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사진은 아래가 뚫리어 가분수처럼 지은 집이라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지 않은 불리한 주택이다. 세종시 도담동에 풍수상담 해주러 가는 길에 보았던 가분수형 주택인데 이런 식으로 지으면 풍수지리학적으로 불리하기에 앞으로 주택을 지으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린다. 집을 지을 땐 반듯하게 짓거나 아래는 넓고 위로 올라갈수록 삼각형처럼 작아져야 된다. 즉 삼각형이나 아래의 탑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꼭 아래에 주차장을 넣기 위해 가분수 형으로 지어야 된다면 ㄷ형태로 어느 정도 벽을 막아서 안전한 모습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올린 사진처럼 기둥 몇 개만 남겨두면 시각적으로 불안하지만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좋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으로 보셔도 가분수처럼 불안한 모습의 주택이다. 화살표 부분을 기둥보다 벽으로 커버했다면 이정도까지는 불안하게 보이진 않았을텐데 기둥만 보여서 불안정한 모습이다. 원수산이 내려와 배산임수 우백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참으로 아까운 모습이었었다. 요즘 집을 지으시는 분들 풍수지리는 모르니 생각 안하고 모양만 신경을 쓰다가 자기만의 생각으로 이리 지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혹시라도 이 집의 주인이 이 글을 읽는다면 화살표 자리를 벽으로 막고 주차장 문을 만들어 열고 닫는다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모습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