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 상처받은 도시
웬지 우울하고 어두운 포스를 마구 풍기는 제목과,
별로 보고싶지 않게 만드는 영화관에 내걸린 포스터를 보면서...
저걸 보면 더 우울해질까..
저 우울함 속에서 조금 나를 발견하고 up될 수 있을까나~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그럴 바엔 봐버리자!!! 라고 생각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는 꽤나 폭력적이고, 스릴넘치고, 가끔 무섭기도 하고 앞뒤 내용이 마구 꼬여있어요.
그 안에서 작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양조위 아저씨가 멋지고,
넘 쉽게 연기하는 듯이 보이는 금성무도 귀엽고,
무엇보다 길쭉길쭉한 언니들이 넘쳐나는
야경이 멋진 홍콩에 반했어요. *_*
홍콩에 가보리라!!!! 우훗!
음냐.. 맨날 영화 얘기시작하면,
영화 얘기는 사라지고, 이런 얘기만..-_-;;;; 쿠..쿨럭..
뭐, 결론은 On.
추천할 수 있는 영화냐, 추천하고 욕먹는 영화냐에 따라 내려주는 On/Off 점수~
첫댓글 켁. 야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