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언론에서 종종 다루어지는 심각한 문제인
태평양 플라스틱 쓰레기섬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영어훈련하겠습니다.
거대한 바다인 태평양이 끊임없이 순환을 하기 때문에
인간이 만든 어마어마한 규모의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가
태평양의 가운데에 몰려 있다는 얘기는 이제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플라스틱 쓰레기가 서서히 분해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뀌고, 그것이 물고기에게 흡수되어
최종적으로 인간의 몸에 축적이 될 위험이 상당합니다.
사실, 인간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면을 떠나
바다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는 것이 더 큰 위협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될지,
또한 무심코 내다버린 애완동물이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킬지,
그리고 거대한 태평양 플라스틱 쓰레기섬과 관련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글쓴이의 논리를 감상하시죠.
이번 주 칼럼에는 conveyor belt, hub and spoke 등
다른 분야의 전문 용어들을 생태계 문제를 설명하는 데 빌려 쓴
재치있는 표현들이 여러 개 나오고,
영어식 사고력이 돋보이는 영작들도 다수 있습니다.
어떤 표현들인지 저와 함께 감상하시죠.
Threat from Pacific garbage patch
The infamous Pacific garbage patch is changing the balance of life in the seas. At least 37 species of coastal creatures -- worms, crabs, shellfish and the like -- have colonized the Texas-sized plastic tangle, turning it into an unnatural floating habitat.
The findings, reported in the journal Nature Ecology and Evolution, show life’s tenacity, with a variety of castaway creatures treating our trash as their own Noah’s Ark. But it’s not something to celebrate. It should be a wake-up call to create stronger, more binding prohibitions against using the oceans as a place to dump plastic.
Scientists worry about the plastic that’s infused into the bodies of the animals living in it. That’s going to go up the food chain. And they’re worried that plastic garbage is becoming a conveyor belt for species that could become invasive in their new homes, wiping out other forms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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