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서울 중량천 장미 축제 보기 위해 철산역에서 전철를 탓다.
7호선 태릉까지 가려면 1시간 이상 전철로 가야 하기에
지루 할 것 같아 시집 꺼내려고 고개 숙이니
옆에 앉은 사람 신발과 옷에 피 묻은 자욱이 보였다.
어찌된 일이냐? 물으니 부처님 오신날이라 비 온다는 일기 예보 듣고
신도님들 추울까 봐 따뜻한 물들고 4시 30분 인천 검단에서
현지사 버스가 있는 곳 가다가 넘어져 10바늘 꼬매 얼굴은 퉁퉁 붓고
핏 자국 선명한데 머리 안 다쳐 감사 하다고 하며
춘천 현지사에 간다기에 혼자 보내는 것이 짠하여 나도 함께 갑시다
4시간 후 춘천 현지사 도착 점심 융숭히 대접 받고 좋은 추억이 되였다.
살아 생전 부처님 처럼 자비를 베풀고 사랑하며 살아야 되는데
지금 나의 모습 되돌아 본다. 보살님과 헤어져
합정동 버스 타고 오는데 창밖에 비가 주룩 주룩 내리니
검단 보살님 생각 더 난다 보살님 기도 응답될 것 입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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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 글은 현지사 방문 인연 이야기입니다.
이분 카페에서 모셔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이글을 봣는데 인천분 중 검단 님이 누구실까요?
그렇게 다치셨다니 ..?
그걸보고 같이 따라 와준 분도
참 고맙고 보통분이 아니시네요 ..
@자연 저도 이 글을 보고 가슴이 찡하고 울리더라고요;
과연 내가 나의 일정을 취소하고 같이 동행하여 줄 수
있을지 아마도 어려울 것 같아요.이분도 불자인 것 같아요.
부처님 오신 날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또한 다치신 분도 신심이 대단한 분입니다. 그 몸으로
부처님 봉축행사에 참석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귀감이 되십니다
보살행하시는 참다운 부처님의 가르침 실천이네요...... 다치신데 어서 치유되시길 발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선생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현지사 부처님 계시는 도량이네요
정말 희유한 절 입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네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현지사 행사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현지사로 행하는 차량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쪽지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