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오늘은 맘잡고 산책을 나갔답니다 ^ㅁ^..
날씨는 꽤 흐렸어요 --;;;;;;
아장아장 뒤뚱뒤뚱 궁디 실룩 거리면서 달리는 호빵어린이 ^^
지나가던분이 이쁘다~~ 해주시면 휙 돌아보면서 팬클럽 관리도 해주시공 ^^
어깨에 힘도 들어가는 호빵이 ^^
" 머야~~? 빨리 쫓아오란 말이야~~~~~~~~~ -" ㅡ)m "
호빵의 거만한 포즈 --;;;
" 자취생 잘 따라오고 잇능겨? ㅡㅡ; "
산책하면서 계속 꼼꼼히 확인을 한답니다....
호빵 몸길이 내 신발만 하네~~~ +_ +....
비교놀이도 해주시공..^^
" 쫌 가잔~~~ 말이야~~~~~~~~~~ -0-....."
아..알아따 -_ㅡ 호빵뇬...그런눈으로 불쌍하게 보다닉!!
산책을 하고 어느덧 늠름해진 터푸한 호빵~~
발이랑 꼬리가 까매요 ㅠ.ㅠ....부분으로만 씻길래떤 꿈이 와장창 무너지는 순간이였죠..
꼬리로 온 바닥을 청소할지 누가 알았겠어요? ㅠ_ㅠ
잠깐의 휴식타임~~
아기 사자같지않나요? +_ + 바람부니... 털이 휘리리리릭~~
허...허허허허뚜... +_ + 국보급으로 귀한 호빵의 메롱 사진입니다..
호빵이 혀짧아서 메롱하는 모습 보기 힘들다구요 +_ +
언제나 산책의 마지막 코스는 ? 떡볶이집...-ㅅ-;;
떡볶이를 사먹기위한 산책이라고나 하까나...--;;;;;
호빵은 얌전히 기다리시는 중 ^^
" 모야~ 떡볶이 도대체 언제나오는건대!!!! "
지루하신 호빵양 찡찡거리는중 ㅠ.ㅠ...
대구에 신천할매떡볶이집이랍니다...맛나는디 좀 느리다는게 단점 ㅠ.ㅠ..
그동안 호빵의 표정변화를 관찰~~ +_ +
이 또리똘망한 눈망울~~~ ㅋ ㅑ...
점점 쏘아보기 시작..--;;;
호빵뇬아 공포영화가 따로옴네~~
" 떡볶이 나왔음~~ 다~~`"
호빵 귀가 번쩍~~~ "우리꺼다~ 가자~~~~~"
"우리꼬아냐 ㅠ.ㅠ 옆테이블 눔들 꼬야 ㅠ.ㅠ...."
" 모야...ac.. 왜이렇게 오래걸려 -., - "
" 호빵 미안... 오뎅이랑 만두까지 시켜쏘 ㅠ.ㅠ "
" 퉤퉤... 빨리좀 나온낭...."
" ㅇ ㅏ우 지르해 죽게따 호빵~~~"
" 똑뽀끼+만두+오뎅 포장나왔슴돠~~~ "
+_ + 눈이 번쩍 뜨인 호빵이 ㅋㅋㅋㅋㅋㅋㅋ
바람불고 흐린날 호빵이랑 나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또뽀끼도 사묵고.....
나름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
첫댓글 너무 귀엽당,, 엄청 작네요 부럽슴당.. 저희 동원이는 7키로를 육박하는데 완전 부러워용^^
우리 큰눔 시츄가 7킬로에요^^ 큼직해도 안으면 어린애 안는 기분~~이라서 전 더 좋던대여 .. ㅎ ㅣ..동원이도 궁디 토실토실할듯 ^^
하하하하 다소곳이 모은 발등이 발등이...회색이예욤 ㅋㅋㅋㅋ 표정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 온동네 청소하고와땁니다..결국은 목욕시킬수밖에없었어요 ㅠ.ㅠ..........
호빵이 다요트하시나? 허리가 넘 잘룩한거 아니오? 산책도하고 좋았겠구먼,, 엄마야가 혼자 맛난거 먹어서리 호빵이가 심통이 난게로군 ㅎㅎ
밥 진짜 마니묵는대...허리가 잘록하고 갈비뼈 뽈록뽈록 엠보싱이에요 -_ ㅠ... 응가 하루 4번싸고... 응가로 다 배출되는걸까요? ㅠ.ㅠ
너무이쁘네용..... ㅋㅋㅋ
ㅋ ㅑ~~ 감사 ㅋㅋㅋㅋㅋ ^^
너무 귀엽네여 ~ 분홍색 가방 혹시 어디서 사셧어여? 넘 이쁘네요~
루이독 제품이에요^^ 현재는 품절이구요..같은 디쟈인에 새로운 색상으로 신상이 나왔드라구요^^
호빵이 몇개월인가요/? 너무 귀엽네요 눈동자가 초롱초롱한게 뭐든지 다 주고 싶을거 같아요
1년 3개월 댔어요^^... 이뿐거 있음 다사주고싶지요 ㅠ.ㅠ
가방과 호빵이 너무 어울리는데요.. 우리아기도 호빵이 처럼 저럴때가 있었나 싶어요. 오늘 미용하고왔는데 다이어트좀 시키라는 선생님 충고에 몸매관리 들어가려구요.ㅋㅋ 호빵이의 몸매를 우리 차순이가 따라가고자 하면 너무 무리겠죠!!!
호빵이는 배가 너무없어서 살좀찌우고픈데..살찌면 심장에무리가간다고 해서 걍 살고있답니다 ㅠ.ㅠ...심장이 조금 안좋아서요
ㅎㅎㅎㅎ올만이네 호빵이 여전히 귀엽고,,근디 별이 오빠는 어쩌구 혼자니 ㅎㅎ울 강쥐두 한허리 하는데 호빵이두 허리가 잘록 하네용
호빵이 은근히 s라인이에여 ㅋㅋㅋ 두마리 다끌고 떡볶이집가기엔 민폐인거같아서..호빵이만 ^^;
호빵이는 미모도 모자라 역시 또 베스토 럭셔리야~~ㅋㅋ
크..... 감사요~~~ ㅠ..ㅠ 딸래미 잘둔덕에 좋은말도 듣고
헉 우리 잔디랑 똑같이 생겼당 ㅋㅋㅋㅋㅋ 애기 너무 이뻐여!!!
^-^ 이뿐 잔디랑 닮았나요? 감사해요~~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호빵이 사진이 있어서 신나게 구경했네요~ 제가 나름 호빵이 팬이라소;; ㅋㅋ 호빵맘님 글솜씨가 재밌어서 호빵이 사진 올라오는게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참고로 저도 자취생~ ^^;
ㅇ ㅏ하...맘이 짠하네요.. 자취생 ㅠ_-)/ 자취하면서...젤 정다운소리는..뭐니뭐니해도.. 밥먹었나? 이소리인듯 ㅠ.ㅠ................ 밥잘 챙겨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전 코감기걸려서 콧구몽 두개 꽉막혀삽니다 ㅠ.ㅠ. 아흑...
아 너무 귀엽다!!!! 저희집 돼지는[!] 이름이 찐빵이인데ㅋㅋㅋ 수컷이에요ㅋ
앗 찐빵 ㅎㅎㅎ 호빵이랑 나란히 있으믕....커플되능건가요? ㅋㅋ ^^
언제봐도 넘넘 사랑스럽슴당~ 정말 작고 예뻐욤!!! 항상 건강하기를 빕니당~ ^^
감사해요..^-^ 요즘은 건강이 정말 좋아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