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추운 아침
물이 얼어 토취로 지져서 녹여내고 대충 씯고서 서둘러서 오늘 약속한 대빵을 만나러 ...
은행일도
공사관련 일도 끝내고
담주부터 풀어질 자금으로 내숙소도 마련하고 기타 여러가지 일들도 정리를 하기로 하고
얼마후면 시작할 공사도면과 내역서를 받았던 것이다
" 이친구 언제 볼텐가.?
" 내일 현장 한가해서 점심때 만나기로 했어요"
" 그래 그럼 그때 보면 되겠다"
" 네 "
있다5시 넘어 다시 일영서 만날 약속을 하고
헤어지는데 시간이 11시쯤
시간이 나길래 잽싸게 내가가는 내과병원 들러서
당체크하고 혈압까지
담담샘 만나 다시 혈압 제더니
" 좋아 근데 당이좀 220이면"
" 봉다리커피 따블러 좀전에 먹었더니"
" 좀줄이고 "
" 참 제가 가끔 여기가 따끔 거려요"
" 왜?
" 스트레스를 좀 받았거든요 요즘"
" 그럼 담주에 와서 체크함 하자구"
" 알았습니다"
그러게 서류를 받아 약국에 들러 한달치 약을 타서 나와
아침겸 점심으로 단골 식당에 들러서 닭꼼탕을 ..
모처럼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여름에 오고 첨오는거 같다
" 오빠! 바쁘셨나봐"
" 그러게 모처럼 먹으니 좋다"
" 자주좀 오셔"
" 알았어 "
" 전 몇장 싸갈래?
" 아냐 많이 먹었어"
그르카구 실실 재를 넘어 집으로 향했다
아직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오자마자 날기다리고 있는 냥이넘들 사료부터 듬뿍 퍼서 건네준다
아침에 깜빡하고 나가는 바람에 이넘들이 분명 속으로 욕을 했을거란 생각에..
잠시 난로 피우고 봉다리 커피 한잔하며
유유자적 금요일의 오후를 ...
그때 어제만난 형님이
" 동생 어딘가?
" 그래 토지주는 만나보구?
" 아직이요 있다 늦게 만날 거에요"
" 좀 서둘러봐 이번주 어느정도 윤곽이 나와야 할거 같은데"
" 알았어요 "
" 저녁때 결과 알려주고"
" 네 형님"
오후의 스켸쥴들이 과연 어떻게 돌아갈지
기대를 하면서 ....
첫댓글 자~~오늘도
파이팅..으라차차~~~ㅎ
홧팅 ㅎ
꼼탕을 자셨구랴 지순 할매가~
ㅎㅎㅎ네
다음 주에 좋은 소식 있을 건가 봐요.
기대, 기대합니다. ^^
그럼요 ㅎ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응원값 해야 하는데
곧 큰일이 대박으로 터질거 같아 응원합니다
네 응원 감사해요 ㅎ
덩달아 기분 좋은 저녁 춥지만 마음은 열정 홧팅입니다
땡큐 입니다 ㅎ
서울대학나온 박사들도 집에서 컴바둑 뜨는 신세인데 이토록 중요한 업무가 두껀이나 걸렸있는 지존님이 진짜 최고입니다
감탄사 연발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에고 그동안 공들여서 함께해온 세월이 얼마인데유
ㅎㅎ
당이 높으시네요..
당뇨는 설탕 보다
탄수화물 줄여야 해요
영양제 도착 하면
드시고
살찌는 비결.
전 비타민이 식욕이
땡기게 해서 ㅎㅎㅎ
채소 생선위주.
잡곡 드시고
보리빵 칼라 드셔야.
강황 가루. 캡슐효과.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