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9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히 11:33-40 / 믿음으로 고난과 핍박을 이기자!!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환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오늘 말씀
한국 문화, 방산무기, 반도체, 배, 건축, 농사기술, 한글, 지하철, 버스, 태극기... 등 지금 세계 속에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진돗개도 인기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진돗개에 대한 반응은 없거나 잘 몰랐고, 2천 년대에 와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많은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진돗개를 키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진돗개의 활동 >
① 치매 할머니가 집을 나갔는데 옆에서 지켜준 진돗개 - 40시간 비 오는 가운데 집 나간 할머니 옆에서 서서 지켜주었고, 드론의 열화상카메라에 할머니는 안 잡히고 (몸이 얼어서), 개가 잡히는 바람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② 길에 쓰러진 주인 옆에서 버텨주는 바람에 빠르게 지나는 차에 치이지 않게 하고,
③ 가스가 새는 것을 알려 가족을 구하고,
④ 물에 빠진 아이를 쫓아가 구하고,
⑤ 광주 전통시장 2층 횟집에서 불이 난 것을 빠르게 짖어 알리는 바람에 불 끔.
⑥ 먹을 것을 주고 주인의 지갑을 지키는 것을 테스트 - 진돗개만 주인의 지갑 지키며 먹을 것 챙김.
⑦ 핏불테리어 사고 많은 미국 - 진돗개가 막고 핏불테리어는 도망.
⑧ 동물원에서.... 동물원에서는 갇혀있는 동물들의 이상반응으로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슴이 직원을 공격하는 일도 있었고, 그 소란으로 새끼 사슴이 밀리면서 밖으로 나갔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다시 도망치다 늑대우리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데리고 있던 진돗개가 줄을 끊고 늑대우리로 들어가 늑대들과 맞섰습니다.
늑대들은 5-6마리 되었는데, 이빨을 드러내고 진돗개가 대들자 늑대들이 피하며 직원들이 그 다음에 들어가 사슴과 진돗개를 꺼냈는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 놀라운 것은 늑대들이 물러가자 진돗개가 새끼 사슴에게 입맞춤을 하며 위로를 하는 모습을 보고 다들 환호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 이런 진돗개의 충성과 믿음직스런 모습에서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땅에서 가져야하고 해야 할 모습을 함께 연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처럼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몰아치는 고난과 핍박과 위기들을 이겨내면서 싸웠던 이야기를 연상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각 족속과 나라를 이기도 하고... 기적들이 일어남.
(예) 제가 성경을 볼 때 신기한 일 - 다니엘은 모함을 받아 사자굴에 던져지기도 했지만 천사가 사자의 입을 막아 살아나기도 하였습니다.
(예) 고후 11장 사도 바울의 고난 받은 것에 대한 자기 고백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예) 선교사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보면..... 인도 같은 나라에서의 명예살인 심각합니다.
자기들의 맘에 안 든다거나 가족들, 남편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주로 여성을 죽이는 일....
이런 곳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생활을 하는 것은 때로 목숨을 내놓고 해야 하는 것이며, 더구나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를 운영하는 상황이 되면 더욱 그런 핍박을 각오해야 하는 현실에 부닥치기도 합니다.
(예) 인간이기에 우리도 실수하고 죄를 지을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세상을 요란하게 하고, 잘못된 것을 전파한다는 것 같은 오해 같은 것을 받아 고난과 핍박 등을 받을 때가 제일 화가 나고 답답할 때가 많을 것입니다. / 초대교회 때의 오해들 / 제가 경험해보니 그렇습니다.
(예) 왕상 17장
가뭄을 선포한 엘리야가 사르밧의 과부의 집으로 피신하였는데, 그곳에서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 신기합니다.
그런데 그 과부의 아들이 갑자기 죽었고, 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 죽이려 온 것이 아닌데... 오해.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 여기까지는 이해가 쉽게 됩니다.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아이 위에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요즘 시각으로 보면 이상합니다. 이 행동은 아이와 자신을 일체화해서 살려달라는 의미로 해석하는데... 요즘 시각으로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추행 아닌가? 등으로 얼마든지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예) 또 엘리야의 제자인 엘리사도 수넴 여자가 많이 돌봐주는 은혜를 받았고, 이 은혜의 대가로 아이를 낳도록 축복해주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아이가 죽었고, 엘리사는 그 집에 찾아갑니다.
(왕하 4장) ♡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엘리야처럼 아이 위에 올라가 엎드린 후에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엎드렸다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시각으로 보면 이것도 충분히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살려야 하는가? 추행 아닌가? 시신모욕죄 아닌가?
(예) 발람선지자를 태운 나귀는 길에 서 있는 칼 빼든 천사를 보고 피하려고 옆으로 도망가고 주저 않는데 발람의 발이 짓이겨지면서 고통이 왔고, 화가 난 발람 선지자는 욕을 하면서 지팡이로 때렸습니다.
발람 선지자는 천사가 안 보이니 왜 똑바로 안가냐며 지팡이로 때리고 욕을 합니다.
누가 잘못입니까? 나귀입니까? 발람입니까?
나귀가 말로 항변하면서... 발람의 눈도 열어지면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예) 얼마 전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 사람을 차를 타고 가는 어떤 사람이 발견하고, 앞서서 가서 물에 들어가 그 사람을 건져내었습니다.
대책 없이 물에 떠내려간다면 죽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들어가 그 사람의 팔을 잡고, 허리를 잡아 건져내었고, 조심히 가시라고 하고는 자기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럼 이 사람이 떠내려가는 사람을 허락 없이 잡았고, 허리를 잡아 건져낸 것이 추행입니까?
(예) 길에서 노숙자가 라면을 끓여먹으려다가 잘못해서 자기 가랑이 사이 옷에 불이 붙었는데, 스스로 끌 수가 없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젊은 부부가 이 모습을 보고 차를 세우고 자기들의 옷을 벗어서 때리며 불을 꺼주었습니다.
허락 없이 이 사람을 때리고 주요 부분을 건드렸으니 추행입니까?
(예) 다시 얘기해봅니다.
군대시절....의무중대장과 정훈과장과 함께 격포 해수욕장 옆 초소를 방문하고, 뜨거워서 해수욕을 하러 들어갔는데, 바로 술 먹고 물에 빠져 죽은 노인을 사람들이 꺼내왔습니다.
119가 오기 전에 의무중대장이 가서 눈을 까뒤집어보고, 맥박도 재보고, 항문에 손을 넣어 열렸는지를 확인하고, 바로 구강대구강법으로 숨을 집어넣고, 가슴을 누르면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하다가 다시 눈을 까보고, 항문에 손을 넣어보고 ... 119대원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살아날 가능성이 적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일 6개월 후에 이 사람이 살아서 찾아왔다고 합시다.
당신이 허락 없이 내 눈을 까뒤집고, 항문을 만지며 성기를 만지고,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지 않았느냐 하면.... 그게 추행입니까?
그것을 왜 바로 설명하지 않았느냐 하면... .그 말이 맞습니까?
(예) 귀신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그것을 성령의 감동과 역사로 감지하고,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것과 싸웠는데... 그것을 추행이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것입니까?
이것 때문에 저는 4년 동안 계속 싸우고 있고, 여러분들도 저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겼었습니다. 주께서 진실을 드러내시고, 반드시 이기게 하실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 많은 믿음의 선배들은 수많은 오해를 받았고, 콜롯세움에서 사자밥이 되어 죽고, 십자가에 달려죽고, 기름에 튀겨죽고, 칼로 죽고, 얼음에 얼려죽고, 온갖 매를 맞으며, 욕을 받고, 모욕을 당하였습니다.
도망 다녀야 하고, 지하무덤(카타콤)에서 햇빛도 보지 못하며 살기도 하고, 온갖 고난을 겪었습니다.
(예)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점잖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수가 되어 십자가형을 받으면.... 로마식으로 뼈나 쇳조각이 달린 채찍을 제한 없이 맞고, 옷 벗김을 당한 후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서 죽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고추를 그대로 내놓고 추한 모습 다 드러내고 죽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렇게 고통을 받으며 죽었습니다.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주께서 상으로 보답하실 것입니다.
⇒ 믿음으로 고난과 핍박을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