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네이버에서 퍼온 재밌는 댓글...ㅋㅋㅋㅋㅋ

[슛팅제라드]

 

그리스와 경기에서 한국은 안타깝게도 비긴다..0-0.. 경기는 압도한다..
하지만 골결정력 부족과 골운이 따르지 않아서..꼭 이겨야 하는 경기..
0-0으로 아쉽게 비긴다..

그많은 찬스를 박지성과 이동국은 날려버리고..
그리고 이청룡의 좌측 돌파에 의한 센터링을 박주영의 논스톱 결정적인 슛팅이 골키퍼 피타고라스의 선방에 걸리며..

아깝게 승점 1점을 딴다..

2번째 경기인 아르헨티나..
우리는 긴장한다..
아무리 아르헨티나의 호로곤 마라도나가 이끈다지만.
감독없이도 한국에겐 버거운 선수구성..

처음에 한국선수들은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몸이 경직되어 있는듯 한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이나 평범한 패스를 수비에서 침착하지 못하고 우왕자왕 무조건 전방으로 걷어낸다..

한국의 허정무는 전반엔 선수비 후역습으로 골을 허용하지 않는 전술과
후반에 승부를 거는 최악의 상황이라도 최소실점으로 비기고 나이지리아에 승부를 거는 전략을 들고 나선다..

전반 24분정도에..좌측을 파고드는 메시를 놓친다..
메시는 오토바이 드리블로 좌측을 유린하며
땅볼 그로스를 올린다..

조용형은 레알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이구아나를 순간적으로 놓치며 골을 허용한다..

전반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그제서야 한국선수들은 경직된 몸이 좀 풀린며 대등한 경기를 한다..

후반에 한국은 득점을 위해 승부를 던지며 공격적으로 나간다..
그러다..메시와 아게르에게 공간을 허용하고 개인기에 무너지며 한골씩 먹는다..

3-0으로 완패..

역시 아르헨티나 메시는 대단했다..

경기후 캡틴 박지성은 "우리실력을 못보여줬지만..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지리아전에 최선을 다해 16강에 올라갈수 있도록 하겠다" 는 모범 인터뷰와..

감독 허정무는 "선수 실력차가 있었다..내 전술은 완벽했다"는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악플러쉬를 이끈다..


후반 초반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박주영과 박지성의 이대일 패스에 이은 결정적인 찬스를 박지성은 허공에 날리며 퍽을 외치는 장면이 안타깝다.. 이 골만 들어갔다면 경기흐름은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고질적인 한국전통의 문전앞에만 가면 심장박동수 200배 증가와 황선홍에 물려받은 골결정력이 아쉽기만 하다..

한국언론은 1무 1패지만..나이지리아를 대승하면 골득실로 16강 간다며
드립을 친다..
언론은 골득실과..피타고라스의 계산..수학적인 경우의 수를 모조리 도입..
무조건 이겨야 16강이 가능하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전도사역활을 한다..

"월드컵에서 16강을 쉽게 가면 월드컵이 아니잖아여..그건 그냥 동네축구지.."

허정무도 인터뷰에서 우리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마지막 후회없는 경기로 승리를 다지며..

3차전 나이지리아전..

전반 나이지리아와 치고박고 하다..의외로 한국전사들은 나이지리아의 몸싸움과 홈경기인 나이지리아를 밀어부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넣을 찬스때 골을 못넣고..문전 혼전상황 나이지리아 수비수 오코차의 길게 찬 롱볼이 야쿠부에게 이어진 볼을 야쿠부의 스루패를 마틴스가 페인팅 한방에 수비수들은 줄줄이 추풍양념처럼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쓰러지며..골키퍼와 1대1찬스를 준다..이운재는 몸이 무거운듯 날리지만 2센티를 지면에서 뜨지 못하고 한골 먹는다..

1-0으로 지고 있던 상황..
후반에 대거 선수들을 바꾸고..
계속 몰아부치는 한국..막는 나이지리아..

결국 후반 32분 박주영의 프리킥으로 한골 넣으며
아나운서 해설자 울부짖으며 가능성있다고..난리.. 절규한다..
이게 대한민국의 힘이라고..애국심이 최고조에 달한다..

붉은 악마들 그 새벽 5시가 되는데도 불구..광화문엔 붉은물결로..
대단한 함성..


남은시간 15분여..한국은 몰아부친다..
그와중에 한국선수들은 고지대에 엄청나게 체력고갈로..
다리에 쥐가 나며 쓰러지지만.. 정신력으로 일어나 뛴다..
아나운서는 울부짖으며 할수 있다고..해설자는 차분히 미드필더를 거쳐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은 길게 전방으로 차는 경기만을 보여준다..
하지만 한국엔 해결사가 없다..이동국과 박주영의 머리엔 맞추지만..의미없는 공격 연속..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 나이지리아는 전원 수비로 나오고

안타까운 슛팅과 찬스는 빗나가고.
로즈타임은 의외로 4분을 준다..

아나운서는 절규하며 제발 한골만을 외치고..
해설자도 온국민여러분 태극전사에 힘을 주십쇼 하고 그렁그렁 하는 목소리로 외친다..


심판은 시계를 몇번 본다..

마지막 코너킥 찬스를 얻는 한국.

후반 허정무는 승부수로..공격수를 마구 투입..
골대 앞에는 이동국 박주영 설기현 이근호 모두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

기성용의 코너킥은 베컴의 크로스처럼 휘어서 정확히 이동국의 머리에 닿는다..
이동국을 순간적으로 놓친 나이지리아 수비는 당황하며 이동국의 유니폼을 잡아당긴다..
이동국은 노마크 해딩찬스에 점프하며 머리를 갖다되지만..그 공은 다시 이동국 머리위로 붕 뜬다..이동국은 그 공을 바라보며 발리슛을 하기 위한 동작을 한다..
누가 바도 발리슛을 할거를 아는 크고 느린 동작..

하지만 발리슛은 나이지리아 수비 2-3명이 이동국을 향해 달려오고..
간신히 이동국은 공을 발에 맞춘다..

하지만 어이없이 공은 골대를 빛나가며
심판은 휘슬을 울린다..

경기는 1-1 무승부..선수들과 이동국..허정무는 주심에게 달려가서 페널티킥이라며..
난리드립친다..

아나운서..해설자 모두 심판판정을 까댄다..
아깝지만 가능성을 봤다고..케이리그와 유소년을 키워야 한다고..

더이상 정신력과 체력으론 한계가 있다며 기술축구를 해야한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한국선수들의 투지는 16강 탈락햇지만..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줬다며
자위로 마무리 한다..

안타깝게..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에 이어 조 4위로 마감한다..

허정무는 열심히 준비하고 싸웠지만..세계의 벽은 역시 높았다며..감독 사퇴하고..

마지막으로 일본과 북한은 2무 1패하고..호주는 1승 2패..로 모두 16강 탈락한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오리지날 아시아에서는 최고성적이라고..
역시 아시아 최고는 한국이라고 딸딸이 친다..

국대경기만 30년정도 보면..이정도 시나리오 나온다..

[대원2]

'골대 앞에는 이동국 박주영 설기현 이근호 모두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 이 구절만 봐도 얼마나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이 드립질한건줄 잘 알겠네요 ㅋㅋㅋ 역시 네이버짱! 근데 재미는 그닥 없고 그냥 좀 찌질해보인다는 ㅎㅎ

[빠르크지성님]

국대경기30년봤으면 최소로잡아 40살인데 네이버에 이런글쓰고있다니..... -_-;;

[핫!챠!]

네이버에 올라오는 너저분하고 한심한 글들 보기 싫어서 그 근처도 안가는데 여기까지 퍼오시다니 대단한 정성이시네요

[『A.Iniest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naco★박주영]

지금 한국축구는 위 내용들보다 더 잘하는데 ㅋㅋ

[크림이]

이제 잼있는 부분을 보여주세요

[All round player]

ㅎㅎ 동감하는 부분이 많음 ㅎㅎ

[M.플라티니]

마지막에 일본,북한,한국은 2무1패에 호주는 1승2패인데 네티즌들이 오리지날 아시아에서는 최고성적이라고 한국 최고하며 딸딸이 친다는건 뭔가 앞뒤가 안맞네 ㅋㅋㅋ

[파나마운하]

이게 댓글이라고요? ㅋ 진짜 할일 없는 사람이 길게도 썼네요 ㅋㅋ

[한국의혼]

국대경기 30년이 아니라 한 3번 본 사람 같군요

[쿨가이토레스]

레알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이구나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구꼴통싸커월드]

재밌는데 안타깝다 정말 저럴까봐 ㅋㅋ

[VicTim]

네이버 이런글 정말 더럽다..더러워 무식한 티 내면서 왜이러지

[VicTim]

진짜 이런글 보기싫습니다 뭐 논리도 없고 항상 이런식이었다는 듯이 국민성까지 깍아내리면서 쓰는글 뭐가 좋아보이나 ...... 아시아 최고 성적으로 딸딸이라니.... -_- 자국민 폄하하는 글까지쓰면서 기쁨얻는 사람들이 더이해안감

[Dr.Pires]

또 다시 사실이 될까 좀 무섭지만.. 그동안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나오던 무한 루핑 시나리오들이라... 억지스럽진 않네요.. 팬분들 너무 과열되지 마시고, 릴렉스 릴렉스..

[까치마인드]

아닌듯 싶으면서 마지막은 데자뷰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