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딴따라
JYP는 박진영이 세운 연예기획사다.
이 회사는 상장 기업으로 주식 시가 총액은 2조 431억 원
자 회사로 JYP USA, JYP China, JYP Japan가 있다.
박진영은 딴따라라는 연예 행사를 기획했다.
Youtube에서 딴따라 안영빈, 나영주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 어떤 설명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을 보게 될 것이다.
딴따라는 어린 여성들의 노래와 춤, 끼 등을 겨루는 콘테스트다.
상금은 전국 투어와 음반 제작. 그리고 작곡가에게서 곡을 받는 것이다.
워낙 이름있는 제작사라 경쟁이 심했다.
세종대왕께서, 뭘 잘 못 먹었나? 하는 놈만, 참가 자격을 준다.
평범한 것은 버려라!
톡톡 튀어야 한다.
미쳐버려라.
망가져라.
혼을 쏙 빼라!
두들기고 깨부스고.
울고, 웃고, 넘어지고, 발로 차고, 가랑이를 찢고. 난장판이다.
예삿일이 아니다.
피카소 왈, 색채는 빛이 요동치는 물결이라고 했는데, 이들의 행위는 음악과 춤의 요동치는 파노라마였다.
초등학생, 내가 더 잘해요! 거침없이 말한다.
10대 소녀, 진영아! 연락해! 나이 따위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20대 소녀, 날 뽑지 않으면 후회할 거야! 아예 협박조다.
그러니 행위 예술은 이해하려고 들지 말고 그냥 느껴야 한다.
경상도 아주머니, 놀고 자빠졌네!
전라도 아주머니, 오래 살고 볼 일이랑께!
할아버지, 뉘 집 자식인고?
소녀는 너무 어려 세상을 몰라! 하는 것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인가!
아마 게들은 내가 비정상으로 보였을 것이다.
FM으로 살아온 나에게는, 콜럼버스 유레카 같은 충격이었다.
박진영
미안하지만 생김새부터가 헌법 위반이다.
연세대에서 지질학을 전공했으니 불법이다.
이름이 딴따라인데, 과거에는 하위층이나 하는 하찮은 직업이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모든 게 비정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상식이라고 여기던 것을, 과감하게 타파하면 이해할 수 있다.
상식 파괴의 사례
과거 천년 간 쓰레기 배출량은, 요즘 일 년 배출량보다 적다.
동물원에서는 사자 원숭이가 인간들을 관람한다.
식인종이 풀에서, 누가 내 밥에 물 말아 놓았노?
쓸만한 로켓 청소기는 850,000원인데,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중국의 태무는 49,000원이다.
또한 유명 브렌드 가습기는 200,000원인데. 중국의 태무는 8,000원.
임영웅은 3년간 1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국세청에 신고)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신도시 건설에 매진하는 이유는, 100년 후 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다닐지 모릅니다.
그래서 박진영을 한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러주고 싶다.
누가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을 보았는가?
그대가 본 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았더냐?
그대가 본 건,
지붕 덮은 쇠 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았더냐?
닦아라,
찢어라,
그대 마음속의
먹구름을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맛있는 글들, 좋은 정보,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