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엄청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모큐멘터리 형식의 시트콤으로 웃음소리도 없고 카메라 기법도 다큐멘터리 촬영하듯이 촬영합니다.
모큐멘터리 형식에 좀 생소하신분들은 이게 뭐가 재밌냐 하실거 같네요.. 디시 미드갤러리에서는 오피스가 시트콤계의 끝판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처음 온 뉴비가 시트콤좀 소개해달라고하면 꼭 추천해 주는 시트콤이 바로 이 드라마입니다.
솔직히 시즌1 ~시즌2 초반부까지는 캐릭터형성이 되는시기라 좀 재미가 없어서 보다가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즌2 중반부까지 참고보라고 권유하고싶습니다. 짐팸커플이 본격적으로 밀당을 시작할때부터 급격하게 재밌어지거든요.
진짜 몰입도는 시트콤말고도 다른 장르의 드라마들과 비교했을때도 최고입니다.

던디미플리 종이회사지부의 지점장 마이클스캇입니다. 눈치가 없고 철이 덜들었으며 유머감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맨날 남을 웃기려는 강박증때문에 주변에 민페만 끼치지만 그 누구보다 직원들을 사랑하는 상사입니다.

지점장보조 드와이트 슈르트입니다. 마이클 스캇을 그 누구보다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야망이 크고 머리가 좋지만 은근히 어리버리해서 맨날 짐의 장난에 당하기만합니다.

접수원 팸 비즐리 입니다. 취미는 짐과 함깨 드와이트 골려주기입니다

팸의 절진한 친구이자 남몰래 팸을 좋아하는 짐 핼퍼드입니다.

짐팸커플

시즌3에서만 등장했었던 캐런, 짐과 썸띵이 있었죠.

회계부 오른쪽부터 케빈,안젤라,오스카

인사과라는 이유로 마이클에게 맨날 구박받는 불쌍한 토비입니다

기미갤에서 정가은과 닮았다고 화제가 된 애린입니다. 어리버리하고 백치미가 매력이며
고아였던 탓에 마이클을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 행오버로 한국에서는 나름 유명한 앤디입니다.

라이언과 켈리 커풀 실제로도 커풀사이이며 오피스의 작가와 배우를 겸업하는 능력자들입니다.

창고 주임 대럴
이 이외에도 주연으로 메레디스 크리드 필리스 스탠리등이 있습니다.


현재 미드 갤러리에서 오피스 만큼이나 빨아주고있는 시트콤입니다만
오피스와 다르게 미국내에서 시청률이 그닥 높지가 않아서 캔슬의 선에 간당간당하게 있다고 합니다.
이 시트콤의 특징은 상당히 도전적이고 색다른 연출을 시도합니다. 기존의 시트콤이 시도하지않았던 페인트볼 전쟁이나 좀비 우주선등을 주제로 삼아 뛰어난 연출력으로 완성도높은 에피소드를 선보입니다.
시즌1 초반부 까지는 솔직히 다른 시트콤들 처럼 무난하게 가지만 중반부부터 작가들의 상상력이 폭팔하니 시즌1 중반부 까지는 참고보시길,
참고로 페인트볼 특집은 2010최고의 에피소드로 선정되기도 했으니 페인트볼특집만이라도 꼭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주인공 제프윙거입니다. 말빨만 좋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성격이지만
커뮤니티에 속하면서 점점 성격이 바뀌게되는 캐릭터입니다.

비운의 여주인공 브리타입니다. 시즌1까지만해도 확고한 여주인공이었지만 점점역변하는 얼굴에
갈수록 캐릭터도 어중간하게 변해 존재감이 점점 없어지게되 시즌2에서 마침내 애니에게 여주인공을 빼았기게됩니다.
기미갤에서는 브쩌리로 불립니다

시트콤 여주인공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1등을 한 애니입니다.
남주인공들 마다 썸띵이 있어 어장녀라고도 불리지만 미드 갤러리의 확고한 지지를 받고있는 캐릭터입니다.

아벳느님이라 불리는 아벳입니다. 어렸을때 엄한 아버지때문에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밖과 유일한 통로였던 티비만 보게됩니다.
그결과 애스퍼거 증후근이라해서 세상을 티비를 통해 이해하는 병을 가지게 되는데
커뮤니티에 속하면서 점점 치유하게 됩니다.
의외로 영화제작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예수로 분장했을때

아벳의 베스트프랜드인 트로이 반즈

수다떨기 좋아하는 셜리

철이 덜든 할아버지 피어스

그리고 행오버,트랜스포머3로 유명한 한인배우 켄정이 연기하는 세뇨르챙,
커뮤니티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감초연기를 담당하고있습니다.

우주선 특집

좀비특집

클레이메이션 특집


던전앤 드래곤 특집



그리고 전설이된 페인트볼 특집 시즌1에서 반응이 워낙 좋아서 시즌2에서 또 했습니다.

오피스 제작자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오피스와 똑같은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촬영기법도 비슷하지만 오피스보다 분위기가 더 밝은것이 특징입니다.
제작자가 똑같아서 그런지 시즌1까지는 재미있지는 않습니다만 시즌2부터 몰입도와 재미가 장난아닙니다.
오피스와 커뮤니티에 비해 국내에서 인지도는 별로 높지는 않으나 재미만큼은 보장해드릴수 있는 시트콤입니다.


주인공이자 공원부서의 2인자인 레슬리노프입니다. 마이클스캇과 종종 비교가 되나 전혀 다른 캐릭터로써
공원부서 업무의 90프로를 차지하는 만큼 일에 열정적이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레슬리 노프의 절친한 친구 앤입니다. 착하지만 의외로 맹하고 어리버리한 캐릭터입니다.
오피스의 캐런과 같은 배우가 연기했습니다.


공원부서의 1인자 론 스완슨, 공무원이지만 무정부주의자인 아이러니한 캐릭터로써
시크하고 무섭지만 의외로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슬리의 비서같은 역활인 톰입니다. 야망은 커서 자신의 직위를 남용해 각종 사업을 벌이지만 다 실패하는 캐릭터죠

미드 갤러리에서 커뮤니티 애니의 유일한 라이벌인 에이프릴입니다.
엄청나게 시크해서 그런지 론과 쿵짝이 잘맞는 캐릭터입니다. 남몰래 앤디를 좋아합니다

한때 앤의 남자친구였지만 진상짓하다가 차인 앤디입니다.

앤디-에이프릴 커풀

회계사 벤

노프의 상사 크리스

출연은 몇번안했지만 존재감은 최고인 론의 전부인 태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트콤 최고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드라마들이네요. 저도 오피스 시즌1보다가 때려쳤는데 참고보다보니 웃기긴하더라구요. 가끔 마이클이 좀 심하게 또라이 같은것만 제외하고는. 정말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는 모던 패밀리 정도?? 아마 위에 세개보다 훨씬 쉽게 보실 수 있을꺼에요.
시트콤은 안투라지가 추천~~ 혹은 빅뱅이론
안투라지,빅뱅이론,위즈,럭키루이
오피스랑 커뮤니티는 중간에 때려친...갠적으로 초반에 몰입도가 떨어지면 잘 안보게 된다는....모던패밀리,빅뱅이론,하우아이멧유어마더 이렇게 3개 추천 ㅎㅎ 가볍게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