임을 다녀오는길에
유근님과 지원이가 사진찍어 올린곳이라 생각하니 그때는 쬐금 배아파는데..........ㅎㅎ
오늘은 제자신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힘들며 쉬어가고 그렇게 무작정 마냥
서울시내을 걸어볼 생각이었읍니다
청계천에서 시원한 냉커피을 마시며 잠시 그늘에 앉아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한참을 그렇게 쉬다가 걷다가하니 배가 고파서 적당한 식당을
찿다가 저는 다시 걸어서 종로5가쪽으로 향해 광장시장으로 갔읍니다.
광장시장 역시 몇년만에 간것같읍니다 광장시장은 거리음식의
대표적인 시장이라고 누가 애기을 해준적이있었답니다.
녹두빈대떡을 먹고 전 몇가지을 사서 베낭에 담고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왔읍니다.몸은 힘들고 다리가 심하게 붓고 아프지만
그렇게 무리을 한것에는 이유가 있답니다.
이제는 병원 의료진들의 말에 신뢰가 안가고 믿음이 떨어져서
병원도 곧 정형외과만 할지 아님 모든과을 다 고대구로병원으로 바꿔기로 결정했읍니다.
의료분쟁이 언제쯤 끝이나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몰라도 제자신이
인내하고 혼자서 병원상대로 싸워나가야 하는데 많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여 오늘 무작정 서울거리을 마냥 걸어읍니다
아니 내의도와는 다르게 옛추억을 되돌아본 하루었던것 같읍니다.
무엇을향해 무엇을 찾고자 그렇게 헤매고 다녔는지 몰라도 아직
나한테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서 바라봐주고 응원해주고 있다는점
하지만 한가지 얻은것은 희망을 잃지말자 입니다 다시 옛날의 나로 되돌아
갈수는 없지만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보고 살자입니다.
복용하는 약때문에 부작용으로 부종이 발생하여 쉽게 살이 안빠지고 좀 힘이 들지만
운동으로 제스스로 이겨낼것고 진통제도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살아온날보다 살아갈날이 얼마남지 않은 내인생 자식한테 만큼은
아픔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나 좀 부르징 물 열심히 끓여 먹고 있는겨 쑥환도 약이랑 상관 없는거니 열심히 묵고
그럼 둘이 수다 떨면서 싸돌아 댕겼을 텐디
많이 무리했는데 다리는 개안은겨
운동안해도 걱정 해도 걱정이다
마가목 시켰던가
쑥뜸도
우리 건강 잘 지키자
나도 병원이 멀어 하루에 한번 걸어가려니 왕짜증 나지만
운동이러니 하고 참고 매일 간다
고운꿈꾸고 잘자라 친구야
열심히먹고 있다 지금도 마가목물 다먹어서 다시 만드는중이야
신랑있는데 안자고 뭐하뇨?나 오늘 무리하여 걷은것 같아 다리가 많이부어 족욕한다 .....ㅎㅎ
계획이 없었는데 병원에서 나오면서 마음이 울적해 여의도 부근이나 잠시 걷기하려다
그냥 시내로 나간것야........
@다솜이1 신랑 지방가고 없다고했제!
@예지원 담에 한번가자 어제 내가찾는 유익종의 씨디가 마음에 드는 노래가 없어서 그냥왔는데 한번 더 가봐서 찾아보려구해 어제 무리을 했는지 밤세 끙끙앓고 열까지나서 해열제먹고 누워있음 ....ㅎㅎ
다솜이1후배님 서울상경기 잘 읽었네요.
다리가 부어 아픔이 있더라도 하고자하는 적극적인 자세는 희망이 보이는 듯 싶어 좋으네요.
혼자 다니는 그 길에 곁에 누군가와 함께했다면 힘이 들고 다리가 부어도 그리 피곤을 느끼지 않았을 텐데....
몸은 힘들었서도 그렇게 한바퀴 휭~나갔다 오니 속은 좀 풀렸겟네요.
오늘도 좋은 시간 만들어 봐요.
병원에서 실망스런 결과에 제자신한테 화도나고 그냥 계획없이
무작정 걷으며 많은 사람들 틈속에서 자신도
되돌아보고 가슴속에 있는 화을 삭히고 그렇게 걷어던것 같아요 자꾸 제의지가 무너지고 한번씩 좌절감이 밀려오는 듯한 기분이 들때 다 귀찮아지는 느낌.....오늘은 오후에 가법게 돌다 와야겠어요 주말에는 부산에도 다녀와야하구요 부산조카네 돌도 안된손자가 수술 했데요
종일 다닌곳도 많네 건강은 어떤지 희망이 보인다 자주 걸어다니고 맛난거 먹고
아직 젊으니까 건강해질거야 다솜이 친구야 항상 행복하자구.
나 자신을 실험해보고 싶어서 그렇게 긴거리을 걷어봤는데. 예전같음 상상도 못했지 잘지내고 있는지 나는 지금 부산내려 가는중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실이야 중부내륙 고속도로타고 갈려구 밤에 출발하든지 새벽에 출발할러구 하는데. 언니가 야간운전을 못하게하여 오전에 출발했어 모임에 나올수있겠지?얼굴 함보자 친구야 모임전에 올라올께~~~
다솜아 힘차게 화이팅~~
요즘 일에 쫓끼어 바쁘다 모처럼 컴에 들어와 다솜이 글 보니 방갑네 ,,,*^^*
재활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너의 노력에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
다솜이 친구 힘내세여. 열심히 재활치료하다보면
좋은날이 반드시 올거라 생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