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기 (내용은 재미없음-_-)

[FC첼시(동근)]

또자님이 상세히 써주셔서 사실 쓸게 없군요--;

일요일에는 절대 일찍 일어나지않는 제가 정모.. 그것도 대공원에서의 정모를
위해 평소 출근하던때보다 더 일찍 일어났던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같이 올라가는 필호님과 이쁜공주님들을 호위하며 (호위당했군요--)
10시조금전에 김포도착.. 미리 하루전날 도착한 수피아님과 만나서
대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부산에 아직 2호선 뿐이없어서..
5,2,4호선을 갈아타야하는게 좀 번잡스러웠습니다^^ 그리하여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대공원도착! 공항도착서부터 비가 안오는건 알았지만
막상 과천에 도착하니.. 비안오는건 둘째치고 날씨가 너무 포근했습니다.
나중에 피디님께서 가실려고 할때쯤엔 살짝 햇빛이 나올정도였다죠..
(밤에 도착한 부산이 오히려 더 추웠다는-_-;;;)

늦게 도착했으면 어여 빨리 일행을 찾아 걸음을 빨리해야 될터인데..
가는길에 단풍이 너무 예뻐서.. 이리저리 사진찍으면서 가느라 점심식사예정
이었던 시간이 조금지나서 돌고래관옆의 식당에서 겨우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피디님께서 쏘셨던 돌고래쇼(사실 저도 직접본건 첨이군요ㅠㅠ)를
관람하고 좀 높은 위치에 있던 맹수사쪽으로 같는데 중간에 노란색건물을
지나쳐 왔는데 늦게온 멤버들을 찾으며 다니느라 뭘봤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맹수사앞의 휴게소에서 자리를잡고 선물증정식과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피디님의 즉석싸인회^^;;..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싸인을 해주고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은
연예인인줄알고 모두 기웃거리더군요 (연예인맞죠.. 출연하셨으니 ㅎㅎ)

피디님께서는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지나가던 어떤분께서.. 피디님을 보시더니..
"가수야? 코메디언이야? " 혼자 중얼거리면서 상당히 궁금해 하더군요^^;;

피디님께서 가시기 전에... 논스톱 촬영하기시작한 이후로 야외촬영이 있던날은
한번도 비온적이 없었으니 오늘도 마찬가지였다는 말씀과..
동물원정모를 하게된 취지를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어제 정모는 참석하신분은 적었지만.. 가족들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덤으로 부산팀에게는 추첨없이 그냥주신 논3 OST를 받게되서
덩말덩말 좋았지요 (역시 공짜가 좋아요^^;;)

이제 계절마다 정모를 하고자 하신다니 저는 더 반갑구요
다음 겨울정모를 기대하면서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아마도 내년 여름정모때는 해외파도 합류하지않을까요?^^;;

이번정모에 못오신분들... 그리고 못오신분(?) 다음엔 꼭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신분들께 인사하면서 재미없는 후기..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늘 웃으면서 환하게 반겨주시는 피디님과 민지대신 같이 나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피디님 동생분과 조카.. (민지를 못봐서 아쉽군요^^) 반가웠습니다.
먼데서 왔다고 잘 챙겨주신것도 감사하구요..

그리고 지난정모때 뵈었지만 요즘시사에서 뜸해서 더 반가웠던 정혜님

첨뵈었던 뽕순엄니..지연님이던가요..(제가 기억력이 틀렸다면 죄송합니다ㅠㅜ)

헤어스탈이 달라져서 첨엔 누군지 몰랐던 상화님 반가웠구요

시사의 연인 혜린님^^ 가족모습 보기좋았습니다. (정팅좀 오세욧!! ㅎㅎ)

정순님.. 제분신을 포함한 가족모두 대동하시고 오셔서 또한 좋았구요

출석하면 또 빠지지 않으시는 현숙님^^ 늘 제가 고맙습니다..

김밥을 통째로 먹던 모습이 넘 아름-_-다웠던 또자누님--; 담엔 더 오래있다 갈께.~

첨오셔서 어색했겠지만 그래도 즐거웠기를 바라는 소영님..

빨간단풍색옷을 입고 가을분위기 냈던 민정이도 반가웠고..

늦게왔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반가웠던 성혜... 일찍 오지 그랬니..담엔 더 놀자^^

역시 늦게왔지만 끝까지 함께하신 상욱님

같이 올라가서 집에갈때까지 함께한 필호누님, 경현이 유현이 수피아님..
부산지부 모임은 계속 가집시다 ^^;;

희주님, 다음엔 꼭 다은이 델고 내려올겁니다 ㅎㅎㅎ

경림나라 유진님(맞죠?) 역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내려갈때까지 추운데 떨게만들어서 미안했던 4인방
유리, 소라님, 광호님, 수삼님

유리.. 힘내! 알지? 씩씩하잖어..^^

소라님.. 담엔 일찍오세요 주변인 다데리고..^^

광호님.. 살빠지고 더욱 샤프해진게 멋있어졌더군요 비법이 몬지...

수삼님.. 수능치느라 그랬는지 많이 야위었던데.. 살좀 쪄야죠 ㅎㅎ


그리고 그래도 못봐도 전화해줘서 고마웠던 상권이..

전화로 안부전했던 연탄길 보경이누님^^

또... 못봤지만 전화로 인사한.. 분...

마지막으로 강희..! 와줘서 고맙고.. 늘 잘챙겨줘서 고마우이~
담에 또보자~

아 근데.. 지선이 데리고 온다고 철썩같이 약속했던 미연님~~
우째된겁니까 ㅠㅠ 태권v는 커녕 깡통로봇도 안보이더이다..ㅠㅠ
담엔 꼭 오세요^^


뭐 제 기억력은 요기까지입니다. 빠지신분들은 없을래나...

그럼 재미없고 쓸데없이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근무시간에 눈치보며 쓰느라 고생했습니다 ㅠㅠ)


ps:


단풍색이 이뻐서 그런지 다들 사진이 정말 잘나왔습니다.
보안상 위험한 인물들이 많은 관계로..^^
사진은 참석하신분들께 개인적으로 메일로 보내드리도록하지요..
아이디공개가 안되어있으신분들은..
멜주소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조필호]

동근아. 너 누님할때 님자는 오타지? 그러니까 정말 나이들어 보이잖어.ㅎㅎㅎ 좋은 한 주 보내.

[수피아]

사진이라...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그나저나 항상 이쁜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오늘 행복연장하세요~! 샬롬~!

[막강광호 ^^]

저 살빠졌나요?? 몸무게는 그대로던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리고 논3 OST 이야긴 정말 샘나더라구요.. 뒷풀이로 밥과 술을 먹은뒤 어린애들은 노래방으로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를 구입했죠.. 근데 그곳에 비치되어있던 논3 OST를 보던 저와 소라 진짜 배아퍼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들 부럽습니다!!

[뽕순엄니~♡]

ㅋㅋ 정말 단 한마디의 대화뿐이였는데 이름을 기억하시다니.. ㅠ.ㅠ 왕입니다요 ㅡ_ㅡb 뉘훼훼훼~~

[FC첼시(동근)]

광호님~ 피디님싸인이 들어가있는 OST라면 더 배아프실래나요 ㅎㅎㅎ

[푼수쟁이*율*]

피디님 싸인이 들어간 씨디...ㅠ.ㅜ 배아푸고 슬퍼용~~어찌된게 저는 매날 늦게가는 바람에 아직 한번도 선물이란건 받아본적이 없어요...더구나 추첨하는거는 꼭 저를 지나쳐 가지요..ㅠ.ㅜ동근오빠 일찍가셔서 무지 아쉬웠다는..^^

[녹차(신성혜)]

동근아..니 말마따나..너무 늦게가서 도중에 또 남들보다 일찍 가서..다른 분들보다 특히 부산팀들에게 더욱 미안스러웠다는 ^^;;;겨울정모때는...늦게까지 잼있게 놀자꾸나..너의 또다른 선물 씨디를..작업실에서 열심히..보고 있단다..ㅎㅎ 근데 민용다빈의 뮤비가 젤루 많더구먼...ㅎㅎㅎ

[이소라]

늦게간 탓에 씨디도 못받고...ㅠ_ㅠ 담에는 멤버(?)들 끌고 일찍 가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세운언니가 동근님의 안부를 오늘 물어 봤다는^^ 사진 공개해 주세요~~ㅋㅋㅋ

[라민정]

여자들 품에서 잘어울려서 놀드만 딱이다! 무늬만 남자구나! 얼른 장가가라! 반가웠어~ 멀리서 오느라 수고많았다 애기를 숙달된 솜씨로 잘 보드만 1등 아빠되시겠어요~ 소라님은 남자들품에서 놀고 둘이 바뀐거 아녀ㅋㅋㅋㅋㅋ

[또자]

넘일찍 가는바람에 아쉬워 죽는줄 알았어.. 담에 꼭 오래오래 같이 있자..ㅋㅋㅋ 글쿠 부러우면 너두 집에서 김밥말아먹어.. 사진정말 잘나왔더라..

[이희주]

멀리서 오셔서 고생스러운데 제가 다은이까지 맡겨서 더 힘들었던건 아닌가 싶네요.. 동근님 잘나온 사진하나 보내주세요~ 다은이한테 매일 보여주며 오빠??라고 부르라고 교육시킬께요~ ㅋㅋ 만나서 반가왔구요~ 사진 잘 봤습니다~

[이상욱]

동근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다음 정모때 뵈요.^^(참,근데 그 추억뮤비 보내주신다더니 왜 아직도...)

[이강희]

부산팀 너무 일찍 가서 넘 아쉬웠다..담엔 오래놀다 늦게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