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배우 제인 포웰(JANE POWELL)을 아십니까? 아마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라도 영화 "7인의 신부"는 기억하실 것입니다.
일곱 형제 中 결혼한 사나이는 長男 뿐,
그의 아내로 나온 배우가 바로 제인 포웰이었지요. 늠름한 체구에 노래실력이 莫强했던 하워드 킬(HOWARD KEEL)이 家長으로 등장해 長成한 동생 여섯을 건사합니다.
1954년에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名品입니다. 총각 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장가드는 것, 그러나 심심산골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 색시를 얻는다는 건 꿈에서나 가능할까요? 그야말로 緣木求魚라는 말 그대로입니다.
하는 수 없이 非常한 방법을 講求합니다. 어느 날 밤 읍내로 나가 寡婦 아닌 處女 한 名씩을 보쌈해 온 게 그것입니다.
말에 올라 猛追擊해 오던 마을 사람들은
눈사태가 산길을 덮치자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고, 결국 여섯 형제들의 여섯 색시 奪取作戰은 일단 成功입니다.
그러나 兄嫂는 시동생들을 엄격한 軍紀로 다스립니다. 여자들에게 절대로 近接하지 못 하게 하지요. 그리고 拉致돼 온 여자들을 다독인 후, 봄이돼 눈길이 트이면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言約합니다. 이 이야기의 결말은 과연 어찌될까요? 다들 기억하실 테니 그건 생략하고, 형수 役의 女優 제인 포웰 이야기를 하지요.
그녀가 며칠 前, 92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29년 生이니 이 영화 출연은 25살 때였습니다.
배우이면서 가수요, 댄서로 이름을 날린 多才多能한 여성이었지요.
제인 포웰의 本名은 SUZANNE LORRAINE BURCE입니다.
155cm의 작은 키였지만, 아름다운 목소리와 맑은 눈빛이 사람들을 魅惑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이랄 수 있는 "7인의 신부" 外에 데비 레이놀즈와 주연한 'HIT THE DECK', 헤디 라마르와 출연한 'THE FEMALE ANIMAL' 등이 유명합니다.
'7인의 신부'에서 남편 役이었던 하위드 킬은 그녀의 10살 年上으로 그녀와는 對照的으로 長身의 건장한 몸집, 우람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었는데, 85세에 타계했습니다.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는 等 기억에 남아있는 여러 곡의 노래가 우리를 즐겁게 했던 영화 '7인의 신부', 원제는 "SEVEN BRIDES FOR SEVEN BROTHERS"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기억하는 올드 스타들 中 아직 生存해 있는 인물들은 몇 명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프랑스의 장-폴 벨몽도가 사망했고, 숀 코너리, 크리스토퍼 플러머도 얼마 前 팬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젠 클린트 이스트우드(91세), 알랭 들롱(86세), 브리지트 바르도(87세),
지나 롤로브리지다(94세), 소피아 로롄 (87세), 클로우디아 카르디날레(83세) 등 몇 명만 남았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人生도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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