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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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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동유럽 10일간 휴가 자유여행기록>
여름휴가기간(8/12~8/22) 동안 동유럽국가 중 3개국(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을 여행한
내용을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과 동일지역 자유여행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나에 여행일정을 소개하여 보고자 한다.
참고로 영어는 아주 기초상태이며 나의 연령은 만49세이고, 일부 구간은 나와 동생하기로 한 여성 여행객과 5~6일간은 동행하였고 이후 혼자 여행한 일정이었다.
8/12일 인천 13:45분 출국
인천공항서 동행자 처음 만나서 함께 출국 체크인하고 간단히 식사 후 탑승...
모스크바까지 9시간 비행,,, 조금은 지루했지만,,, 그래도 여행의 설렘으로 견딜만 함.
- 모스크바 경유
중간 경유지 약 2시간 정도 대기하다 모스크바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출발..
모스크바공항은 초가을 날씨로 화장실은 조금 지저분,,,,,, 면세점은 초라하고 별로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물가는 매우 비싸서,,, 흔한 아이스크림이 약\7,500원 정도,,,,ㅋ
8/12일 오스트리아 빈 22:30에 도착
빈공항 입구 앞에 빈공항버스 탑승(6.9유로) 약 50분 후 서역에 도착,,,, 준비해간 위치지도의 부정확으로 조금 헤매다가 빈 한인민박 숙소(빈웨스트민박)에 도착 함.
민박집 1인룸은 조금 썰렁했지만 다음날 사장님의 맛있는 아침밥에 마음이 다 녹아 내렸다.
8/13일 여행시작 첫날 서역 티켓발매기에서 24시간 표(약 7유로)로 U3지하철로 헤렌가세에 역에 하차 미하엘광장(신왕궁입구)부터- 콜마르크트거리(명품거리) - 그라벤거리 - 슈테판광장 - 케른트너거리 - 중식 - 빈국립오페라하우스 - 나슈마르크트거리(시장) 순으로 도보로 관광,,, 이곳이 빈의 전통중심가이자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이며, 빠른 걸음으로 30~40분 소요...
거리카페에서 달콤한 케잌과 커피한잔씩 간단하게 쇼핑하며 점심 전까지 약 2시간 관광하고 점심을 민박에서 알려준 돼지갈비집을 이잡듯 뒤져도 결국 못 찾고(없는 곳을 알려준 듯,,,) 미리 정보로 알고 있는 국립오페라하우스 뒷 셀러드부페(,,)로 점심하기 위해 갔으나 지하로 가야 하는데 1층에 간단한 셀러드바가 있어서 식사를 하다가 지하로 많은 사람들이 내려들 가서 내려다보니 가고자 했던 큰 뷔페가 밑에 있더군요... 결국 그날 점심은 가고자 하는 곳은 모두 못가고 엉뚱한 곳에서 식사 함.
점심 이후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사진촬영하고 재래시장이라는 나슈마르크트 거리로 진입하자 길가에 재래식 먹거리 식당들만 즐비하고 기대했던 시장다운 모습은 아닌 것 같았다.
오후 3~4시경 호이리게(과거 포도주를 생산하는 농가에서 그집의 포도주와 음식을 함께 먹는데서 유래한 마을, 빈숲 주변마을)를 관광을 위해 “그린칭”으로 출발하기 위해 빈 대학역에서 38번 트램으로 약 20여분 탑승하여 호이리게 마을 도착,,,, 빈시내 전경을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다 하여 트램에서 하차 후 우측 길 건너 도로변에 있는 38A버스에 승차,,, 본래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중간에 빈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주차장에서 잘못 하차,,,, 그 장소도 빈 시내는 조망할 수 있어서 조망이 좋은 카페에서 비엔나의 멜랑쥐와 카푸치노커피 한잔씩,,,,하며,,,, 살아가는 이런 저런 대화들,,,,,
유럽인들은 팁을 계산안해주면 나갈 때 인상이 안 좋은 것 같다... 팁은 가격의 7~10%정도 주는 것이 유럽지역의 기본,,,, 레스토랑 경우는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 계산할 시에는 안줘도 됨,,,,
카페에서 차 한잔 후 다시 버스승차 종점 전망대 도착, 관광 온 우리나라분들에게 사진촬영 부탁,,,, 울 보고 둘이 부부냐고,,,, ㅋㅋㅋ
오후6시경 38A버스를 타고 호이리게 마을에 도착,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고자 둘이 이집저집 방황하다 중간쯤에 있는 집(라인프레히트 일것으로 추측 정확하진 않음)으로 정함.
와인1병과 저녁식사로 종업원의 어드바이스로 주문한 식사는 스테이크종류,,,,음악은 아코디언악사,,,그날은 와인과 분위기에 약간 취하여(동행자는 꽤 취한 듯,,,ㅎ) 밤12시가 다 되어 민박집에 도착 함...
8/14일 서역에서 오후1:20분행 짤스부르크 티켓 예약하고 오스트리아 현대미술을 감상하기 위해 빈 현대미술관에 지하철로 도착,,, 주변에 국회의사당이 있어 기념 셔터 몇 번 누르고 미술관으로,,, 입장료가 18유로,,,, 빈의 대표미술가인 ,,,에콘실레의 작품이 주를 이렀고,,, 일부 20세기초~중의 빈에서 활동한 작가들로 전시되고 있었음....
의외 미술여행 온 한국인들이 있어서 기분 좋았고,,, 마음에 둔 작품의 5호정도 되는 포토작품구입 24유로,,,, 나중 액자하여 걸어볼까 함....
이동시간상 급하여 미술관 광장 레스토랑에서 급하게 먹고 서역에 도착하여 13:20분 짤스부르크로 출발,,, 오후4:10분 짤스부르크 도착(약 2시간 50분 소요) 소금성 한인민박집은 짤스의 중앙역근처라 쉽게 도착...
민박집은 조그만 15평정도의 아파트로 방2개 화장실1개 방 하나는 내가 쓰고 다른 방 하나는 남학생1명이 사용하는데 오늘 4명의 여학생들이 입실하여 5인이 사용한다고 함.(모르는 남녀가 혼숙한다니 이해 안됨,,,ㅋ)
짤스에 “소금성민박”은 절대 추천 못할 것 같네요...주인은 도착시에 숙박료만 받아가고
이후 얼굴도 못 보았음... 아침도 알아서 식빵을 구워먹어야 하는 곳,,,
(일부 넘쳐서 여행가방 버려가며,, 음악회 티켓팅 해 주셔서 부탁으로 가져간 모친이 만든 고추장을 건너줌,,, 쫌은,,,후회...)
짐 풀고 오후 5:30 경 짤스시내로 향함,,,, 중앙역에서 버스로 3정거장 미라벨정원에 도착..
사진으로 만 보던 미라벨,,,, 사운드뮤직촬영장소로 유명하며 주변의 건물 성곽등과 아름다운 정원,,,,, 카메라를 어디를 촬영해도 다 작품,,,,,마리아가 아이들과 놀던 분수대, 뛰어놀던
숲터널, 도래미송부르던 계단 등,,,, 영화에서 보던 그 장소들,,,,
미라벨정원에서 구시가지로 Makartsteg다리를 건너 민박집에서 추천한 Sternbrau래스토랑에서 저녁식사 우리의 돈까스같은 것으로 조금 짜서 다 먹지는 못함(유럽인들이 대체로 음식을 더 짜게 먹는 듯,,)
이곳의 에그브레드 라는 묘하게 생긴 빵이 독특하여 시식해보니 입에 녹는 듯한 빵인데..
약간 계란비린 맛이 나서 많이 먹지는 못했음....
식사 후 20:00에 4개월 전 미리 예약(약72유로)한 빈 라디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가기위해 짤스부르크국립음악원 도착해보니 남성들은 파티정장, 여성들은 우아한 드레스로 드레스,, 미리 준비 못한 나에 복장은 조금 그러네요,,,, ㅋ ㅋ
다음에 다시오면 나도 정장준비해서 연주회 관람하고 싶네요.. (짤스의 7~8월은 세계적인 음악축제가 열리는 기간입니다.)
연주회(2시간)동안 잠시 졸기도 했네요,,,,,ㅎ 중간에 10여분 간 휴식시간도 있고요,,, 이때 다들 밖으로 나와서 와인 한잔씩 하더군요.... 난 맥주 한잔 했습니다....
연주회 끝나고 나와 보니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런데로 운치 있었네요....
도시가 작아서 왠만하면 걸어서 다 다닐 정도입니다...
8/15일 동행자와 호반의 작은 마을 할슈타트를 여행하기 위해 중앙역앞 150번 버스로 바트이슐까지 가서 바로 주차장 옆 바트이슐역에서 할슈타트역까지 가서 10분 유람선타고 간다고 하여 오전 9:15분 150번 버스에 맞게 탑승했는데,,,, 그런데 중간쯤 되는 길겐(볼브강변 모짜르트어머니 출생지)에서 내리라고 함,,,, (약 50시간소요)
영문도 모르고 하차 해 보니 같이 하차한 한국 젊은이(2명)들과 합세하게 됨...
150버스라도 나중에 알고 보니 평일이 아니라 토요일, 일요일, 휴일이라 길겐까지만 운행하는 버스를 탑승한 것임...같은 번호 버스라도 스케즐이 다름,,,,(타시간대 버스는 바트이슐까지 감)
유럽나라가 대체적으로 평일과 토요일, 휴일은 운행시간스케즐이 달라 버스, 기차시간표를 정확하게 참고들 하시길,,,
길겐 버스정류장옆 케이블카가 있어서 탑승하여 오르니 비가 오기 시작,,,,위에 산장같은 카페에서 커피한잔,,,,볼브강을 내려다 보며,,,,
넘 늦게 내려와서 바트이슐로 가는 다음 11시경 버스를 놓치고 볼브강 주변과 마을 구경하다 12:00 경 버스로 바트이슐도착(약 40분 소요) 바로 옆역에서 할슈타트역까지 20분소요..
할슈타트역 아래에서 유람선타고 드디어 할슈타트 도착....(본래 짤스에서 할슈타트까지는
약 2시간 30분, 소요 여유있게 총3시간소요로 계획하면 됩니다. 왕복 약 28유로 지출됨)
여행전 유랑, 배낭여행 등에서 짤스에서 할슈타트가는 정보가 서로 다 달라 조금은 갈까 말까 망설이기도 하였으나,,,, 다녀오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동행자 땜에 가기로 했거든요..
할슈타트도착,,,,, 옛날 카렌다에서 본 주변모습들,,, 비가 조금와서 나름대로 분위기는 있었지만 맑은 날씨였으면 정말 감동했을 것 같네요.... 스위스의 호수가 있는 시골에 가보았어도 할슈타트만은 못한 것 같네요....
암튼 저는 일정상 2시간 정도 밖에 못 머무르다 오후4:30분경 다시 짤스로 향함 배타고 할슈타트역,,도착
다시 역에서 바트이슐역까지 바트이슐역 옆에서 짤스가는 버스 휴일이라 5:24분출발은 운행안하고 6:24분 버스로 짤스부르크에 오후8:00경 도착하여 구시가지에 하차 함.
(너무 짧은 시간 땜에,,,할슈타트에서 소금광산을 못 가본 것이 후회 됨)
모차르트광장을 돌아 대주교가 기거 한다는 레지덴츠성관과 돔, 모차르트생가가 있는 쇼핑거리인 게이라이데가세거리를 돌아 숙소에 도착.
8/16일 오전 9:30분에 미라벨 궁전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Sound of Music” 튜어를 하기 위해 튜어버스에 탑승(약 28유료 정도) 이태리, 미국, 동남아, 일본인 등 전체 20명 정도,,,
현지 가이드의 버스안에서, 현장에서 영어설명을 아름아름 이해하면서 약 4시간30분 정도 튜어를 함,,,짤스주변의 촬영장소를 비롯해서 정말 아름다운 볼프강주변 촬영지(길겐을 비롯하여), 마리아와 대령과 결혼식을 한 시골의 한 성당을 방문 끝으로 짤스로 다시 돌와 옴...
일행은 할슈타트에서 짤스로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 오후 3:30분 뮌헨가는 열차로 약 1시간 걸려 뮌헨에 도착,,,,(현지인들은 뮌쉔이라 함)
일행이 할슈타트에서 만난 휴가로 혼자 온 서른 중반처자,,(언어는 되는데,, 넘 계획없이 와서 가는 곳마다 꼬였다고 함)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그 처자가 안내한 호텔로 역에서 걸어 가면된다 해 현지인에게 문의하니 넘 열심히 가르쳐는 주는데(넘 고마워 준비한 조그만 한국 기념품 선물 함)근처는 아닌것 같아,, 안되겠다 싶어 벤츠택시로 목적지에 도착,,, 그러나 객실이 없어서 그곳 호텔서 안내 해준 근처 조그만 호텔에 투숙,,,,(약 90유로)
계속 1인실로 쓰다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투숙,,,,룸은 넓고 침대도 2인, 1인 침대로 여유로웠고,,, 짐 정리 끝내고 5분 도보로 뮌헨시청광장 관광,,,, 광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뮌헨에 오면 꼭 가봐야 한다는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일행들과 세가지 생맥주와 족발안주, 소세지 등를 주문하여 주변의 흥겨운 흥에 취함,,,,Black beer의 진하고 구수한 맛은,,,
최고였음,,,, 그래도 부족하여 주변에서 2차,,,,,,,,
취기와 피곤함에 어떻게 잠을 잣는지,,,, 분위기에 취해 던 뮌헨의 하루 밤,,,,,,,,,,
8/17일 오전9:30분 경에 예정에 없던 핏쉔성 관광을 하러 뮌헨 중앙역에서 탑승,,, 그러나 이게웬걸,,,, 탑승하고 핏쉔성으로 가던 중.. 열차티켓에 되돌아 오는 시간이 오후 5:00경으로 되어 있어 주변에 물어보니,,, 가는 시간만 2시간이 넘게 걸린다 함,,,,
뤼른베르그 가는 티켓을 예매 해놓아 3시 경에 뮌헨중앙역으로 도착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침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주변역에 정차해서 다시 뮌헨중앙역으로 도착 함,,,,티켓값 시간허비,, 본래 계획했던 에르딩(Erding)에 있는 Therme워터파크로 향함,,,,
전철종점으로 약 1시간 소요,,, 내려서 아우디택시(약 5분소요 약 8유로,, 운행버스도 있음)로 Therme워터파크 도착(완전 시골마을 근처 벌판에 있음)하여 입실 함,,,,(1인 당 대략 25유로, 대형타올 임대료 8유로 나중 돌려주면 6유로는 돌려 받음) 대형타올은 필수,,,, 사우나 이용시 바닥에 깔고 앉거나, 누워야 하고 창피한 분들은 주요 부분을 가리는 것으로 사용함...(3시간 이용=25유로, 24시간이용=38유로 정도 으로 구분하여 요금을 받음)
이곳은 여행객들에게는 조금은 알려지지 않은 듯,,, 동양인들은 거의 볼 수 없었고,,,,
정말 들어 가보니,,,,처음에는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지,,,,ㅎ,,, 일부 타올을 거친 사람들 외에는 전부 누드 사우나,,,, 대부분 야외시설로서 국내 대형관광온천보다 2~3배 큰 규모로 다양한 풀장, 각종 사우나실, 암마실, 카페, 레스토랑으로 이루워짐,,, 사우나에서 옆에 여성이 다리 벌리고 누웠는데,,, 시선을 어떻게,,,ㅎㅎ,,,정말 사랑하는 여인과 하루 휴양 겸 함께 가면,,, 좋은 추억이 될 듯,,,,, 강력추천,,,,,함...
옆 통로에는 우리나라의 케리비안베이와 같은 대규모 위락시설로 이루워져 있어,,, 미성년자 및 성인도 함께 이용가능 함,,,
다시 뮌헨중앙역에 돌아와서 이젠 동행자과 헤여져야 할 시간,,,,, 지금부터 혼자 여행한다는 생각과 그 동안 타지에서 5~6일간 함께 하다 보니 그래도 정이 많이 들은 듯,,,, 마음이 많이 서운하고 허전해지기도 함.....안녕히~~~
일행은 다음날 먼저 귀국하기 위해 빈으로 향하고,,, 난 뉘른베르크까지 가서 다시 오렌지버스로 프라하에 가기 위해 헤여짐... 게이트를 잘못봐서 급하게 이동 ,, 간신히 탑승,,,헉헉~~
문자해더니,,, 동행자도 나와 동일한듯,,,,ㅎ
아침8시경과 오후4시경에 프라하로 직접 가는 열차도 있지만,,,,소요시간이 오히려 7시간이상 소요되어 뉘른베르크까지는 열차로 1시간 가서 바로 역앞에서 Ⓗ라고 써 있는 정류장에서 30여분 기다리다 오렌지버스(2층 버스)탑승하여 프라하에 밤9시경에 도착(약 6시간소요).....
프라하의 중앙역은 썰렁한 느낌,,,, 10분 정도 걸어서 예약한 “밥퍼민박집”도착 늦은 시간,, 가져간 햇반과 친절한 밥퍼아줌마(젊고 깔끔한 사장님)가 주신 김치로 맛있게 늦은 식사,,,,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1인실은 쓰지만 욕실은 함께 사용하다보니 불편했음,,,
그래도 한인민박집은 아침식사를 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언어가 짧은 나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8/18일 밥퍼아줌마의 정성어린 아침식사와 건네준 김밥 한 줄을 가방에 넣고,,, 프라하의 여름 여행을 화약탑을 시작으로 도보로 “틴 성모교회” 앞 “구시가지광장”에 도착하니 많은 여행객들과 거리장사로 시끌벅적,,,,함....
틴성모교회 반대편 1400년대에 만들어 졌다는 구시청사의 시계탑에 많은 사람들이 장치시계에 시선이 모여 있어,,,, 지켜 보았더니 정각이 되자 시계장치의 맨위 창이 열리면서 조각된 12명의 사도가 돌고 있었다....
광장의 순교자로 추앙받는 얀후스의 군상에서 사진 한컷 찍고,,,, 카렐교로 향함,,,체코인들은 신앙심이 대단한 것 같다,,, 순교자 카렐을 기리기 위하여 다리에 각종 성인조각상(30구)을 만들어 놓았고,,, 약 500미터 다리가 박물관이라 할 수 있었으나 햇빛이 넘 더워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카멜교를 건너 프라하 성으로 가는 길에 쇼핑과 먹거리가 있는 네루도바거리를 지나 프라하 성에 도착,,,,, 프라하 성은 마치 성내부가 하나의 마을 같았고,,,, 고딕양식의 대성당, 궁전, 각종 건물로 이루워져 있다....
대성당의 지나 동문쪽으로 향하다,,, 좌측 길로 들어서니 황금금골목에 도착 좁은 길과 2층 복도에는 오랜된 냄새와 각종 철갑기사복과 기사핼맷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1층에는 악세서리 기념품등을 판매하는 거리,,,,
그중 한 볼품없는 집에 카프카가 살았다 한다..... 그다지 생각보단 볼거리는 없었던것 같다...
저녁에 특별하게 어울릴 사람도 없고 해서,,,, 저녁에 궁전 내부에서 하는 실내악연주회를 예매하여 서너 시간 동문쪽에서 위병 교대식을 보기도 하며,,, 프라하의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있는 시간 갖고서,,,, 연주회에 관람(1등석 맨앞 중앙좌석 약 70유로),,,, 클래식 음악이지만 많이 음과 리듬이 귀에 익숙한,,, 음악이라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늦은 저녁을 혼자 근사하게 먹자니 그렇고 해서 간단히 거리 스넥으로 마치고,,,,카렐교 건너서 프라하 성의 야경은 정말 멋졌고,,,, 야간 사진촬영을 하고 프라하 중앙역으로 향함,,,,
전날 야간열차로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23:10분 출발하는 1인실 침대열차를 탑승,,, 침대석(티켓은 183유로)은 비싸지만 자그만 개인 룸 같았고,,,, 조금 흔들거리는 소리말고는 오히려 왠만한 민박집보다 좋았다....
아침8:00경되니 친절한 침대석 담당 역무원이 알람해줘서 일어남,,,,
창 밖을 보니,,,,, 말로만 듣던 부다페스트에 도착하고 있었다.... 건물시설들은 우리와는 다르게 조금은 지저분한 듯,,,간접시설도 조금은 부족해 보였다....
8/19일 드디어 8:40분 부다페스트 동역에 도착,,,, 역 옆 지하역으로 민박집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 티켓을 사려 했지만 유로밖에 없어서 힘들게 다시 역내의 Money change에서 포린츠화로 교환(역에서는 1유로에 210포린츠로 교환, 시내에서는 270포린츠로 교환함)하여 지하철 1회용티켓 구입(3정거장이내만 사용할 수 있는 260포린트)하여 데악광장 인근 “성 이슈반 대성당” 근처 한인민박집 “부다민박”에 도착,,,, 문앞에서 한참 찾아,,, 간판이 없어서,,, 주소만 보고 찾아야 함,,,
민박집은 위치로는 웬만한 거리를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고,,,젊은 주인의 친절함도 괜찮았다....
민박에서 휴식 후 오후 13:00경 부다에서 20km 거리에 있는 센텐드레를 여행하기 위하여
데악역에서 지하철M2로 버차니역으로 이동 버차니역에서 전철로 센텐드레로 향함,,,소용시간은 30분정도,,, 전철내부는 우리의 옛날 비둘기호(완행열차)를 탄 기분 날씨는 더운데 에어콘도 없어 도착까지 꽤 힘들었고,,, 센텐드레역에 도착하니 안내지도도 없고, 택시(1,500포린츠 요구하는 것을 D.C해서 1,000포린츠)로 도나우강 주변 관광지로 도착(걸어서는 20분소요),,,도나우강이 돌아 흐르는 조그만 시골동네로 관광객을 상대하는 작은 상가들,,, 헝가리를 대표하는 여성도예가 작업장이 있다고는 하나 구경은 못하고,,, 교회가 있는 중앙광장에는 과거에 세르비아인들을 거꾸로 묻었다는 곳,,,30여분 머물다 버스로 부다로 이동함,,,
정말 기대보다는 전혀 아닌 것 같아,,, 후회함....부다에서 휴식 후 21:00경 걸어서(10여분 소요) 부다왕궁과 어울어져 야경이 혼자보기 아까운 광경,,, 아이리스촬영지인 세체니다리를 거쳐 부다왕궁 밑에서 생맥주한잔하면서 흥겨운 음악축제관람,,,
다들 흥겨워서 저절로 몸을 흔들고,,, 춤추고,,,, 보기만 해도 분위기가 업 되었다...
주변의 야간전경 및 분위기가 정말 환탁스틱한 부다왕궁과 도나우강 그주변들,,,,,,,,
8/20일 오전은 민박집에서 걸어서(20분 소요) 부다왕궁과 삼위일체광장 및 어부의 요새 관광 헝가리 건국 1,000년 되는 기념일이라 궁전내부에는 축제인파,,, 관광인파,,, 먹거리시장,,
오후에는 부다페스트의 모든 쇼핑을 할 수 있다는 바찌거리를 거쳐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가려다(국경일이라 갔어도 닫혔다고 함) 넘 더워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 거쳐 민박집으로 컴백 후,,,민박집 주변에 중대형 슈퍼가 있어서 쇼핑,,,,,,,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헝가리의 대표 와인인 토카이 6, 5번 하나씩 구입과 선물용 꿀 몇 개 구입 토카이와인은 더 사려해도 여행가방에 넣기 어려워 포기,,,,함....
빈으로 가기위해 동역으로 출발 오후 5:30분 열차,,,
22:00경 서역도착 후 빈 민박집 도착 ,,,,
민박집에 한 젊은 친구가 부다로 간다고 해 남은 동전 포린츠화 주고,,, 젊은 친구들과 간단히 와인 한잔하고,,,, 여행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
8/21일 09:15분 민박집에서 나와 서역앞 공항리무진 버스탑승 09:30분 30분간격으로 있다고 함...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40~50분 소요 ,,,,
12:30분 모스크바행 탑승 ,,,경유지 모스크바에서 3시간 머문 후 대한항공에 탑승 18:30분 경 이륙,,,,역시 항공도 우리 항공사 안내원들이 인물최고,, 서비스 최고,,,옆자리에 앉은 젊은 친구는 모스크바에 파견되어 직장생활하고 있다고 함... 10일간 휴가로 1년 만에 한국에 간다고 하니 여자친구와 만날 생각에 행복한 듯 ... 나중 모스크바 여행하게 되면 연락하기로,,,, 7시간 후 인천공항도착하니 ,,,, 안도감과 ,,,, 왠지 모를 허무감도 ,,,, 느껴지는지,,,,
그래도 나름대로 행복했던 동유럽 10일간 여행,,, 끝!!!!!
빈 신왕궁앞 - 미하엘광장
빈-콜마르크거리
빈-슈테판광장
빈-국립오페라하우스
빈숲 주변(그린칭) 호이리게 레스토랑
빈-국회의사당
짤스- 미라벨정원 옆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마리아가 아이들과 뛰어오던 장면 촬영지"
라디오 빈 필 하모니 연주회 중간휴식시간
위에 보이는 곳이 호엔 짤스부르크성 - 이곳도 사운드오브뮤직 배경이 되었던 장소
촬영할 수 없다고 했는데,, 연주끝나며 한컷 촬영
할슈타트 - 배타고 들어가는중,,, 비가 와서 사진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할슈타트
짤스- 모짜르트광장에서 대성당쪽으로
모짜르트 동상
미라벨궁전 꽃 정원
미라벨궁전- 바로 철재문 밑 계단에서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송을 부르던 곳
길겐 주변,,, 볼브강 전경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
시골마을 지역은 정확하게 모르나,,, 대령과 마리아가 결혼식을 한 성당
성당 내부
뮌쉔 시청앞 광장에서
뮌쉔시청광장옆 길 - 호브브로이하우스 가는 길
5,000명을 수용한다는 호프보로이하우스
주문한 세가지 생맥주
족발안주와 소세지안주
프라하- 화약탑(전쟁시에 화약을 보관했다 함)
화약탑에서 구시청사광장으로 가던 중 사람마네킹과,,,,ㅎ
구시청사광장의 얀후스군상 앞에서
카렐교에서 프라하성 전경
역사박물관인,,, 카렐교
프라하궁전 내부
프라하 궁전 내부의 고딕양식의 대성당
성문지키는 위병들- 근무교대하기 위해 가는 중
프라하궁전의 한 교회내부에서 실내악연주회
실내악을 연주했던 교회
얀후스의 군상 - 해지면서 촬영
구시청 시계장치탑- 정각이면 시계위에 두군데가 열리면서 12사도가 돌면서 보여준다.
프라하성의 야경
프라하성의 야경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에서
부다페스트- 바치거리 입구에서 유리잔으로 연주,,,
세계적인 헤렌드도자기
바치거리의 해렌드도자기샵
부다왕궁으로 가는 세체니다리 입구
부다왕궁아래 팝공연에 흥에 겨운 사람들
부다야경
부다왕궁에서 내려다본 세체니 다리
부다왕궁 옆 어부의 요새 부근
어부의요새에서 바라본 전경
부다페스트국립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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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잘보고 갑니다..
디테일하게 여행기 잘쓰셨네요^^
글, 사진 잘 봤습니다~얼른 가고 싶네요 ~!
예전에 다녀온 곳인데 사진보니 새롭습니다.
오스트리아, 독일쪽은 3년전에 렌트카로 리바이벌한 지역이네요.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여름에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를 다녀왓는데 사진들이 넘 멋져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듯합니다.. 올리신 사진과 글 정성이 가득하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족발 안주,,, 슈바이네 학센이죠^^ 둥클레스 비어, 바이스비어와 환상궁합인데..^^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장소! 와우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며칠 뒤 갈 곳인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