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휴가나온 군인입네다.
예전에 5.1b로 똑같은 주제를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1399년부터 모든 나라를 다 플레이하려고 했지만..
프랑스로 스타팅을 끊는 덕분에 뭔가 지루해서 패스.[....] 저 방대한 계획은 제대 후에나 해볼 예정입니다.
고로 프랑스로 하다가 저에게 빗역을 먹여준 여러 변화점들을 소개하고 가겠습니다.
1. 속국독립을 시키면 자국의 코어가 증발합니다. 인페미 세탁이 막혔어요.
2. 이슬람과의 홀리워, 골든 호구와의 인베이젼 휴전 기간이 10년이 되었습니다.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3. begain neglet인가? 이 이벤트에서 돈 얻는 선택지를 누르면 NP가 옮겨집니다.
4. 전체적으로 ai들이 많이 상향되었습니다.
5. 파문 명분으로 카스티야를 때려 봤는데, 프로빈스 한개짜리 나라가 아니면 파문은 인페미 감소가 안됩니다. 속국화는 되지만.
6. 다들 아시겠지만, 맨파워가 파워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딱 기본세팅입니다. 럭키네이션 노말에 기타등등 다 노말.
다들 아시다시피 이 시점의 비잔티움은 세계 제일입니다. ...음?
딱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이렇습니다. 보병4 기병1 갤리6 코그4입니다.
가끔씩 보병6 기병2가 뜨기도 하는데, 운빨이니까 패스.
시작하면 일단 수도에서 카락을 뽑아줍시다.
그리고 육군으로 한 칸. 중앙집권 밀었다가 반란군 뜨면 패망합니다.
비잔티움의 오스만 재정복을 위한 전쟁을 시작합니다.
이 시점이라면 한방에 합병 가능한게 포인트입니다.
1일 후, 에피루스가 나폴리에게 처맞으려는 중입니다.
바로 라리사에서 용병 1기를 뽑아다가 갖다박을 준비를 합시다.
어차피 저 8기짜리 반란군하곤 당분간 싸울 일 없으니 군대 유지비는 최소로 해 버립니다.
용병 생산이 완료되자마자 에피루스에게 재정복 전쟁!
모랄이 좀 거지같지만 상관없을 겁니다 아마.
나폴리는 차캤습니다.
이제 자니나는 제 겁니다.
이런거 갖고있으면 재정이 싫어하니까 버립니다.
추가적으로 병력을 양성, 보병6 기병3을 맞춰줍니다. 돈이 부족하므로 남은 보병1기는 내년에..
초반 조언자빨이 좋아 돈이 되었다면 한방에 가능합니다.
정복 완료. 거 더럽게 오래가는 요새였습니다.
조언자여! 내게 돈을 다오!
흔한 관료제 확장. 아마 유로파하면서 이거 안 찍는 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황제를 장군으로 바꿔버립시다. 어차피 비잔티움은 후계자가 있으니까요.
아니 슐레이만아 왜 저기로 가는거니 ㅠㅠ
이렇게 된 이상 반란군땅을 점령한다!
그렇게 대략 정복이 끝납니다.
첫 승리.
그리고 마지막 승리. ...다이스갓은 비잔티움의 편이 아니었는지 저 병력 잡는데 8개월 남짓 걸렸습니다.
다들 아실법한 보스프루스-다르다넬스 해협 꼼수.
에디르네에서 이동명령을 내려주면 ai는 안움직인다는 흔한 ai패턴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물론 꼼수에 속하지만 뭐 어때요. 인페미 세탁도 안 되는 5.2인데.
비티니아 주둔군 2천은 가뿐하게 박살납니다.
정복 시작! 저기 부르사에서 생산되는 군대 1기는 오스만의 정복을 늦추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하여 정복 완료.
에디르네의 이동명령을 멈추자마자 오스만 1만 5천 대군이 비티니아로 달려옵니다. 아나톨리아-부르사로 우회합시다.
부르사로 우회하자 병력 1기가 비티니아로 이동, 오스만 대군은 다시 부르사로 복귀합니다.
고로 이동꼼수로 오스만군의 발을 묶은 상태에서 군대 하나 격파.
그리고 다시 만든 판도. 이제 이 상황에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오스만보다 땅을 먼저 점령하면 되겠습니다.
뇌물머겅 두번머겅!
그렇게 부르사 정복은 끝이 나고, 황태자는 그날 기념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사망해버립니다. ㅠㅠ
그리고 오스만 합병. ai가 달라져서인지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뭐 어때요.
스미르나에 모로코군 7천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상관없으리라 믿어봅니다.
첫댓글 우오 이런 방법이!
상당히 유명한 꼼수라죠.[...]
오스만이 가장 약할때를..ㅠㅠ ㅅㅂ 티무르
이것이 비잔티움이 살아가는 길입니다.[...]
오오 지옥에서 돌아오신 덴류님! 비잔틴 꼼숰ㅋㅋㅋㅋ
흔한 휴가라죠. 비잔티움은 꼼수로 사는 국가[..]
ㄷㄷㄷ
이런 방법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