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KBS2 9시 55분 마왕이 방영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부활에 제작진들이 뭉친드라마입니다.
부활을 재미없게 보신분이라면 이글을 패스해주십시오.
"신이 있다면 나를 탓하지 않을것이다. "
박찬홍 연출 김지우 극본 이 최고에 조합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 (안토니감독과 내쉬주장조합같다는)
난 부활안봤는데? 라고하시면 비단향꽃무라는 작품혹시보셨나요? 그것도 안보셧다면 그냥 보십시오.
물론 부활이라는 작품이 워낙 좋은 작품이여서 걱정이긴합니다. 좀 눌리는게아닐지.. 그래도 믿고갈렵니다.
시나리오도 안보고 박찬홍감독에 한마디에 바로 출현한 엄포스처럼말이죠.
대놓고 "어려운드라마여서 걱정된다. 하지만 시청자들 수준이 높아졌기에 믿는다"는 이 도전적인 박찬홍감독.
재벌2세에 출생에 비밀에 불치병이 걸리는 슬픈사랑이야기 또는 환타지사극이 판을치는 드라마판에 어이없게 복수시리즈를 계획하는 이 기획팀에 열정에 존경을..
이번이 2탄입니다.
대충 줄거리는 잘나가는 국회의원아들 엄태웅이 반항심에 삐뚤어진 학창시절을 지내고 , 그와중에 사고를 냅니다.
그충격으로 그는 성실하고 인정많고 누가봐도 좋은사람 좋은열혈형사가 됩니다.
하지만 엄태웅이 저질른 피해자에 동생은 변호사(주지훈)가됩니다. 약한사람을 돕는 좋은변호사. 하지만 속은 차갑고 냉정한 야누스적인물입니다.
그가 형에 복수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는 어느한여성(신민아)이 이들사이에 얽히게 됩니다.
이드라마는 인간에 선과 악에 관한 주제입니다. 투쟁과 진실찾기 그리고 복수 선과 악은 무엇이고 행복과 불행은 무엇인지에 관한 드라마입니다.
특이한것중하나는 부활에서 복수하는 인물이던 엄태웅이 복수를 당하는입장이고, 부활에서 악역이였던분들이 선한역활로 선한역활이였던분이 악역으로 나오시기도 한다고하네요.
이걸통해 더욱더 선과 악에 대해 혼란스럽게해주는 작가님에 센스이신듯;;;
물론 걱정입니다. 주지훈, 신민아. 부활에서 극중 엄청난 중요한역활을 해야했던 정진우역활에 고주원군에 연기가 워낙 딸려서 팽팽한긴장감이 없어지기도해서.. 원래 한지민이 고주원군과 약혼하는거였다고하더군요
이제 드라마한편성공한모델출신연기자. 최고에 기대주였으나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못하고 성공해도 가려지고 이쁘기보단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연기자. 어떻게보면 최악일수있으나 그들에게는 터닝포인트가 돼서 더욱 상승할수도있을꺼라고 봅니다.
첫주연이였던 엄포스나 그다지 기대를 못받던 한지민양이 그후로 주연자리를 차지했으니깐 말이죠.
또 다소 아쉬운건... 저번엔 귀엽고 순수미인 한지민과 시원스럽고 당당해보이던 소이현 완전기대주 이연희양이라는 이 멋진 3각편대가있었는데 이번엔과연........
더군다나 저번엔 김삼순... 이번엔 한가인양에 마녀유희와 고맙습니다 사이에 끼어서 더욱걱정입니다..
특히 고맙습니다. 내용참 끌리더군요.
단팥방에 이제동감독과 미사와 상두야 학교가자에 이경희작가 ㅎㄷㄷ이군요
배우는 장혁 공효진
수혈때문에 에이즈에 걸린 아이. 미혼모인 그아이에 어머니. 아이와 어머니가 사는 섬에 사정상 오게된 실력있는 외과의사.
이들에 얽히고 얽힌내용. 참 따뜻한 드라마를 표방한것처럼 기대됩니다. 하지만 마왕때문에 어둠의경로나 재방입니다.
명품드라마를 봤다고 말하는 팬들. 어떤드라마인지 궁굼하시면 보세여.
오늘 밤에는 완전기대하면서 티비를 켜야겠습니다. 비스게 여러분들에게도 강추입니다.
첫댓글 또하나의 명품드라마가 나오는 건가.
아...다 못본다는..-_- 돌아와서 볼게요. 어제랑 오늘 이다해 나오는 것도 재밌던데..이다해 너무 귀엽다는 ㅎ
신해철씨가 나온다는 것으로 오인 ;;
저도 신해철로 ㅋㅋ
부활의 엄청난 포스의 다음작품이라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기대되네요. 엄포스 ㄷㄷㄷ ...
저도 살짝 기대하고 있는데, 주지훈 연기 좀 불안해서 걱정 ;; 그런데 부활빠랑 주지훈&궁빠들 엄청 많은데, ;; 시청률이 적게 나오진 않을 꺼에요. 디씨에서도 대충 16%는 먹고 들어갈 것 같다고들 하더라구요. 오히려 고맙습니다가 시청률 젤 안나올 것 같다는 -_-;;
엄태웅 약간 살찐거 같음 ㅇ_ㅇ; 김윤석씨도 카메오로 출연하신다고 하네요
캬 -
기대됩니다!
저 역시 부활매니아. 오래 전부터 '마왕'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다시 뭉친 부활 제작팀과 엄포스. 감독이 엄포스에게 오수 역할을 제의했고 그걸 받아들였는데 엄포스는 승하 역할이 탐난다며 못내 아쉬워했다네요. 그래도 엄포스는 엄포스. 다만 주지훈이 잘 서포트할 지가 다소 걱정~ 김윤석씨가 뻥튀기 먹으면서 등장하면 정말 웃길 거 같은데 ㅋ (최동찬 안나오나....)
해철행님...마왕이 온다는 걸로 알았자나요~~
완전기대중! 엄포스 진짜 부활때 최고였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