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주일 정도 지냈는데 이전 학원보다 마음은 훨씬 편합니다.
마치 독재정권에서 탈출한 느낌이랄까 ㅡㅡ;;(저는 개인적으로 북한에서 탈출했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제게 쌍욕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ㅋㅋ
나와보니 이전학원이 얼마나 부조리하고 불합리 하게 강사들을 대했는지 느껴지네요..(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체감해보니 생각보다 그 차이가 더 큰거 같아요)
일단 다른 점은 방학특강이 2월까지에요 그때까진 옴짝 달싹 못할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특강비 얼추계산하니 이전학원에 최소2배 이상은 받을거 같긴 하더라구요..
이전 학원은 되게 웃긴게 강사대 학원 비율도 알려주지 않고 또 그 비율대로 나눠서 수업 들어가지도 않는 대다나신 분께서 일부를 갈취(?)한 후 강사에게 임의대로 나눠주는 구조였는데
여기선 4:6 아님 5:5라고 하더군요.. 특강비도 쎄고 비율제로 나눠서 수업 들어가는 비율로 계산을 해봐도 대략 ㅎㅎㅎㅎ
여튼 이전 학원에선 월급을 맥시멈을 찍은상태라 큰변화가 없었는데 여기선 그 맥시멈보다 많은 월급이 제일 적어요 ㅡㅡ;;;
그 이야기는 더 올라갈 곳이 있다는 이야기니 뭔가 더 의욕적? ㅋㅋㅋ
그것도 그거고 문제를 풀어야할 것이 굉장히 많아요.. 어차피 공부해서 남주는 직업이라지만 그래도 제 머리엔 남으니 제게도 이득인거겠죠 ㅎ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 이문동에 팀 동생들과 팀컨스를 나가기로 했는데..
문제는 아직도 덱을 못정했어요 ㅡㅡ(두개는 정했지만 내 덱은?)
더 중요한건 전 덱을 짜고 연습을 거의 못한채로 나가거나 당일 혹은 전날 덱을 짜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일전에 깡팀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서도 한 이야기 이지만..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연습부족이라고들 하시더군요..
저도 공감하는 바라 뭐라 할말이 없었습니다만 ㅎㅎ
직장인에 직업 특성상 주중 매직이 불가하니 연습은 정말 생각하기도 힘든거 같아요.. 매온을 할까 했지만 수업 준비가 또 발목을 잡아요 ㅠㅠ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마작이에요 ㅡㅡ
작년 10월즈음엔가 마작을 처음 배웠는데 전 생각보다 그렇게 돈을 많이 잃은거 같지 않아요.. 여지껏 마작친거 +-해보면 되려 딴거 같아요 ㅋ
저번주 일요일에 처음으로 역만(그것도 더브루 역만)을 해봤는데 전 텐올린거 만으로도 대다나다 못먹어도 이정도면 감사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서먼이가 4통을 냅다 던졌어요.. ㅋㅋㅋ
심지어 이게 삼안커 텐에서 4안커 머리대기가 된거라 4,5통중 고민하다 5통던졌더니 리츠님이 리치걸고 다음 쓰무패가 5통이여서 되게 아쉬웠는데 ㅎㅎ
결론은 자랑질이에요 ㅡㅡ;;; 더블 역만하면 재수없는 일이 꼭 생긴다던데 아직까진 괜찮....
아닌가 오늘 학원 왔더니 만차라 개고생하긴 했네요.. 주차공간이 없어서 ㅋ
그나저나 내일 월급날인데 퇴직금 포함 잘들어오는지 봐야겠어요.. 소송은 이전에도 썼듯 어머니의 만류로 포기했어요..
어차피 돌아가야 할 곳이 의정부고 이바닥 은근히 좁아서 ㅡㅡ;;; 되려 그 돈이 제게 비수로 돌아올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제가 만든 팀이름이 MM인데 별로 궁금해 하실분들은 없겠지만..
저 뜻은 Mental Mia에요.. 맨날 모던마스터즈다 메르카디안 마스크다 뻥치고 다니긴 했는데...
팀원들이 다 멘탈이 가루에요 ㅋ 제가 제일 심하다는게 더 큰 문제이지만..
결론은 팀원 모집해요 ㅋㅋㅋ(기승전모 ㅋㅋㅋ)
첫댓글 전 이문동에선 확실히 땄어요.
웅캉이 큰소리를 쳤지만 결국 제가 웅캉이랑 같이 친 것도 모두 땄어요.
문제는 마작 역사를 통털어 생각해보면 매우 확실하게 잃었어요.
결론 : 어바웃 나빠요.
같이 치면서 느낀거지만 쓰무가 지리심 ㅠㅠ
Mental Misstep!
팀원의 징표로 멘탈미스텝 포일을 바인더에 꽂아볼까 했는데 겁나비싸더군요 ㅠ
이직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잘됬내요 오른걸로 이제 자 재무관리를!?
저 관리맞겼던 보험 설계사들땜에 빡쳐서 회사 뒤집어 버리고 해약하고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ㅋㅋㅋ
물론이죠~!
@[COP]김경수 생각좀 해볼께요 ㅋㅋㅋ 생각보다 수익률이 별로 안좋았던 기억들 밖에 없어서 ㅎㅎㅎ
그나저나 더블역만을 맞고 쏘다니 파란만장! 나도 역만맞을일만 남았남!?
하지만 전 맞을땐 6천원 쏠땐 28000원 받았죠 게다가 친 더블역만이라 점수로는 96000점이에요 ㅋㅋㅋ
의정부에서 불법알바로 꽤 짭잘하게 소득을 올렸었죠.. 그때가그립네요
불법알바가 그건가요? ㅋㅋㅋㅋ
좋은 팀원 모집하시길.. 그럼 타임님이 팀장?!
그렇다고는 합니다...만 어차피 저는 서포터의 개념이에요 전 시간상 연습부족이라 좋은 성적올리기 힘들어서 뒤에서 덱 및 카드 지원의 역할인 일종의 창고에요
낼 봐요 ㅋ
ㅋㅋㅋ 내가갈때까지 있을까?
오.. 그 핍박받으시던 곳에서 탈출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 여긴 정말 천국이에요 ㅠㅠ
ㅎㅎ 천국에서 금전업을 하시다니
축하합니다 2월까지 고생하시고
날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