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뽐내는 애향운동장
뜀춤 추었습니다.
(육년전,14.11.29 흔적모셨습니다)
미량 원소와도 같은 사려니 숲길은 수도자 길입니다.
깜깜한 새벽 사려니 숲 달리며 떠오른 생각입니다.
남들 곤히 잠 들어 있을 이 시간에 청승맞게 숲을 달린다는 것은 어쩜
수도자의 길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김미량 미량 원소님은 숲을 달리며 불교의 지혜,
네 가지 지해(智解), 고공무상무아(苦空無常無我)를 설파 합니다.
동감입니다.
네 가지 지해(智解).고공무상무아(苦空無常無我)
이 세상의 사물은 중생의 몸과 마음을 핍박하여 괴롭게 하므로 ‘고(苦)’이고,
모든 것은 인연의 화합으로 생기는 것이어서 그 무엇도 실체나 제 성품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공(空)’이고,
모든 것은 인연이 흩어지면 문득 없어지므로 ‘무상(無常)’이며,
모두 공(空)하고 무상(無常)하여 나라든가 나의 소유물이라고 고집할 것이 없으므로
‘무아(無我)’라 관찰함을 이릅니다.
미량 원소는 비타민을 포함한 미네랄 영양소로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특히 면역체계를 형성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케 하는 미량 물질입니다.
극히 작은 분량만 필요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광물질들입니다.
제주땅 백성들 정신 건강, 면역력 높이는데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가톨릭마라톤
김미량은 천천히 오래 달리는 마라톤으로 생기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운동장 월요 훈련 및 토요 새벽 사려니 숲 뜀 춤에 쉼 으시 참여하는 김미량은 오늘 새벽 사려니 숲을 달리며 불교의 네가지 지혜,
즉 고공무상무아(苦空無常無我)를 중생들에게 설파하여 숲을 달구었습니다.
미량 원소 만세.
첫댓글 무릇 삶이란
고공무상무아苦空無常無我이니
속세의 만물은 고통 苦 이며
그 무엇도 실체가 없는 공허함 空 이며
영원한 것은 없으므로 無常이며
나 또한 그러하니 無我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