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7구간 들머리에서 오늘 갈 코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 떠나 볼까요?
이 코스도 숨가쁘기는 똑 같습니다.
벌써 땀이 납니다.
첫번째 오봉산에 당도했습니다.
삼각대랑 불루투스 리모콘을 장만했습니다.
두 친구는 7구간이 처음이랍니다.
멋진 경치를 미세먼지가 베렸습니다.
구즉에서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가는 길 구룡고개를 지나갑니다.
보덕봉 도착했습니다.
비어있는 보덕봉 정자에서 지원이 준비해 온 닭알과 모과주로 기력 보충했습니다.
잘 쉬고 갑니다.
용바위고개로 가야합니다.
바람재 지나갑니다.
용바위고개는 왜 산꼭대기에 있을까요?
7구간을 금병산길이라고도 합니다.
조망이 가장 좋은 금병산 벤치입니다.
노루봉이 이렇게 멀던가요?
은혜 갚는 노루가 명당을 잡아준 산이라 노루봉이랍니다.
착한 길은 끝났고 이제 거친 길로 들어섭니다.
바로 된비얄 힘든 길을 내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마주하는 악명 높은 철조망길;;;;;
한참을 힘들게 가면 확장구간이 시작되어 더 힘들게 합니다.
수양산 쪽 빨간길로 가야하는데 축산리 확장 울타리를 따라 힘들게 돌아가야하니 매칭률이 오르지를 않습니다.
어렵게 쉴곳을 찾아 정상주 하고나서 솔뫼가 피로를 풀어줍니다.
여기서 저 건너 울타리로 바로 가야하는데 쓸데없이 축산리쪽으로 멀리 문을 내서 울타리가 한참 돌아갑니다.
여기서 좌틀해서 저 다리밑을 지나가야 합니다.
노루봉에서 울타리 따라 힘들게 온 길이 3.2km입니다.
여기서 다시 아까본 건너편 철조망울타리를 향해 올라가야 합니다.
축산리 봉천 경로당을 지나갑니다.
건너편 울타리에 왔습니다.
이박춘? 노보성? 이름이 특이하죠?
지칠대로 지쳐서 힘들게 올라갑니다.
뒤돌아보고 또 돌아봐도 확장 울타리 안에 뭐 특별한 시설이 새로 들어선게 없습니다.
여기도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겨우 7코스 제길 두만리 임도 만났습니다.
거칠메기고개까지 1.96km이니까 안산동 종점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드디어 두만리 마을회관에 당도했습니다.
세종가는 길 굴다리 지나갑니다.
거칠메기 넘어갑니다.
여기서 119 타고 유성 가서 콩나물시루향기에서 저녁식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첫댓글 초행길 솔새, 지원님 수고했어요.
힘든 ADD 철책 지나면서도 추억 남긴 이원님 고맙습니다.
백^^두^^산^^ 홧팅
이원님
ADD 탐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