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2018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그레이 색상입니다. 차량은 2월달 인수 받았다고 합니다.(차량연식은 2018년 12월이네요) 그동안 유리막코팅을 고민하다 저희 가게에서 상담을 받고 바로 작업을 의뢰해 주셨네요.
저희가게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전에도 포항에서 유명하다는 유리막코팅전문점 몇 곳을 미리 다니면서 견적 받아 보았는데 그액도 너무 차이가 많이 나고, 업체마다 서로 다른 모순된 얘기를 해서 더욱 혼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차주가 저희 가게에 왔을때 유리막코팅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며 설명해드리는 그제야 쉽게 이해하시네요.
표면에는 약간의 이물질이 앉아 있어 바로 유리막코팅을 못을리고, 표면정리작업(광택의 마무리 공정)을 통해 처음 차량 출고될때 처럼 만든 후 유리막코팅을 올렸습니다. 유리막코팅(사일렉스 2%)은 2회에 걸쳐 더블코트로 올려드렸고, 모든 유리창에는 발수코팅 옵션을 추가해 시공해드렸습니다.
작업은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퇴근시간에 맞춰 출고해드렸습니다.
출고때 차량관리방법과 사고가 났을때 유리막보증서 보험처리방법등을 상세히 알려드렸고, 한쪽면에 물을뿌려서 차주님과 같이 세차도 해봐드렸습니다.
경화되는 1주일동안은 거품세차는 하지마시고, 혹시 비가 오면 본넷만 젖은 타올로 대충 걷어 주시면 됩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주저하지 마시고, 저희 매장에 오셔서 무상 A/S받으시면 됩니다.
유리막코팅에 대한 꼭 알아야할 상식입니다.
1.먼저 차량을 인도받고 페인트가 굳어지기를 기다리는 차주가 간혹 계십니다. 물론 당연히 잘못된 상식입니다.
최대한 빨리오실수록 페인트층을 깍아내는 광택이 필요가 없고, 코팅 퀄리티가 더 높게 나옵니다. 특히 포항은 철가루가 잘 앉기 때문에 더 심하죠.
2.그리고 메이커업체마다 서로 경쟁하듯 농도(%)를 올려 출시하는데, 실제는 그제품의 이름정도로 이해하시는게 맞습니다. 타업체에서는 5%, 또 다른업체는 10% 심지어 65%라는 업체까지도 봤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를 현옥하기위한 제품이름 마케팅에 불가합니다. 우리가 쓰는 1%가 타업체의 5%보다 농도가 높습니다. 2%정도면 상당히 높은 고농도라 보셔야됩니다.
3.최근 유리막코팅의 1000배 두께로 코팅이 되는 코팅제가 있습니다. 물론 광고하는 회사가 저희 가게에도 왔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코팅약제가 있나 싶어서, 바로 대리점계약을 해야되나 생각했지만, 제품홍보 브러숴나 설명서를 보면 거기에는 유리막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실제 석영유리 sio2가 아니기 때문에 유리막코팅제라 이름을 붙일수 없습니다.
실제 저희 가게에도 샘플 테스트를 해봤는데 두께는 엄청올라가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얼룩이 심하게 생기고, 제일 중요한건 샘플조각을 태웠을때 까맣게 탔습니다.
유기질이란 뜻이죠! 진짜 무기질 유리라면 절대 연소가 될리 없죠. 그냥 아크릴이나 투명페인트에 가깝다고 보시는게 나아 보였습니다. 이미 차량에는 투명페인트(클리어층)이 손톱두께로 올라가 있는데 다시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투명도가 떨어져도 올리는 것보다 그가격이면 투명페인트를 한번더 칠하는게 더 두껍게 나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뒤 입니다. 쉽게 예들 들면 예전차량의 라이트는 유리였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질이 없죠. 하지만 요즘 나오는 아크릴 라이트는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을 받아 뿌옇게 흐려집니다. 만약 그 코팅제가 차량표면에 올라가서 자외선을 받아 흐려지거나 갈라지게 되면 차량표면에 치명적이 역활을 하겠죠.
감사합니다.
이상 포항 유리막코팅전문점 더 어바웃카! 양덕동점이였습니다.
2018 익스플로러(그레이)-표면정리 및 신차유리막코팅(사일렉스2%)+유리창발수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