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얼마전부터 기사를 통해 일반의약품을 슈퍼마켓에서 파는 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사의 도움 없어도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슈퍼마켓에서 판매해도 된다고 봅니다. 의약품이라 복용에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복용시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곳 한인슈퍼에 가면 얼마든지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한인슈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교민이 있으시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한인슈퍼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 댓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 슈퍼에는 판매되고 있는 여러종류의 의약품들입니다. 문제가 되는지 모르지만 오랜시간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이제 박카스, 카스명수, 마데카솔 등 약국에서 판매되는 48개의 일반의약품을 슈퍼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박카스를 슈퍼에서 판매하면 매출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데, 약사들이 불매운동을 하면 매출감소는 불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박카스를 슈퍼에 팔려고 했다가 약사들이 불매운동을 하는 바람에 홍역을 치른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정부에서 슈퍼에서 팔라고 했는데, 약사 눈치보다 거부하면 정부에서 가만히 잊지 않을 것은 뻔한 일입니다. 동아제약은 약사와 정부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인 약국용 박카스와 슈퍼용 박카스를 따로 생산한다는 것인데, 국민 정서상 좋지 않기 때문에 실현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제 생각은 약사 신경쓰지 말고, 슈퍼에서 팔았으면 합니다.
박카스의 경쟁 제품인 광동제약의 ' 비타500'의 지난해 매출이 약 800억원(약국에서 215억원, 슈퍼에서 60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슈퍼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보일 경우 동아제약 매출이 1조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동아제약의 매출액 8468억원 중 박카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15%(약 1270억원)로 이 회사의 전문약과 일반약을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봄에 고속도로에서 사 먹은 박카스 이야기 입니다. 휴게소에 잠시 들렀는데, 여러가지 음료수가 있는데 박카스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가격도 확인하지 않고 계단대로 달려 갔습니다. 으악! 너무 비싼 박카스입니다. 이곳에서는 고가의 피로회복제 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박카스입니다.
뒷면은 영어가 없어서 외국사람들은 절대 못먹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워낙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서 쉽게 사먹지 못합니다. 500ml 게토레이의 가격이 30페소인 것에 비하면 조그만한 박카스가 55페소 ... 너무 비쌉니다. 이곳에서 박카스는 고가의 피로회복 음료수입니다. 그래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반의약품입니다.
박카스는 국민보다 약사가 무서운가?
아직도 약사가 박카스를 동아제약의 신화로 만들었다고 보는가? 동아제약은 국민을 믿고 박카스를 슈퍼에서 팔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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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리핀의 생활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늘푸른나라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