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필에서 송년모임을 합니다.
더불어 2011년 선수필 신인상 당선자 박현숙(박서연)님의 상패전달식도
가집니다.
참석하시어 더욱 빛나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2011년 12월 30일(금) 17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 21층 남산홀(유럽전통 바이킹부페)
회비 삼만원
* 참석 모든 분들께 수필에 관한 자유발언 시간(2분)이 있습니다.
***
어제 수업 마치고 조순영님과 인사동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일본 대사관 앞에 '평화비'라 이름 지은 소녀상이 있습니다.
꽤 쌀쌀한 날씨 속에 맨주먹과 맨발이 시려 보이더만
그동안 누군가 이렇게 감싸주었네요.
일본이 전쟁에 위안부로 끌고간 14살 소녀의 모습입니다.
매주 수요일 12시 어김없이 할머니들이 이 앞에서 집회를 가집니다.
벌써 20년, 1000회 집회인 지난 수요일(12월 14일),
평화비를 세웠습니다.
집회는 다음 주에도 그 다음에도 ...
계속됩니다.
사과를 받는 날까지.
첫댓글 제가 가도 될지 모르지만 서연 문우님 축하는 해야지요. 밥도 맛나게 먹고.....초대장도 받았으니 전 참석.^^
강재구님께서 함께 하신다니 반갑고 든든합니다. 그러면 저도 가야 되겠죠.
저도 손을 번쩍듭니다.
명동은 옥잠화님의 추억의 장소, 여유 있게 나오셔서 세밑 거리도 걸어보시도록...
후후 ~ 장기 결석자도 참가 가능한가요?
누구시더라~ ...
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더니 ㅠㅠ더 멀어지기 전에 얼굴 보여드릴께요.
경담선생님 그날 몸이 좋지얺아 함께 시간을 같이 못해 죄송해요. 조순영 선생님과 함께 즐거우셨으리라 믿고 목요일 뵐께요.
이제 괜찮겠죠? 그날 좀 핼쓱해 보여 걱정이 되었답니다. 손시리고 코시려 얼마 걷지 못했어요. 그래도 뜻깊은 시간^^...
이연이 선생님, 저도 가겠습니다. 한번도 송년회에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기에, 큰맘먹고 그날 휴가를 신청했습니다.^^
잘하셨어요. 올해는 율법님께도 잊혀지지 않을 해이기도 한데...
저도 갈께요..^^
그러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