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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당뇨견 질문 울 아가 당 수치가 떨어지질 않아요 ㅜㅜ
뽀둥 추천 0 조회 303 10.05.22 02:2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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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22 02:43

    첫댓글 당뇨에 대한 기본상식이 너무 없으세요..그 병원도 마찬가지구요..하루빨리 인슐린투여를 안하면 합병증으로 더 많은 비용과 아가의 고통이 염려됩니다...벌써 신장쪽의 이상이 오고 있는 상태네요...여기 회원님들 처음에 밤새가며 공부하고 ,,관리하셔요.

  • 10.05.22 04:03

    인슐린은 당뇨말기에 투여하는것이 아닙니다,, 많은분들이 뭔가 착각하신듯,,, 그리고 혈당이 500 이넘는데 인슐린을 이제사 고려라니요,,, 도무지 수의사샘이 이해가질 않네요,, 사람도 혈당이 400이상 1주일넘도록 지속이되면 고혈당쇼크가 옵니다,,,제생각엔 얼릉 병원부터 옮기심이 아가를 살리시는길같습니다,, 식성이좋다는게 다행이 아니라 당뇨때문에 먹어도먹어도 배가고파 헐떡이는것이예요,, 보호자분께서 당뇨지식을 좀 많이 공부하셔야할듯 합니다,,,, 사람 1주일이면 애견들에겐 2달과같은 시간이예요,,, 빨리혈당이 잡히도록 서둘러주심이 좋을거같아요,,아가들은 합병증도 빨리온답니다,, 경비만 많이 지출되고 아가의상태가

  • 10.05.22 04:05

    더 악화되고잇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 도무지 수의사는 혈당올라가는 처방만 해줘놓고 혈당이 더 올라간것에 의아해한다는 대목은 ,,,죄송하지만 ,, 수의사자격증이나 계신분인지 의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댓글을 서운해 마시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심이 좋을거같아요,, 이렇게 냉정하게 사실을 알려드려야 옳은판단을 하실거같아 댓글을 남겨봅니다,,,

  • 10.05.22 04:13

    이런..썅노무시키...........아가 죽이려고 작정했구만,,,,,,,,,너무화가나서,,,심장이 떨리네요..//뽀둥님,,병원바꾸시고,,,카페에서 당뇨공부 빨리하세요,,등업된지 5일이 지났는데,,,,하루하루 아가는,,지쳐가고있어요..ㅠ.ㅠ

  • 작성자 10.05.22 12:00

    조금전에 소변받은 거 들고 병원갔다왔어요
    어제 저녁 12시부터 물과 사료 일절 주지 말고
    담날 오전 10시에 방문하라고 해서 갔었어요...
    혈당수치는 더 올랐고, 뇨당은 high라네요..
    제가 물었어요.. 인슐린 주사는 안 쓰냐고?..
    쌤왈 인슐린 주사는 거의 최후의 방법으로 쓰러졌을 때 쓰는 거고, 그리고 주사는 일회성이라고
    하셨어요... 그 때뿐이라고
    그대신 약용량을 두 배로 쓰신다고(지난번엔 0.1g, 요번엔 0.2g으로)

    저도 참 답답해요ㅜㅜ
    이 병원 쌤 굉장히 오래되셨고, 잘 본다는 소문도 나있고, tv출연도 많이 하신 분이예요
    (아마두 대구에선 동물농장에 젤 많이 나오셨을걸요 ,,

  • 작성자 10.05.22 12:04

    사실 tv출연 많이 한 게 뭔 의미가 있겠어요..
    저도 지금 다른 동물병원 물색해 보는 중인데요, 여기 전국병원정보에 나와 있는
    허동물병원 함 고려중인데요,
    신랑이 조금 더 지켜보자네요.. 의사마다 방법이 다르고 하니
    아.... 정말 어찌해야 할지... 아가 혈당은 높은데 고민하고 있는 제가 바보같겠지만...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어요..ㅜㅜ
    여기 카페에서 공부 열심히 할게요... 여러님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 10.05.22 12:24

    뽀둥님..의사마다 방법이 다 다르긴하지만..지금같은상황에선 의사가 아닌저도 저런 방법은 안쓸껍니다..최후의방법이 인슐린이라니요..말도안되는소리입니다..고혈당에 시달리는아가를 생각하시면 답은 금방나올껍니다..인슐린투여가 급합니다...아가몸에서 인슐린생성이 안되는데 쓰러질때까지 기다리실껍니까?제가 맘이 다 급하네요..어서 서두르세요~!!

  • 10.05.22 13:17

    식욕이 왕성하다는 것도 당뇨병의 한 증상이에요. 하지만 많이 먹어도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가 안 되며 소변으로 영양분이 대량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은 줄고 살도 빠지게 돼죠.
    제발 당뇨견 다뤄본 경험이 있는 좀 큰 병원 찾으셔서 혈당곡선 그려보고 인슐린 처방 받으세요. 무슨 주사와 약을 매번 처방해 준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님 강아지 병과 상관 없는 약을 투여해 봤자 효과가 없지요.
    주말 지나고 다른 병원 찾아봐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일랑 빨리 버리시구요. 미적대다가 피 눈물 쏟습니다. T.T

  • 10.05.22 13:21

    뽀둥님 .. 아가 살리시려면 당장 병원옮기세요 ...
    쓰러지지않고 혈당잡아 살려고 인슐린맞는겁니다.. 쓰러질대 단발성으로 쓰다니요..
    당뇨기본 상식도 없는 수의사네요.. 티비에나오는건 실력으로 나오는 수의사는 거의없습니다..결정을 못내리시는것이 아니라 바로 옮기셔야합니다... 죄송하지만 ,, 루루님처럼 저도 욕한마디하겠습니다.. 저런새끼들때문에 살수있는 당뇨견들 다 죽게만듭니다,, 이렇게저렇게 마루타도 아니고 실험질하다가,,,

  • 작성자 10.05.22 16:13

    좀전에 허동물병원 원장쌤과 20여 분에 걸쳐 통화를 했었어요...
    쌤이 바로 혈당곡선 얘기하셨구요,,,타병원에서 약처방받았단 얘기를 하니 가볍게 웃으시더라구요..

    고양이는 약으로도 가능하지만 강아지는 약으로는 안된다고...
    혈당곡선을 하기 위해선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혈당체크 하고,
    뇨당도 방광에서 바로 추출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통화를 해보니 무엇보다 믿음이 가구요...
    꼭 강아지를 안데리고 와도 저 혼자와서 상담받아 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신랑이랑 상의해서 담주에 가보려고 해요....
    머쨍이호두님, 별이언니님,청조님, 루루님, 마을님 넘넘 감사드려요 ^^

  • 10.05.22 16:53

    뽀둥이,,당뇨의 심각성을 모르시는듯하네요,,내아가는 아니겠찌,,라는 생각은 버리세요,,,지금 당장가세요,,,담주,,너무 늦어요,,,,,제발 지금 가세요,,,정말 이러다 아가 시력두 다 잃을거두,,,다른 합병증도 올거구 그럼 너무 늦어요,,,제가 그랬어요,,바로 제가 그렇게 지체하다가 우리아가 시력다 잃어서 지금도 제가 가슴을 치고있어요,,,,제발 지금 당장 가세요...ㅠ.ㅠ

  • 작성자 10.05.22 17:39

    루루님 ㅜㅜ
    안그래도 신랑이랑 지금 병원 가려구요...
    쌤이 혈당곡선은 아침부터 해야 한다고 해서 검사는 월욜부터 해야 해요...

  • 10.05.22 16:22

    뽀둥님 글을 보니 너무 안탑깝습니다...의사샘에게 믿음을 가지시는건 좋지만...지금까지의 글들을 보면....소름이 돋을정도입니다....그분이 어떤분인지 보질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알려주신 글들 보면 정말....너무 무서울정도입니다.인슐린이 최우의 처방이라뇨...당뇨가 뭔지도 모르고 치료법도 모른다는 말을 하시는겁니다..전 정말 병원을 옮겼으면 좋겠습니다..의사들에게는 막말로 당뇨견이 돈줄이기에 (주기적으로 병원을 가야하니까요)놓치고싶지않겠지만..정말로 아가 생각하셔셔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아가의 상태는 하루사이에 급격하게 나빠질수도 있어요...넘...안탑깝네요...

  • 10.05.22 19:51

    무슨약을 일주일간격으로 처방받으셨는지 궁금해요...

  • 작성자 10.05.22 20:52

    혈당 떨어뜨리는 약이랬어요...
    좀전에 병원다녀왔구요..
    쌤께서 월욜은 병원바쁘다고 화욜 혈당곡선 하자셔서 그러기로 했어요 ^^

  • 10.05.22 21:06

    저기....뽀둥님...정말 기분나빠하지마시고 들으세요...병원바쁘다고 혈당높은애를 담날로 미루다니요..하루빨리 곡선검사해서 인슐린투여해야해요..약으로도 혈당떨어지면 우리모드 약먹이지 왜 인슐린투여하겠습니까

  • 작성자 10.05.22 23:06

    청조님!~
    약처방해주는 병원말고
    다른 병원갔어요...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요....
    다른 병원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찬찬히 지켜봐야 한다고 하셔서
    화욜하는 것이구요.

    여기 쌤께서 혈당곡선 결과 보고 인슐린주사 용량 정해 주신다 하셨어요....ㅜㅜ

  • 10.05.23 00:11

    한시라도 아가가 덜 힘들었음해서 제가 너무 조급하게 말씀드렸나봐요^^;;이해해주셔요~당뇨는 잠깐 방심한사이에 합병증오고 아가도 주인분도 힘들어하거든요...다시한번 이해바랍니다~꾸벅~담주엔 좋은소식 기대할께요^^

  • 작성자 10.05.23 00:26

    네 ^^
    그러신 것 같았어요 ㅎㅎ
    담주에 보고할게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 10.05.22 23:43

    우리회원님들 사랑이깊으셔서 뽀둥님이 엄청 고생하십니다~~ㅎㅎㅎㅎㅎ
    이해하셔요,, 모두 뽀둥님과같은 사례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거나 합병증이 빨리와서 고생하는 아가들을 많이 보시고 카페에도 그런 안타까운아가들이 많이 있어서 걱정들이되셔서 그런것입니다,,,^^ 우리회원님들 다른아가도 모두 내아가같은맘으로 항상 격려와질책역시 아끼시않으십니다,, 모두 뽀둥님 아끼셔서들 그러시는거예요,,ㅎㅎㅎㅎ아무조록 병원도 옮기고 새로이 검사가들어간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담주병원 다녀오셔서 좋은결과 알려주세요^^

  • 작성자 10.05.23 00:34

    안그래도 갑자기 확~ 달려(?)드는 듯한 분위기에
    쫌 움찔했네요 ㅋ
    하지만 다들 제가 넘 무지하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걱정하시는 맘들에서 그러신다고 생각했어요.. 다들 넘 감사하네요...
    여기에서 추천하는 '허동물병원' 우선은 더 겪어봐야겠지만
    일단은 원장쌤님이 맘에 드네요... 자세한 설명도 좋구요
    아직 눈도 괜찮고(백내장끼는 없다고), 혈당이 높은 수치이긴 하지만
    아가의 상태를 보시곤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화욜날 녀석 스트레스 받고 고생할 꺼 생각하니 맘아파요 ㅜㅜ
    그래도 고마우신 님들 덕분에 제가 더 빨리 결정할 수 있었어요..

  • 작성자 10.05.23 00:40

    게다가 저두 전 병원에 대한 믿음이 깨져가고 있었구요...

    참 그리고 여기에 있는 동물병원정보 넘 괜찮네요.... 병원선택 일단은 잘한 것 같아서 좋아요^^

  • 10.05.23 01:11

    뽀둥님 !! 잘하셨어요 ㅠ.ㅠ ㅠ.ㅠ ㅠ.ㅠ 저도 첫 의사 오진으로 비나 당뇨를 1주일 넘게 방치 했었습니다. 그래서 뼈밖에 안남고 백내장 초기에 다른 병원으로 옮겼어요. 이 까페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답니다. 그래서 우리 비나가 지금 제 옆에서 코골며 행복하게 잠들어 있을수 있었어요. 좋은 병원도 중요하지만 아가들 마다 관리 방법이 약간씩 다르니 주인이 공부를 많이 해야한답니다~ 함께 힘내요!! (학생때 이렇게 공부했음 명문대 갔을듯 -.-;; )

  • 10.05.23 11:19

    상황이 워낙 안타깝다보니 분위기를 약간(???) 몰아간듯하네요. 이해하시구요~ 당뇨란게...합병증을 유발하다보니 시간을 지체하기에는 너무나 큰질환입니다. 어찌보면 잘 케어할 수도 있는것이겠지만 그렇지 못하기에 회원님들이 아낌없는 뎃글을 주셨네요.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 10.05.24 10:04

    요즘은 당뇨때 강아지들도 먹는 약을 쓴데요.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하다고 하던데...

  • 10.05.24 14:53

    개는 거의 1형당뇨라서 인슐린을 투여해야합니다...주로 2형당뇨인이 먹는약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오는 경우 인슐린의 활동을 도와주는 약이긴 한데 ,,상태에 알맞는 약도 다르고,,효과도 약하기 때문에 ,,합병증의 속도가 인슐린관리보다 빨리 오기 때문에 인슐린주사를 놓아야합니다..어느정도 조절해서는 금방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는 경우가 많아요.

  • 10.05.24 17:56

    네^^ 개는 1형이 대부분이니 그렇죠. 먹는 걸로 보조적으로 도움을 줄 수는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외에도 몇 가지 있더라구요 ㅎㅎ

  • 10.05.25 05:51

    뽀둥님 ...저역시 네명의 돌파리 수의사 만나서 별 별 ..고생많이 다 했습니다...당뇨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는곳에선..등에다 수액을 쳐넣는가 하면..혈당에 오르는 음식을 입원중인 아가한테...먹이질 않나...항생제주사하고 인슐린주사와 같이 투여하면 쇼크가 온다는 것조차 몰라서..결국은 저희밍키는 쇼크까지 갔었구요...시간이 갈수록 아가는 더욱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니.. 안락사 시키라고 했어요....그럴수 없어서 델구 나온 우리아가를 이 카페에서 살렸어요....
    그러니 조금도섭섭해 하지마시고요...어서어서 서둘르셔서..치료하시면...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저는 당뇨 5주차입니다...

  • 10.05.26 12:15

    뽀둥님..카페회원님들의 다급함에 당황스러우셧을줄 압니다..진정 인슐린 투여의 지체가 얼마나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낳는것인지 모두 잘아시기 때문에..바로 뽀둥님의경우처럼 의사샘믿고 저도 헤매다가 우리아가 1차병원에선 가망없다하셔서 결국 다른 전문병원으로 옮긴뒤에도 생사를 알수 없는지경까지..기적이 일어나야만하는 상황이었어요..그것도 단 며칠사이에 일어난 일이었어요..단 며칠사이에..당뇨가 악화되어 온몸이 망가지지 않은곳이 없었습니다..단며칠, 몇시간이 아가의 고통과 생사를 좌우하기에 회원님들 모두가 너무 안타까워하신거랍니다..이해하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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