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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백]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 주교 학자
입당송
시편 28(27),8-9 참조
주님은 당신 백성의 힘이시며, 당신 메시아에게는 구원의 요새이시다. 주님,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당신 재산에 강복하시며, 그들을 영원히 이끌어 주소서.
본기도
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니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바빌론 임금은 여호야킨과 건장한 모든 사람을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 열왕기 하권의 말씀입니다.24,8-17
8 여호야킨은 열여덟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느후스타인데 예루살렘 출신 엘나탄의 딸이었다.
9 여호야킨은 자기 아버지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10 그때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였다.
11 이렇게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 도성에 이르렀다.
12 그러자 유다 임금 여호야킨은 자기 어머니와 신하들,
대신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빌론 임금에게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바빌론 임금은 그의 통치 제팔년에 여호야킨을 사로잡았다.
13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네부카드네자르는 주님의 집에 있는 모든 보물과
왕궁에 있는 모든 보물을 내가고, 이스라엘 임금 솔로몬이
주님의 집에 만들어 놓은 금 기물들을 모조리 떼어 냈다.
14 또한 온 예루살렘 주민과 모든 대신과 모든 용사 등 포로 일만 명과
모든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을 끌고 갔다.
그리하여 나라 백성 가운데 가난한 이들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15 네부카드네자르는 여호야킨을 모후와 왕비들,
내시들과 나라의 고관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을 끌고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간 것이다.
16 바빌론 임금은 또 훌륭한 사람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등,
전투할 수 있는 건장한 모든 사람을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17 그런 다음에 바빌론 임금은 여호야킨의 삼촌인 마탄야를
그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이름을 치드키야로 바꾸게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79(78),1-2.3-5.8.9(◎ 9ㄴㄹ 참조)
◎ 주님, 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구하소서.
○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 유산의 땅에 쳐들어와, 당신의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들었나이다. 당신 종들의 주검을 하늘의 새들에게,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살을 땅 위의 짐승들에게, 먹이로 내주었나이다. ◎
○ 그들의 피를 물처럼 예루살렘 둘레에 쏟아부었건만, 묻어 줄 이 아무도 없나이다. 저희는 이웃에 우셋거리가 되고, 주위에 비웃음과 놀림감이 되었나이다. 주님, 언제까지 마냥 진노하시렵니까? 언제까지 당신의 격정을 불태우시렵니까? ◎
○ 선조들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마소서. 어서 빨리 당신 자비를 저희에게 내리소서. 저희는 너무나 불쌍하게 되었나이다. ◎
○ 저희 구원의 하느님, 당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도우소서. 저희를 구하소서. 당신 이름 위하여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1-29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1 “나에게 ‘주님, 주님!’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28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29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해져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45(144),15 참조
주님,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을 것을 주시나이다.
<또는>
요한 10,11.15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내놓는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인자하신 주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저희를 새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행하는 이 성사로 완전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Thursday of the Twelfth Week in Ordinary Time
Lectionary: 374
Reading 1
Jehoiachin was eighteen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three months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was Nehushta,
daughter of Elnathan of Jerusalem.
He did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just as his forebears had done.
At that time the officials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attacked Jerusalem, and the city came under siege.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imself arrived at the city
while his servants were besieging it.
Then Jehoiachin, king of Judah, together with his mother,
his ministers, officers, and functionaries,
surrendered to the king of Babylon, who,
in the eighth year of his reign, took him captive.
And he carried off all the treasures
of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ose of the palace,
and broke up all the gold utensils that Solomon, king of Israel,
had provided in the temple of the LORD, as the LORD had foretold.
He deported all Jerusalem:
all the officers and men of the army, ten thousand in number,
and all the craftsmen and smiths.
None were left among the people of the land except the poor.
He deported Jehoiachin to Babylon,
and also led captive from Jerusalem to Babylon
the king's mother and wives,
his functionaries, and the chief men of the land.
The king of Babylon also led captive to Babylon
all seven thousand men of the army,
and a thousand craftsmen and smiths,
all of them trained soldiers.
In place of Jehoiachin,
the king of Babylon appointed his uncle Mattaniah king,
and changed his name to Zedekiah.
Responsorial Psalm
R. (9) For the glory of your name, O Lord, deliver us.
O God, the nations have come into your inheritance;
they have defiled your holy temple,
they have laid Jerusalem in ruins.
They have given the corpses of your servants
as food to the birds of heaven,
the flesh of your faithful ones to the beasts of the earth.
R. For the glory of your name, O Lord, deliver us.
They have poured out their blood like water
round about Jerusalem,
and there is no one to bury them.
We have become the reproach of our neighbors,
the scorn and derision of those around us.
O LORD, how long? Will you be angry forever?
Will your jealousy burn like fire?
R. For the glory of your name, O Lord, deliver us.
Remember not against us the iniquities of the past;
may your compassion quickly come to us,
for we are brought very low.
R. For the glory of your name, O Lord, deliver us.
Help us, O God our savior,
because of the glory of your name;
Deliver us and pardon our sins
for your name’s sake.
R. For the glory of your name, O Lord, deliver us.
Alleluia
R. Alleluia, alleluia.
Whoever loves me will keep my word,
and my Father will love him
and we will come to him.
R. Alleluia, alleluia.
Gospel
Jesus said to his disciples: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the on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in heaven.
Many will say to me on that day,
‘Lord, Lord, did we not prophesy in your name?
Did we not drive out demons in your name?
Did we not do mighty deeds in your name?’
Then I will declare to them solemnly,
‘I never knew you. Depart from me, you evildoers.’
“Everyone who listens to these words of mine and acts on them
will be like a wise man who built his house on rock.
The rain fell, the floods came,
and the winds blew and buffeted the house.
But it did not collapse; it had been set solidly on rock.
And everyone who listens to these words of mine
but does not act on them
will be like a fool who built his house on sand.
The rain fell, the floods came,
and the winds blew and buffeted the house.
And it collapsed and was completely ruined.”
When Jesus finished these words,
the crowds were astonished at his teaching,
for he taught them as one having authority,
and not as their scri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