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
지속 가능한 성장이란 없다 - 텀블러에 음료를 마시면, 에코백을 들면, 친환경 정책에 투표하면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을 거라 믿는가? 미안하지만 그런 노력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자본주의를 버리기 전에는
지구의 평균 기온은 2100년에 무려 섭씨 3.5도 상승 예상 -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의 목표는 산업혁명 기준 2도 미만(가능하다면 1.5도 미만) 상승 억제 목표
미래를 위한 네 가지 선택지
1. 기후 파시즘 : 현 상황이 유지되길 강하게 바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본주의와 경제 성장에 매달린 결과, 기후 변화가 일으키는 막대한 피해를 피하지 못한다.
2. 야만 상태 : 계속해서 기후가 변화하여 환경 난민이 늘어나면, 식량 생산조차 어려워진다. 그 결과 기아와 빈곤에 시달린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3. 기후 마호쩌둥주의 : 사회가 '야만 상태'로 추락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려면 다른 형태의 통치가 필요하다.
4. X : 인류가 자유 · 평등 ·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살아남을 마지막 기회는 X를 선택했을 때만 만날 수 있다. 그것은 '탈성장'이다
탈성장 코뮤니즘이 세계를 구한다
탈성장 코뮤니즘의 주춧돌 - ① 사용가치경제롤 전환 : '사용가치'를 중시하는 경제로 전환하여 대량생산 · 소비에서 벗어나자
탈성장 코뮤니즘의 주춧돌 - ② 노동시간 단축 : 노동시간을 줄이고, 생활의 질은 높이자
탈성장 코뮤니즘의 주춧돌 - ③ 획일적인 분업 폐지 ; 노동을 획일하게 하는 분업을 폐지하여 노동의 창조성을 회복시키자
탈성장 코뮤니즘의 주춧돌 - ③ 생산 과정 민주화 : 생산 과정에서 민주화를 진행하여 경제를 접속시키자
탈성장 코뮤니즘의 주춧돌 _ ④ 필수 노동 중시 : 사용가치경제로 전환하여 노동집약적인 필수 노동을 중시하자
이 책은 녹색성장도, 지속 가능한 성장도 아닌 '탈성장 코뮤니즘'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