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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클라이밍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2,{q:%C7%D1%C1%DF%C8%F1,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수리봉의 대부"., 故 한중희 씨........ 평생 독신으로 살다간.,클라이밍 외길 인생 북한산 119 대원들에게는.,인명 구조법을 전수. 조난자를 보다 안전하게 인명구조 할수 있도록 119구조대원 등반력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일조.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수많은 인명을 구해냈다. 고인은 자연바위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산악계에서.,언더그라운드 이단자. 그래서, 실력 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생을 마감. 160cm 키에 57kg 체중.,왜소한 체격. 자연바위에서는 국내 최고 고수 바위꾼. (1950년 3월 출생~2008년 10월10일 사망) 59세에 생을 마감한 고인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영전에 이 글을 바친다. ................................................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4,{q:%C7%D1%C1%DF%C8%F1,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수리회.,고인 (중앙)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4,{q:%C7%D1%C1%DF%C8%F1,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13,{q:%BC%F6%B8%AE%BA%C0,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북한산 수리봉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0,{q:%BC%F6%B8%AE%BA%C0,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수리봉 암벽등반 연습장. |
구도자 같이 살다 간.,바위꾼.
수리봉에 암벽등반 고수 독신 바위꾼이 살고 있었다. 서울 출생인 그는, 10대부터 줄곧 불광동에 거주.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기에 형님들과 함께 살았다. 형님들의 집을 전전하며 얹혀 살았다는 표현이 맞을듯. 알았다고 하고, 토요일 산으로 가버리곤 했다 한다. .
다음에 토요일에 집을 보라고 하면 이번에는 금요일에 산으로 도망쳤단다. 어떤 날은 하루종일 산에서 혼자 놀았다. 그러다가 아예 집을 나와 산에서 텐트 치고 살았다. 어느 날 리지하면서 만났던 노인 한 명이 그에게 "바위를 가르켜 주겠다."고 하면서 바위에 줄을 걸라 한게 바위를 시작한 계기. .
다시 말하면, 처음부터 선등으로 바위를 시작 그후부터 후등을 보라고 하면 오르지 않았단다. 이후부터는 줄곧 수리봉에서 살다시피 한듯 싶다 그는 지금껏 어느 산악회에도 속했던 적이 없었다. 81년부터 2년간 중동에서 번돈으로 문방구 개업 산을 참지 못해 종종 가게문을 닫고 산으로 갔다. 그러다가 암벽에서 추락해 왼발 복사뼈가 부서졌다. .
87년 왼쪽 엉덩이뼈 일부를 잘라내 복사뼈 고정수술을 포함 세 번 수술. 2년 치료후 발은 거의 불구 상태였다 .
그후 재활 차원에서 암벽에 매달렸다 새다리처럼 가늘어진 왼쪽 다리를 단련 인수봉이나 선인봉 아래 서너 달씩 야영 .
한 해에 암벽화를 여덟 켤레 바꾸어야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는 사이 발을 다치기 전보다 암벽 실력이 더 나아졌다. .
1991년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취사 야영이 대산련이나 한국산악회 등 연맹체 가입 단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 무소속인 그는 인수봉이나 선인봉 야영이 불가능해졌다. .
그후 수리봉 근처 은밀한 곳에서 야영하며 암벽 수련 1996년 등산객의 고발로 그 텐트 생활도 접어야 했다. 그게 실은 그가 유료강습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 “이제 그가 어떻게 사느냐?”며 걱정하던 제자들
조금씩 돈을 걷어 그에게 주기 시작했고, 집중적으로 강습을 받았던 초보자 제자들은 강습비를 미리 걷어 내면서 그를 도우려 애썼다. . 그는 남달리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스러운 성격. 굶어 죽으면 죽었지 도움을 받는 성격이 아니었다. ............................................. 그 사람들이 싸온 도시락을 같이 먹고, 저녁 식사는 산 아래 식당에서 같이 했지요. 아침 식사는 그들이 배낭에서 남은 음식을 주고 가는데, 그걸로 간단히 때웠고 그들은 제 형편을 잘 알기 때문에 헤어질 때는 담뱃값이나 하라면서 용돈을 주고도 갔지요. 제가 술은 안 마시니까, 그 정도면 충분히 살았어요.” .................................................... 그가 거처 할만한 골방을 겨우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거처를 주변에 알린 적이 거의 없었다. 사후에야 그의 전세 골방이 겨우 알려질 만큼.
텐트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인지 그게 오히려 더 편하다고 하는 그. . 등산복 포켓용.,작은 라디오 하나 뿐.. . 살림살이라고는 코펠, 버너, 주인 잃은 침낭 뿐. 그곳까지 찾아간 지인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서울 아산 병원., 장례식장에는 산악인들이 붐볐다. 심리적으로는 예전과 다름없이 산중 텐트 생활을 계속 결혼 했다가 이혼한 것도 아니고, 줄곧 혼자 살다가 갔다. “아예 포기하고 사니까 성욕이란 것도 없어 지더라” 던.,그. 죽기 전까지 한대장은 수리회 입회비로 15만원을 받고, 등반 할 때마다 참가한 사람마다 일인당 만원을 받았다. 등반 후 저녁 식사 비용을 교육생들이 부담하는 정도였다. . 마지막 교육생들이 추정하는 그의 월수입은 약 50만원 정도. .
그는, 경제적인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텐트 속 생활과 비슷한 삶을 고수한 때문이다.
그는 등반 열정은 높았지만, 돈에 대한 욕심은 거의 없었다.
.
그는 자기 마음대로 산에 가고, 등반루트도 자기 마음대로 결정 .
다른 사람들의 뜻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을 싫어했다. 그는 돈벌이나 돈에 대해 크게 연연한 것 같지 않았다. 국내 개인 등산학교들에 대해서도 부러워 하지 않았다. .
그는 수리봉에서 떨어져 양쪽 발이 골절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계속 받은 것 같다. .
1987년 경에 다친후 수술도 3차례 쯤 받았었지만, 만성 골수염처럼 양발이 아파 항생제를 먹어야 했다. 평소, 만성 골수염에 안좋다고 설탕도 별로 먹지 않았다. . 그의 왼쪽 발은 복사뼈가 복합 골절되어 발가락을 아래로만 조금 움직일 수 있을 뿐. 위와 좌우로는 요지부동인 왼쪽 발을 디디고 오른쪽 발을 올려야 하는 급경사 오르막에서는 왼 무릎을 왼손으로 짚어야 하는 장애인 클라이머. 그런 몸이지만 인수봉, 선인봉 어느 루트에서든 머뭇거림 없었다. 한 예로, 공포감 때문에 재밍 자세로 용쓰게 되는 인수봉 취나드A 그는 그 루트 상단 40m 크랙을 재밍 자세가 아닌 레이백 자세로 선등 .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12,{q:%C3%EB%B3%AA%B5%E5a,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고창 선운산, 원주 간현암 5.12b급 루트 인수봉 빌라길 2피치(5.12b)도 마찬가지. “자연바위의 숨은 고수” 수리봉 남면 일대는 1991년 아빠길, 엄마길, 형길, 아우길을 개척 후 <가족길>이라고 명명.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11,{q:%BE%C6%BA%FC%B1%E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13,{q:%BE%C6%BA%FC%B1%E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그러나 그는 그들보다 10년전 펜듈럼길, 노가다길, 중간길 개척. 이곳에서 살다시피 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암벽등반에 입문시켰다. 그러므로 그를 "수리봉 터줏대감", 혹은 "대부"라 부르게 된 것 같다.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26,{q:%BE%C6%BA%FC%B1%E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한국 최고수 “슬랩 등반 하나는 귀재”라고 감탄하는 그는 서슴없이 “한대장한테 배웠다”고 말하곤 했다. 이들 수리봉파를 그저 한두 피치짜리 루트에서나 깔짝거리는 사람들이라 얕보았다가는 큰 코 다쳤다. 국내 유명 산악인 대부분 무명의 고수인 그에게 혼쭐났다. .
인수봉 선인봉 모든 루트를 섭렵한.,故 김형주 당시 국내 최고 고수로 일컬어졌던.,암벽 등반가 그가 전성기 시절 한대장과 등반력을 겨루다가 망신. . "그 실력으로 어디 가서 바위꾼 운운하지 말라." -한대장 - . 김형주 산악인은 자신이 누구라고 밝히지 못하고 줄행랑. 그후 등반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훗날 술회했다. 한대장에 관한 숨은 비화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참 많다. .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26,{q:%BE%C6%BA%FC%B1%E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
..........아빠길 개척자., 수리봉 암장의 루트들은 난도가 높고 다양하다. 인수봉과 선인봉 특성을 고루 갖춘.수리봉 암장. 인수파나 선인파가 여기 오면 모두 헤매기 마련 .
여기서 갈고 닦은 기량이면 인수봉과 선인봉 양쪽 모두 능하게 오를 수 있다고 한다.
5.11d 수리봉 슬랩 루트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그리고, 크랙 루트 아빠길도 한숨에 돌파하는 그. .
하지만, 상당수 그의 제자들은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는 인수봉 거룡길 첫 피치, 인공등반 구간을 자유등반 선인봉 연대길 볼트 인공등반 구간을 자유등반으로 돌파. .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13,{q:%B8%F6%BB%A9+%B9%D9%C1%F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 가난했기에 등산복으로 착용했었지만 . 그가 가진 건 바위 실력 뿐. 돈도, 지위도 없는 가난뱅이. 생계 유지를 위한 가이드 전문산악인 처지를 안타까워한 그.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산악인의 자존심을 목숨처럼 여긴 그. 그는 51세부터 인수봉과 선인봉으로 활동무대를 바꾸었다. 다소나마 암벽 수강료 수입이 늘면서부터., 암벽 수련에 몰두 12월, 1월, 2월과 비오는 날 외에는 매일 하므로 연 200일 등반. 국내 전문 산악인으로서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으로 남을 것 같다. .
겨울에는 실내인공암장에서 연마했다. 50대 후반에 5.13급 클라이머로서 발돋움 인공암장 아닌 자연바위에서 5.13 클라이머 . 자연바위에서 5.13 기량은 국내 최고 고수. . 터럭 만한 잡념도 허용않는 고난도 암벽등반 그의 제자 중에는 선방 스님도 몇 사람이 있다. 교수, 변호사 등 인텔리층 제자들도 상당수였다. .
그들이 권해주는 책 읽기가 암벽 외 유일한 취미 술도 마시지 않는 그이기에 독서량이 많은 편이다. 고졸 학력에 비해 말에 조리가 있고 어휘력도 풍부.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중장년층. 산악회 젊은이들과 같이 신참생활하며 배우기도 그렇고, 선등해 줄 자일 파트너를 구하기도 어려운 연령층 제자들. .
이들에게 한대장은 둘도 없는 스승이자 자일 파트너. . 주말이 더 바쁘거나 이삼일에 한 번씩 쉬는 직업 비오는 날만 아니면 늘 10여 명이 모이는 한 대장 그에게 암벽을 배운 이들이 모여 만든 산악회 수리회
4월은 선인봉, 5월은 인수봉 남측, 6월은 선인봉 푸른길 주변, . 7~8월은 인수봉 취나드A 주변
9월~10월 중순엔 선인봉 중앙벽 근처, 10월 중순~11월에는 인수봉 남측 일대 하강, 매듭, 확보, 등반 강습을 2회 반복했다. 3개월간 총 10회 강습비로 15만 원을 받지만 실제로는 제자의 등반횟수 제한을 두지 않앗다. .
3개월 동안 20회 이상 나오는 사람도 많다. 물론 그런 사람은 실력이 월등히 나아졌다. .
복사뼈가 아파서 구두나 목이 긴 신발은 신지 못하기에 그는 빙벽등반은 하지 못하고 오로지 암벽등반 만 했다. .
초보자들에게 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고 충고
만약을 대비한답시고 추락을 상상하다보면 등반도 잘 안되고 무의식 중 언젠가는 추락하게도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 ........................................................................... 두려움을 떨치고 일단은 딛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 일어나면 탈출할 확률이 50%는 되지만, 일어나지 못한다면, 추락할 확률은 100%." “그러므로, 등반은 몸이 아닌 마음의 선을 넘는 행위” - 한중희 -
연간 암벽등반 200일.,故 한중희 바위꾼.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3,{q:%C7%D1%C1%DF%C8%F1,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2008.10.10. 오후 2시 40분쯤 .
설우길 3피치에서 60m 외줄 하강 중 테라스에서 미끄러지면서 한손을 놓쳐 줄이 한대장 로보트 하강기에서 빠져 추락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27,{q:%BD%C9%BF%EC%B1%E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선인봉 심우길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4,{q:%BD%C9%BF%EC%B1%E6,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평소 안전을 최우선 염두에 두고 등반하던 바위꾼이 자기가 좋아하던 하강기의 약점 때문에 추락 후 사망. 정승권 등산학교 교장은 당시 선인봉에서 교육 중 벽에서 살았고, 원하는 대로 벽에서 죽었으니, 바위꾼으로서 그 삶이 쓸쓸하지는 않았으리라. .
자기가 좋아하는 암벽등반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한 언더 그라운드 최고 고수 절정의 기량에서 생을 마감했던., 바위꾼. 어쩌면 그가 바랐던 삶이 아니었을까? -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장 김창곤38세 -
고인을 사부로서 자일 파트너로서 생명의 은인인듯 따르고 흠모했던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장 김창곤. 500){this.width=500;} "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SF._jsImgErr(image,3,{q:%C0%E1%BC%F6%C7%D4+%B9%D9%C0%A7,sv:IIM,ex:tab,opt:Y,x:120,y:11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showImgWin(this)">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장 김창곤 사부를 그리워하며 앞장서서.,건립 119구조대에게는 인수봉 루트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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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봉의 대부.,故 한중희 바위꾼. |
첫댓글 한 대장님 에게 많이 배웠는데 .. 믿겨지지않는 실수로.. 늘 안전산행합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