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 丁 丙 乙 甲 癸 壬 ... 甲 戊 辛 甲 乾41
寅 丑 子 亥 戌 酉 申 ... 寅 寅 未 午
67 57 47 37 27 17 07
辛未/甲午00 모친이 사망했다.
乙亥/乙亥41 세 명을 살인했다.
농사를 짓는 가정에서 출생했는데, 출생하자마자 모친이 사망했다.
부친은 초등학교 때 행방불명되었고, 명주는 다른 집에 양자로 갔으나 다른 형제들에게 놀림을 받자 초등학교 4학년 때에 가출했고, 이후 공장을 전전하다가 절도 폭력으로 여러 번 구속되었다.
乙亥 대운 乙亥년에, 동거하였던 여자가 다른 남자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소문을 하던 중, 길을 가던 다른 여자를 그 동거녀로 오인하고 과도로 찔러 살해한 뒤에 모 사찰로 도피했는데, 사찰의 주지가 자신을 괄시한다는 이유로 주지와 공양주를 연달아 살해했다.
출처: [장기수형자의 사주명리학적 연구], 공주대학교 대학원, 민육기(閔六基), 2006.
* 칠살(편관)에 대해 술사들의 판단 오류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칠살에 대해 고서가 불합리한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칠살은 위험한 살성(殺星)을 지닌 십신이지만 그와 동시에 명예를 상징하기도 하는 십신입니다. 그러므로 정관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명조는 칠살이 강한데 상관이 투출해 있습니다. 이 사주는 별 문제 없이 안전할까요?
아닙니다. 칠살을 극하고 있는 상관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수가 상관을 극제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원국이 상관부진이네요. 즉 상관이 살아 있습니다.
乙亥 대운 乙亥년에 정관이 상관을 만나게 되지요. 상관견관입니다.
"상관견관 위화백단" 이 말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사례가 됩니다. 위화백단의 가장 흔한 예는 관재수 또는 낙직입니다.
칠살이 저렇게 왕해도 상관을 이기지 못합니다. 오직 인수만 그것을 이길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