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는 1914년 일제하의 행정개편으로 옥구군에 편입된 섬으로 김씨와 이씨가 주축을 이루고 그 밖에 각 성들이 고루 살고 있다.
서해의 고도인만큼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 하여 어청도라 불렀다. 이 섬에 망명하였던 중국의 전횡장군과 관련한 전설이 있으며, 그와 그의 부하들을 기리는 '치등묘제'가 지내지고 있다. 모심기노래, 뱃노래, 한탄요, 시집살이노래 등의 민요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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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개 요 : 군산항에서 72km나 떨어진 섬으로 군산시에 딸린 섬 가운데 가장 멀다.
어청도라는 지명은 주변 바다가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섬 전체가 해안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인근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의
길잡이인 어청도등대(063-466-4411)가 있다.
(어청도 전화자동 안내 : 02-134-관광지코드번호-38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