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Foster
어제 에이전트들과 고용전문 변호사들은, 크리스티아노 로날도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정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가 클럽을 떠나는 것을 막는데 사실상 힘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잘 짜여진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계약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선수들의 전철을 따를 수 있다고 축구 에이전트 배리 실크만이 말했다. (그 전략엔) 클럽이 무너질 때 까지 언론에 누설하고 이적요청을 계속하여 클럽을 괴롭히는 것도 포함된다.
" 선수는 계속 졸라대어 그들을 미칠지경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실크만이 말했다. " 선수는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클럽에) 말합니다. 언론에다가도 내뱉을 수 있습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계속 감독에게 졸라대고 전화를 걸어 그들을 미칠지경으로 내몰면 됩니다."
" 에이전트는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선수가 정말로 클럽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수는 계속 감독을 찾아가 이적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감독은 선수가 만족하지 않는다면 붙잡아 두기 위해서는 굉장히 피곤해 진다는 것을 압니다."
로날도를 팔 마음이 거의 없다면 유나이티드는 뛰고싶은 동기가 없는 선수를 1군팀에 내보내거나 계속해서 주급 £120,000를 주면서 리저브팀에 가드닝 리브(연금상태 : 계약이 끝날 때까지 금여는 주고 일은 시키지 않는 것)상태로 둘 수 있지만 거기엔 법적인 난관이 있다고 국내에서 알아주는 고용전문 변호사인 제임스 데이비스가 말했다.
런던 주재 로펌인 루이스 실킨에서 고용과 보상부서 공동 대표로 있는 데이비스는 " 기본 고용법 조항을 적용해 보면 그가 계약을 파기하고 나가려 한다면 그는 (계약을 ) 위반하는 것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에게 (계약을)지키라고 압력을 주면서 그를 붙잡아 둘 수 있습니다. "
" 그들은 그에게 경기에 나가라고 요구하거나 리저브팀에 두어 가드닝 리브 상태에 두겠다고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문제는 선수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고, 남길 원하지 않는다면 (이적으로)수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일 수 있고 그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를 떠나보내는 쪽으로 (재정적)압박감이 가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
" 만약 그들이 리저브에 그를 두고 싶다면 문제는 얼마나 오래 동안 고용인을 가드닝 리브(연금상태 : 계약이 끝날 때까지 금여는 주고 일은 시키지 않는 것)상태에 둘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로날도는 1군에서 뛰지 못한다면 자신의 능력이 퇴화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혹은 그는 뛸 권리가 있기 때문에 소송을 걸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고용법에 있어 난제입니다. 최후에는 이러한 상황들은 대개 선수에게 유리하게 결론이 납니다. "
만약 로날도가 맨테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오길 거절한다면, 클럽은 그의 행동의 댓가로 입은 손실에 대해 그에게 소송을 걸 수 있다고 데이비스가 말했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진행시킬 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가 덧붙여 말했다. " 그걸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 특정 선수가 뛰었더라면 클럽은 특정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하거나 더 많은 수천의 관중들이 들어찰 수 있었을 거라고 어떻게 판사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 어떤 식으로 그 손실분을 측정할 수 있을까요 ? "
" 계약을 강요해서는 누구도 이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거래는 항상 이루어 집니다. 왜냐하면 거액의 돈이 걸려있고 보상받을 수 있는 자산 가치-선수-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가 가고자 하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요 "
과거에, 이적을 갈망했던 몇몇 선수들은 저항의 수단으로 변칙적인 방법을 썼다. 네덜란드 공격수였던 피에르 반 후이동크는 노팅햄 포레스트 복귀를 거절하며 1998 시즌 시작전에 파업에 들어갔다. 그가 결국 분별력을 찾고 클럽에 돌아왔을 때, 팀동료들은 그를 멀리하였다. 첼시는 윌리엄 갈라스가 2006년 클럽을 떠나는 것을 방해받는다면 자책골을 넣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었다.
실크만이 말했다. : " 제 생각엔 크리스티아노는 프로 정신이 있기 때문에 파업을 한다거나 그와 비슷한 것을 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가 이적을 원한다는 요지부동의 증거를 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선수가 나가고 싶어한다면, 클럽이 그를 팔아야 할 때까지 클럽을 미칠지경으로 내몰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
자유의 몸 되기
한 축구 에이전트의 계약 파기 안내서
1> 감독에게 면담을 요구하여 이적을 원한다고 말한다.
2> 에이전트에게 요구해 감독에게 전화걸어 이적하고 싶다고 말하도록 한다.
3> 신문에 이적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흘린다.
4> 클럽이 이적을 동의할 때까지 위의 단계들을 반복한다.
5> 단계에 상관없이, 파업을 하겠다거나 자책골을 넣겠다고 위협한다.
Manchester United will be virtually powerless to prevent Cristiano Ronaldo from leaving the club if he has his heart set on a move to Real Madrid, football agents and employment lawyers said yesterday.
He could follow the path of players who want to wriggle out of a contract by adopting a well-worn strategy, Barry Silkman, the football agent, said. That involves grinding the club down with transfer requests and leaks to the press until they buckle.
“You would just keep knocking on the door and drive them mad,” Silkman said. “You tell them you are not happy. You'd get bits in the press. You just basically have to drive them mad by keeping on knocking on the manager's door and phoning them up.
“The agent would phone up the manager and say that his player really didn't want to be at the club any more and the player would keep going to the manager and say he wanted a move. The manager knows that if a player is not happy you can only do so much to keep them.”
So short of selling Ronaldo, United will be left with the option of either fielding an unmotivated player in the first team or continuing to pay him £120,000 a week to stew in the reserves on a period of gardening leave. But even that has its legal pitfalls, James Davies, one of the country's leading employment lawyers, said.
Davies, joint head of the employment and incentives department at Lewis Silkin, the London-based law firm, said: “Basic employment law provision would be that if he were to walk out on his contract, he would be in breach and Manchester United could try to hold him to it by forcing him to honour it.
“They could say that they require him to play, or threaten to put him on gardening leave, by sticking him in the reserves. The problem with that is that you're paying the player a fortune and if they don't want to stay, the pressure is strong to let him go because you will get millions of pounds and you won't have to pay his wage.
“If they did want to stick him in the reserves, the question of how long you can put an employee on gardening leave for is not clear, legally. Ronaldo could say that his skills will atrophy if he doesn't get to play at the top level, or that he has a right to play, so he could sue. That is a tough point of employment law. At the end of the day, these situations usually result in the player going.”
If Ronaldo were to refuse to turn out for Manchester United, the club could try to sue him for losses they suffered as a result of his actions, Davies said. But it is not clear how they would proceed. He added: “How do you measure that? Could you persuade a court that if a particular player had played, the club would have won a particular game or thousands more paying spectators would have turned up? How can you measure the loss?
“Deals are always done because nobody wins by seeking to enforce the contract, because of the vast sums of money at stake and the diminishing returns on the asset - the player. In practice, it is highly likely he'll go.”
In the past, some players desperate for a transfer have resorted to more unorthodox means of protest. Pierre van Hooijdonk, the former Holland forward, went on strike before the beginning of the 1998 season, refusing to return to Nottingham Forest. When he eventually saw sense and came back to the club, he was shunned by his team-mates. Chelsea claimed that William Gallas threatened to score an own goal if he was prevented from leaving the club, in 2006.
Silkman said: “I think Cristiano is too much of a professional to try to go on strike or anything like that. You've got to remember that no one has come out with cast-iron proof that he wants a move. But if a player does want out, the key is just to drive the club mad until they have to sell him.”
Bid for freedom
A football agent's guide to getting out of your contract
i) Ask for a meeting with the manager and say that you want to move
ii) Ask your agent to ring the manager to tell him that you want to move
iii) Leak stories to the newspapers, saying that you want to move
iv) Repeat the above three steps until the club agrees to sell
v) At no stage should you threaten to go on strike or score an own goal
Source: Barry Silkman, former Manchester City player, now an agent
http://www.timesonline.co.uk/tol/sport/football/premier_league/manchester_united/article4183256.ece
첫댓글 자책골넣겠다고 위협....ㅎㄷㄷ
가는건 좋은데 가고싶다고 난리 좀 치지마라. 몸값 떨어진다. 최대한 맨유에 이익 많이 남겨주고 떠나랏.
뮌헨처럼 하면 됨. 근데 날도가 과연 저렇게까지 할까? 그것도 지금 그러면 이 선수 프로정신 없다고 욕 얻어 먹을게 뻔한데.
저렇게 까지는 안할꺼 같은데.....
맘대로해라..
호날두도 사람인데 맨유한테 고마움을 느끼겠죠...자신의 꿈의클럽인 레알로 가기위해 80%이상의 이름값+명예+부를 챙겨준 클럽인데..하지만 꿈을위해서 가겠다는 청년한테 너무 까대는경향이 많은듯....하지만 이렇게 빨리 떠나는건 레알에서 분명히 호날두에게 입맛댕기는 대우를 제시했고 호날두도 레알에서 꿈을이루어 주겠다고 하니 떠나는거겠죠...그 돈으로 맨유에서 대체자를 빨리 영입해서 빨리 팀을 재조합하는게 좋은데;;
22222222222222
그거야 로날도 개인팬 생각이구요................... 맨유입장에선 이런 식으로 보내기 싫은거죠........................ 자존심도 상하고 화나죠..................
근데맨유가 날두를 안보낼려고하는게 호날두나가면 전술로 다시짜야하거든요...물론 호날두매꿀선수 영입해오겠지만 시행착오가 있을테니...
어차피 나갈애니까 퍼거슨 있을때 나가는게 나음..
설마... 지금까지 맨유가 날도가 해준게얼만데..날도도 그 기대의 부응했지만.. 떠나도 좋게 떠나길..
맨유 7번의 역사를 더럽히는구나.... 비싸게 팔고 그돈으로 호빙유 벨바 스네이더 영입햇으면
ㅂ2
호빙요 오나
다음 7번은 누가 되려나 루니는 10번에 대해서 예착이 크던데
루니는 그냥 이대로 10번 쭉 갔으면 좋겠어요ㅋㅋ 사실 전에 8번도 어울리긴 했는데 ㅋㅋ
맞아요..저는 지금도 루니는 8번이 어울리는데..ㅠㅠ
3,4,5는 전혀좋지못한행동..아닌가?
맨유의 7번을 너무 쉽게 아무렇지 않게생각하는것 같네요 암튼 이래저래 머리아프고 맨유도 날도 더이상 잡을생각하지 말고 이적료나 두둑히 챙겨서 다른 선수 영입할 준비나 했으면 좋겠음 선수가 싫다는데 머가 아쉬워서 맨유가 질질 매달립니까 허접한 구단도 아니고
예전에 갈라신이 무감독님한테 아스날 안보내주면 자살골넣겠다구 해서 보내준걸루 알고있는데...
갑자기 갈라스가 생각나는군,..ㅡ0ㅡ
저는 케쉴리콜..ㅡㅡ;;
첼시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비하발언. 이거 신고감인데..-_-;;
저렇게 마음떠난선수잡아둬서 좋을꺼하나없을텐데....그냥 비싼돈이랑선수하나받고 보내버려라..
졸라대고 미친짓을 한다..............진짜 욕먹을 짓만 골라하게 되네. 저걸 실제로 한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