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청량리에서 망우 까지는 선로포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비용문제나 여러 기타 사정으로 인해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혹시 질문이 있는데 영동선이나 중앙선 출발역을 청량리에서 왕십리로 바꾸면 안됩니까???
왕십리에서 열차를 출발시켜 청계천 지날때 지하로 내려가게해서 경부선 금정터널처럼 서울 시내를 통과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습니다.그러면 굳이 분당선을 청량리까지 연장안시켜도 되고, 2호선 본선역이라 이용하기도 편리할것같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첫댓글 .... 그게 청량리-망우 확장하는 것보다 돈이 더 많이 들 것 같은데요;;
왕십리~청계천구간은 주택밀집지역이어서 2복선화, 지하진출입로 건설이 어렵습니다. 주거지 보상비용이 어마어마하여 토지를 매입하는 식의 2복선화 및 분당선 연장이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철길 양옆의 골목부지까지 활용한다면 2복선고가화가 가능하여 선로용량확대 및 분당선 청량리연장이 가능하지만 공사기간동안 열차운행의 중단(2~3년)이 요구되므로 불가능이나 다름없습니다.
gtx b노선 청량리역~망우역 약5km구간을 조기착공해서..
청량리역~마석역 구간을 조기개통하면 해결이 됩니다...
근본적인 이 구간의 선로 확장문제가 수십년동안 이어져 왔는데..gtx사업으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에..
현정부 정책과도 부합하기에...조기에..신속히 진행이 필요합니다.
국토해양부에서도...용산~망우 복복선 선로를..gtx b노선으로 대체한다고 입장 표명을 했습니다..
그러하기에...조속히..일처리가 필요합니다.
원주-강릉간 철도가 뚫렸으니 태백선 경유 강릉행 열차는 충북선 열차와 결합해서 대전-강릉간을 운행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주말과 하절기가 아니라면 4량 편성으로도 크게 모자라지 않을 거니까요.
용산 망우 gtx외엔 답이 없어 보입니다. 그 돈으로 이걸 하는 게 낫겠죠.
GTX B노선이 청량리~마석간 경춘선 노선과 겹쳐서 GTX B노선 조기착공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