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에서 보니, 당시 영국 산업사회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두 작품이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과 ‘성냥팔이 소녀’ 라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캐롤이란 소설은 우리에게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로 더 잘 알려져 있죠. : )
신흥 자본가 계층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스크루지 영감’과 길거리를 떠도는 배고픈 고아인 ‘성냥팔이 소녀’ -
‘당신들의 천국’과 ‘누군가의 지옥’ -
당시엔 아이들의 허리에 수레를 묶어 탄광에서 일을 시키고, 갓 다섯 살이 넘은 아이들에게 굴뚝청소를 시키던 시절-
생각만 해도 참 끔찍하죠. ㅠㅠ
물질적 가치가 정신적 가치 우위에 존재할 때, 사회가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시대가 아니었나 싶네요.
‘Q.E.D 사립탐정단’은 1화에서 잠깐 말씀드린 데로, 영국 산업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그 당시 사회를 잘 보여주는 게,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하다 ‘네버랜드’란 이야기를 첫 번째 에피소드로 만들어 봤습니다. :)
‘버켓 경’은 스크루지 영감에서 따온 캐릭턴데, 앞으로 자주 등장하며 우리들의 속을 뒤집어 놓을 것 같은 예감이..
*음-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들도 주제가 그리 밝진 않을 것 같아요.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담담하게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제 생각대로 잘 될 진 모르겠네요. ;;ㅎ
^_^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감동 ㅠ ㅎㅎ 재밌게잘봤어요~~ㅎㅎ
정말 작가님 멋지세요!!!!♥.♥다음 에피소드로 기대만빵입니다!!!
진짜 감동이네요ㅠㅠㅠ!! 다음에피소드도 기대하겠습니다!! 잘보고가요:)
오바마 대통령이 생각나네요..ㅎㅎㅎ 와~ 네버랜드! 아이들에게 네버랜드를 만들어줬군요!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3.18 12:26
아무래도 당시 영국은.. 이라고 해야 하나요? 정확히 어느 시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한참 산업화를 통해 국가의 전성기를 누릴 기회를 얻게 된 영국은 외적으로는 잘 나가고 부유한 국가였으나 속으로는 여전히 못 살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과는 다르게 노동자의 권리도 한참이나 취약했었다고 하죠. 사실은 그 당시 자본주의와 자유경쟁체제를 우호하던 제국주의 열강들이 약소국들을 식민지화해 그만큼 경제적 영향력을 늘리고 약소국을 탄압했지만 그 국가 내에서도 여전히 사회문제는 극심했고, 그런 사람들 중 일부가 식민지화 된 약소국에 건너가 새 삶을 꿈꾸기도 했었다던가...
아무튼 당시 시대상이나 이런저런 면모들을 보다가 보면 왜 사회주의가 성장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그 이면을 어느정도나마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이야기 하나가 끝났네요.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 이런 장르를 좋아라해서^^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하아 스크루지 영감 어릴 때 엄청 싫어했었는데!! 사실 내용조차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여전히 어렴풋이 좋지않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유일하게 스크루지 영감만 싫어했었던 ㅋㅋㅋ 참 재밌네요! 저 때 저렇게 깨어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참 다행입니다ㅎㅎ
올리버 트위스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차차 변해나가길 기대합니다샬롯도 얼른 기지를 발휘하는 때가 와야하는데 말이예요:D 샬롯의 활약이 기다려집니다
너무 잘 적었어요~ ㅠㅠㅠㅠ 참 얘기가 좋네여!
첫댓글 감동 ㅠ ㅎㅎ 재밌게잘봤어요~~ㅎㅎ
정말 작가님 멋지세요!!!!♥.♥
다음 에피소드로 기대만빵입니다!!!
진짜 감동이네요ㅠㅠㅠ!! 다음에피소드도 기대하겠습니다!! 잘보고가요:)
오바마 대통령이 생각나네요..ㅎㅎㅎ 와~ 네버랜드! 아이들에게 네버랜드를 만들어줬군요!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3.18 12:26
아무래도 당시 영국은.. 이라고 해야 하나요? 정확히 어느 시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참 산업화를 통해 국가의 전성기를 누릴 기회를 얻게 된 영국은 외적으로는 잘 나가고 부유한 국가였으나 속으로는 여전히 못 살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과는 다르게 노동자의 권리도 한참이나 취약했었다고 하죠. 사실은 그 당시 자본주의와 자유경쟁체제를 우호하던 제국주의 열강들이 약소국들을 식민지화해 그만큼 경제적 영향력을 늘리고 약소국을 탄압했지만 그 국가 내에서도 여전히 사회문제는 극심했고, 그런 사람들 중 일부가 식민지화 된 약소국에 건너가 새 삶을 꿈꾸기도 했었다던가...
아무튼 당시 시대상이나 이런저런 면모들을 보다가 보면 왜 사회주의가 성장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그 이면을 어느정도나마 보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이야기 하나가 끝났네요.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 이런 장르를 좋아라해서^^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하아 스크루지 영감 어릴 때 엄청 싫어했었는데!! 사실 내용조차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여전히 어렴풋이 좋지않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유일하게 스크루지 영감만 싫어했었던 ㅋㅋㅋ 참 재밌네요! 저 때 저렇게 깨어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참 다행입니다ㅎㅎ
올리버 트위스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차차 변해나가길 기대합니다
샬롯도 얼른 기지를 발휘하는 때가 와야하는데 말이예요:D 샬롯의 활약이 기다려집니다
너무 잘 적었어요~ ㅠㅠㅠㅠ 참 얘기가 좋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