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영화배우 최민수씨가 '홀리데이'라는 영화를 찍기위해서
촬영장으로 자신의 바이크<로드킹>을 타고 가는중 사고로 쇄골이 세조각으로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냥 평소에는 그저 카리스마있는 배우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고 소식을 접하곤 같이 바이크를 좋아하는 라이더로서 걱정이 되더군요.
그렇게 최민수씨의 사고소식이 잊혀져갈때쯤~ 우연히 어제 SBS생방송TV연예라는
프로에서 남궁연의 슈퍼토크라는 코너에서 최민수씨와 인터뷰하는걸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남궁연씨의 진행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서 걱정스럽게
물었는데. "그위험한 오토바이 앞으로도 계속 탈거냐?"라는 물음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최민수씨의 한마디...
"오토바이가 지게차도 아니고 내가 못타는걸 타는건가? 탈것이닌까 타는것이다.
오토바이가 잘못해서 사고난것도 아니지 않는가. 내가 실수해서 사고가 난거다."
이말이 왠지 너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인터뷰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남궁연씨가 정말 계속 오토바이 타실거냐고
집요하게 물어보자~
약간은 쑥스러워하며 또 한마디했는데.
"사람이 변하면 어떻게 합니까? 나이 40대에 철이 없는거겠죠? 하지만 내나이 80살이되도
난 오토바이 탈겁니다. 그게 저닌까요" 이러시더라구요. 멋지지 않습니까?ㅋ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최민수씨의 카리스마를 도저히 글로는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한번 보세요.
최민수씨를 별로 않좋아하시는 분들도 보시면 약간은 생각이 달라지실꺼에요~
아놔~ 남궁 연 그렇게 안봤는데 고루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남궁 연은 뭔가 깨어 있는 듯한 발언들을 많이 해서 맘에 들었는데 실망감을 안겨주는군요. 자동차도 사고 나는데 그렇다면 그것도 위험하다는 얘기 아닌가. 그럼 남궁 연은 앞으로 방송국에 갈 때 걸어 가시오. 아무리 급해도 말입니다.
첫댓글 짝짝짝 역시 멋쟁이..
역시. ,,,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 주시는 민수 형님...
최민수씨를 바메 대변인(?)으로 추천합시다~~~
민수형님..진정 인생을 즐길줄 아는자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와 멎지다;;
고등학교 선배로서 자랑스러운사람 1위: 홍명보, 2위: 최민수, 3위:김은중 이거외엔... 자랑할만한게... 쩝
난 왜 군대안갔을까 하는 1위 최민수
오~~~~~~~~!
민수형은 군대 안가서 패스~~!!!
제가 사고난 다음날인 8월 16일 저와 거의 같은 사고가 나서 저도 기억합니다. 저는 수술 경과가 좋아 지금 복귀했는데 최민수씨는 다시 타는지 궁금하군요. 사고동기생 끼리 한번 투어하고싶네요.ㅎㅎ
와, 역시 멋진~!
아놔~ 남궁 연 그렇게 안봤는데 고루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남궁 연은 뭔가 깨어 있는 듯한 발언들을 많이 해서 맘에 들었는데 실망감을 안겨주는군요. 자동차도 사고 나는데 그렇다면 그것도 위험하다는 얘기 아닌가. 그럼 남궁 연은 앞으로 방송국에 갈 때 걸어 가시오. 아무리 급해도 말입니다.
미소년 울프님 동북나오셨군여~~저도 중학교는 동북 고등학교는 보성ㅋㅋㅋ 중학교때 홍명보선수 학교로 찾아와서 봤었지요 ㅋㅋㅋ
전 중학교 보성, 고등학교 동북... ㅋ 님 몇년생?
어..위에분..혹시 서울에 있는 보성고나오셨나요?
민수과연 무룡이성님 아들이구먼 파이팅^*^.
남궁연씨 자동차 메니아로 알고 있는데.. 흠..
저 봐써요...ㅎ 남궁민 엄청맞고...ㅎㅎ최민수씨는 그래두 탄다더군요...ㅎ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배우 최민수 멋지다. 바이크 라이더 최민수 더 멋지다. 그러나.... 조폭과 관련된 부분에선 좀 아니다...
멋진 최민수씨~!!!
내가 한때 짝사랑 했던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