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설사 야권에서 대선 불복이나 무효를 공식화하더라도 선거무효 소송의 시효가 이미 지나는 등 법적·정치적으로 실효를 거두기는 어렵다."
한겨레신문 시민편집인실에 항의했다. 돌아온 답변을 들어보자.
"야권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뜻으로 서술한 것이다. 소송이 제기된 것이 있으면 별도로 기사화하겠다."
한겨레신문은 솔직하지 못하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인단이 1월 4일 대법원에 "제18대 대통령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몰랐다고, 정정보도하겠다고 했으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었다. 그런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래서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고,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하겠다고 했다. 시민의 주권이 유린된 사안에 대해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사설을 게재한 것은 언론인의 기본책무를 망각한 행태다. 한겨레신문이 이러한 내용으로 사설을 게재할 것이었다면, 선거무효소송 만료일 다음날에 사설을 실었어야 했다.
우리는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볼썽 사나운 한겨레규탄집회를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조중동과 같이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사설에 대해 진정성 있는 반성과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입장표명이 없으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한겨레신문의 반언론적인 작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뿐더러 한겨레신문에 제보한 내용 및 관계 기자들의 실명도 거론할 용의가 있음을 경고한다. 총체적부정선거 특히 중앙선관위의 개표부정에 대해 취재를 했으면서도 보도하지 않은 한겨레신문의 일련의 비이성적인 보도행태에 대해 공표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시민의 힘으로 창간한 한겨레신문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단 말인가.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개탄스러운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첫댓글아름이님의 위 글을 잘 읽었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현실을 직시할때 한겨레신문 사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정도라도 소송인단의 주장과 접근이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보다 정교한 자료를 한겨레측에 제공하여 진실(팩트)을 보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부정선거의 실상을 알려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수십만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조 중 동신문보다는 진보적 언론사로서 정론을 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서로 힘을 결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댓글 아름이님의 위 글을 잘 읽었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현실을 직시할때 한겨레신문 사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정도라도 소송인단의 주장과 접근이 된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보다 정교한 자료를 한겨레측에 제공하여 진실(팩트)을 보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부정선거의 실상을 알려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수십만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조 중 동신문보다는 진보적 언론사로서 정론을 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서로 힘을 결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힘을결집이 저러면안돼는것이지요~~!!가뜩이나 언론에 제데로안나가는게많은데...한겨레라도 이런기사를싣는다면 어떤결과를볼까요??수심만의독자보는데여!!그리고 제데로알려줘도 보도가 안나가니깐 문제지요
아름님, 이런것도 놓치지 않고 행동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기사를 읽고 흠칫 놀랐는데요, 고의든 실수든 오보했으니 한겨레에 어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에혀....
그 1분간 데이터 좀 열람 좀 합시다 할때... 안된다 했을때 알아봤지...
버린지 오래 되었지만... 기대도 안했지만...그래도, 이건 아니됩니다. 일말의 희망까지 휴지처럼 구겨버리다뉘~~~ 한겨레 주... 겄어... 모르고 있지는 않을터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헌겨레가?? 이건, 의도적이라고 밖에.
한겨레?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