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실(37회) 강원도노인회장,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당선 일등공신” 눈길

[재경춘고]

이건실(37회)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당선에 일등 공신으로 활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건실(37회) 회장은 이중근 회장과는 일면식도 없는, 말그대로 초면인 사이라고 한다. 어느날 이중근 회장이 선거관련 회의를 하던 과정에서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이건실 회장을 모셔야 한다고 추천을 했고, 그것이 인연이 된 경우다.

이중근 회장은 전화로 이건실 회장에게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줄 것으로 요청했고,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둘 사이의 선거연합은 완성된다.

4선 춘천시의원의 경험을 십분발휘한 이건실 회장은 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거운동원 5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하고 이중근 회장의 요청이 있을 때 마다 후방지원에 나서는 등 선거본부를 진두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