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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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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양력생일
결락 추천 2 조회 575 23.12.01 19:5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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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1 21:09

    첫댓글 요즘 젊은이들은 거의 양력 생일을 지내요. 음력은 해마다 바뀌니 의미를 못 찾겠다는 분 들도 있죠. 집나간 아들이 마음 결심하고 집에 돌아와야 할텐데...

  • 작성자 23.12.01 21:42

    돌아오면 안됩니다
    장가가려고 나간 녀석이니까요

    마음 써주심 감사합니다~^

  • 23.12.01 21:18


    나야 한결같지 시종여일, 초지일관,
    으로다가 좆같지머 하려다 말았다 - ㅎㅎ

    아드님과 결락님의 대화 속에서
    감정선이 건강한 글을 접하니
    절로 건강해집니다


    슬픔에도 건강한 슬픔이 있듯이
    있어야 할 것 다 갖춘
    건강한 분들이네요

    후라이팬에 누어 있는 저 물고기는 도미인가요 ?




  • 작성자 23.12.01 21:49

    실 대화는 없었지요
    맘속으로 삼킨말 이지요
    물고기는 돔 맞습니다
    60키로쯤 하는 돼지고기 맛보고 싶네요
    김영랑 님을 무척이나 닮아 있는 윤슬하여 시인님
    감사합니다~^

  • 23.12.01 23:17

    인생에 대차대조표
    손익분기점은
    다들 손실이거나 아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회한 후회없는 사람 없을테니까요~
    아들둔 집 이야기는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두세마디의 대화가 끝~!!

  • 작성자 23.12.02 06:50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말 한국인들의 3대 거짓말이라 한다지요
    고통없이 복있게 죽는건 아쉽지 않습니다

    같이 있으면 웬수같은 녀석이 가끔 보니까 반갑기까지 하더군요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찾아 주시고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의 여왕님~^

  • 23.12.02 07:00

    저는 오뉴월 삼복더위에 세상 빛을 봤습니다.
    음력 6월, 양력 7월 하순,
    날이 더워 탯줄 자른 자리가 덧나서 신생아가 죽을 고비를 한 번 넘겼다고 합니다.
    매년 바뀌는 음력 생일,
    정초에 새 달력에다가 금년엔 몇월 며칠인가 찾아서 동그라미 치는 연례 행사도 조금 재미는 있어요. ^^
    저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24절기가 양력인 것을 깨달았던 때의 충격이 컸습니다.
    천문관측 기술도 변변치 않았던 그 옛날에 끈기있게 자연의 순환을 관찰하여
    태음력을 쓰는 속에서도 태양력과의 접점을 찾아냈던 동 아시아 조상들의 그 지혜에 전율했더랬지요.
    결락님 앙력 생일 축하드려요. 도미 구이가 넘 맛나보입니다. ^^

  • 작성자 23.12.02 07:20

    그쵸
    태음력과 태양력의 접점을 찾아내 합리화 시킨것이 대자연을 거스리지 않고 순응한 동양인들의 지혜인듯 합니다
    한여름에 나셨군요
    밤하늘 별들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 계절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여름밤 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처럼 풍요로운 하루 되시길요~^

  • 23.12.02 10:47

    네 생일 축하드려요

  • 작성자 23.12.02 10:53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 23.12.02 21:01

    혹시 함박산님 글 인가 했습니다
    살짝 비틀어 쓰신 시크한 어휘가 ㅎㅎ 아주 잘읽었습니다 다시 또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23.12.02 21:15

    맞습니다 도망자 함박산
    떨어져 추락한자,
    결락으로 대명 합니다
    저는 인터넷 카페에 글올리는 사람을 두종류로 분류합니다
    소통을 위한자
    배설을 위한자
    나같은 경우는 후자에 속한다 여겨집니다
    은근한 강요에 의해 소통의 혼란속에 끼어들어 봤습니다만, 역시 내 성향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피아간의 아름다운 거리를 확보하며 소 닭보듯 할수 있다면, 허접한 글이나마 꾸준히 올릴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 23.12.02 21:19

    @결락 반갑습니다 😁 궁금했는데 이렇게 글 볼 수있어 기쁩니다.

  • 23.12.03 00:31

    특별한 닉네임..
    특별한 글을 읽습니다.

    마지막 구절..
    밥값은 하고 살자~~이런 좋은 의미로 읽습니다.

  • 작성자 23.12.03 06:43

    이미 치루어진 계산치의 밥값 만큼만 살다 갔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외상이거나 공밥 이라면 맘 편치 않을듯 해서요
    얼추 비슷하겠습니다
    "밥값은 하고살자"
    내내 건강하시구 행복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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