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정보 AC 밀란-바르샤, 아데바요르 놓고 두뇌게임

[맨유No7호날두]

기사입력 2008-06-22 06:42

잉글랜드 아스날의 공격수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4)가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24골을 터트려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2위에 오른 아데바요르를 이탈리아 AC 밀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표적이다.

AC 밀란은 공격수 보강이 올여름 최우선 목표다. 알베르토 질라르디노를 피오렌티나로 이적시킨 AC 밀란은 다음 시즌 정상 가동이 가능성한 공격수 필리포 인차기, 파투 정도다.

바르셀로나도 사무엘 에투, 호나우지뉴, 에투 등과의 결별을 준비하며 공격진 재편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만약 아데바요르를 영입하면 티에리 앙리와의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던 앙리는 아스날서 아데바요르의 멘토였다. 게다가 바르셀로나가 오는 7월 6일(현지시간)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아데바요르의 영입이 간절한 상황이다.

따라서 아데바요르가 아스날을 떠날 경우 바르셀로나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는 아데바요르의 이적료로 2천7백만유로(약 432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데바요르의 영입 가능성은 반반이지만 아스날이 바르셀로나에 팔 가능성이 높다는게 AC 밀란의 상황 인식이다.

FIFA 에이전트로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 사이의 이적에 깊게 관여하며 AC 밀란의 스카우터이기도 한 에르네스토 브론제티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TV 방송국 '라디오 라디오 TV'와의 인터뷰서 "가능성은 50%다. 결국에는 선수의 마음에 달려있다"면서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에 그를 팔고 싶어한다.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이미 아데바요르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신이 높아진 라포르타 회장이 대형공격수 영입으로 불만을 불식시키고 싶어한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론제티는 비록 바르셀로나에 열세에 있지만 그래도 자신있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는 영입하기 전 일단 호나우지뉴, 데코, 에투 등을 파는게 급선무인 것이 바르셀로나의 상황이다.

또 AC 밀란에게 호나우지뉴 혹은 에투를 영입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아데바요르를 영입하는데 돈을 보태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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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나]

쓸데없이 시간낭비 하지마쇼 두팀다

[아선나]

그리고 이건 뭐임?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에 그를 팔고 싶어한다'

[무족건달리는거다]

아슨라에서 팔아도 그닥 손훼는 아니지않나요????큰 손훼인가요??

[아선나]

엄청큰 손해죠...그나마 멀쩡한 에이스라고는 아데바요르밖에없는데 아데바 없으면 누굴쓰나요.... 아직 완전 검증도 안된 벤트너쓸수도없고 또 영입해서 그 선수가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도 미지수고... 아스날이 돈 없는것도아니고 팔이유가 전혀 네버 없죠

[맥로나르도]

바르샤 이적자금으로 1200억 푼다는데... 아직은 여유있다고 봄... 근데 펩이 공식기자회견때 딩사마 에투가 플랜에 없다는 소리는 좀 성급한 발언이었음... 어느팀이 서둘러 영입하냐.....ㅡㅡ 8월말까지 질질끌다가 바르샤가 달아오르면 최대한 싸게 업어오지....ㅡㅡ

[Song Billong]

1800억인데 이미 거의 1000억썻죠

[KAKA′]

왜 아데바요르를 영입하려구하지 ;;

[KOREAJJANG]

아스날에 남아있으면 훨씬 도움되는게 많은텐데..-0-;;

[시한폭탄 거너스..]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박주영&박지성]

뭐야 이것들..웽거가 안판다고 친필로 써서 팩스보낸걸로 알고있는데;;;

[아스날라..]

두뇌게임 많이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