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은 남해안 지역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총면적 5.4㎢에 달하는
거대한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보여 주는
경승지(명승 제41호)로 2006년도 한국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었다
'순천만 잔디광장' 순천만습지는 탐방길 주위가 푸른 잔디로 되어있다.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릴 때면 잔디광장에서는 음악회, 사진전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잔디광장에 세워진 조각상 들
'순천만천문대' 국내 최초의 평지천문대로서 철새 탐조와 천체 관찰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체험관이다
순천만의 다양한 생물에 관한 정보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생태 학습장인 '순천만자연생태관'
1층에는 안내데스크, 순천만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고, 2층에는 순천만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갯벌생물,
철새들에 관한 전시시설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VR공간과 교육체험실이 있다.
1층 로비 중앙에 실제 흑두루미 크기에 5배가 넘는 흑두루미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그라스가든'을 수놓은 식물들, 순천만의 바람을 품고 빗물을 마 시며 살아가는
총 12종 4749본의 벼 과와 사초과 식물들이 군락별로 연출 되어 있다.
무진교 아래쪽 '대대포구', 생태체험선 선착장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 갈대군락 면적 170만 평, 갈대밭을 멀리서 보면 갈대에 가려 사람들의
동선과 안내판, 나무데크 등 시설물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탐방로의 모든 시설물은
철 새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고려해 설계되었다.
○ 순천만습지 탐방코스
1, 도보 40분(3km) : 습지 입구 → 흑두루미소망터널 또는 람사르길 → 무진교 → 갈대숲탐방로 → 순천만자연생태관
→ 습지 출구
2. 도보 2시간(5km) : 습지입구 → 순천만자연생태관 → 무진교 → 갈대숲 탐방로 → 용산전망대 → 갈대숲탐방로
→ 습지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