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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 반야심경 해법 제2강 법회봉행 ]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 코로나시대 반야심경 해법 제 2 강
일 시 : 불기 2564년 10월23일 (금) 저녁7시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법 사 : 남전 스님
사 회 : 교육부 부장 현진화님
참석자 : 총동문회 성해회장님 외 48명동참 (법당 내 50명 제한 지침준수함)
집 전 : 신행부 수석차장 정도행님
반 주 : 정진경 (삼조)님
■. 법회식순 : 다함께 노래부르기 ( 범 종 (김용호 작곡)/ 성불의 그날까지 ( 박이제 작곡 ) - 오카리나 연주
( Mother of mine -삼조(정진경),명심등(주숙자) - 개회사 - 삼귀의 - 한글반야심경 - 인사말 ( 성해 회장님) -특
강 (남전 스님과 함께하는 코로나 시대 반야경의 해법-2강 ) - 발원문 - 공지사항 - 사홍서원 - 산회가
▶내.외빈 : 교육본부장 호연님, 고문 대덕심님. 자문위원 경담님 외 여러 내.외빈과 동문불자님들께서 동참 해
주셨습니다...
■. 법 문 ( 남전 스님 / 코로나 시대 반야심경 해법-제 2강 )
1. 반야심경 해제
-. prajnaparamitahrdayasutra (쁘라갸빠라미따흐리다야수뜨라)
-. 반야바라밀다심경
-.7가지번역 광본(서본과 유통분)과 약본
-.중국 당 현장의 번역 -649년
-. 대반야경6백권의 정수
-. 14행중 260자
▶.해제 이야기를 하면서 시대적 구별을 하면은, 반야심경의 대승불교라고 하는 불교사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
점이 되는 대표적 출현점이 시작을 함께 했던 것은, 반야자가 들어가는 경전들 반야부의 경전들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반야부의 경전 중에 필수적으로 공부하는 경전이 금강경 반야경 두 가지 인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
고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가장 많이 읽혀지고 해설서가 등장하는 경전입니다. 누구나 전체의 경전의 내
용은 잘 몰라도 금강경과 반야경전을 다 들어 보셨을 텐데 금강경과 반야심경이 대승 불교계와 함께 시작됐다.
금강경의 해석하고 반야심경의 해석하는 여러 가지 해법에 대해서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변환점이 시작되거든
요. 반야심경은 금경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만 부파적 성향이 있습니다. 반야심경과 금강경을 공부할 때 잃지 말
것 중에 하나는 부파를 극복하려는 그런 공부, 대승으로 나아가려는 지향점에 금강경 반야경전이 녹아있다. 단
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을 하되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분명한 금강경 지향점을 찾아가는 분기점이며 어떻
게 보면 시대가 바뀌는 흐름이 바뀌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면적이 굉장히 확대 되어가는 전환점에 중간에 반야
심경이 일체한다. 관조할려고 지난 시간에 구분해서 이야기 쭉 했어요. 어쩌거나 현장스님의 한문본을 통해서
반야심경을 공부하고 한글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문원전분도 배우고 한글번역본 중에 몇 가지만 짚어 주면
되겠구요.
실은 한글이 갖고 있는 한계가 있어요. 소리글자가 갖고 있는 한계 중에 대표적인 한계가 뭐냐 하면 한 단어안
에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구별해내기 어렵단 말 이예요.
본문에도 나오지만 가령 조견오온개공 이란 표현이 나오지요.그때 견자가 볼 견 글자 이지요. 한글로 번역하면
본다. 보다.이렇게 번역하는데, 사실은 본다는 한문자가 관자도 있고 시자도 있고 간화선 할 때 볼관도 있고요..
왜 관자를 견자로 택해서 번역을 했는지 공부를 해봐야 하는데요.? 한글로는 공부하기가 좀 어려워요. 영어도
마찬가지예요. 영어로 본다는 단어는 생각나시는 분 있으세요 .? ~( see , look. watch 등 굉장히 많아요. )
우리것을 폄해하는 것은 아닌데 우리가 소리글자다 보니까 이 한글자안에 많은 뜻이 담겨져있는데 그 뜻을 어
떻게 해석하는냐 앞뒤문장을 읽고 의역을 해가지고 알아내야 해서 성현들의 말씀을 공부하기는 어렵다.
2. 경의 구조
-.4분 구조
1) 관자재 보살 ~(생략) ~ 도일체고액 : 반야의 뜻
2) 사리자 ~ (생략) ~ 무지역무득 : 공의 견해
3) 이무소득고 ~ (생략 ) ~아뇩다라삼먁삼보리 : 성찰의 결과
4)고지반야바라밀다 ~ ( 생락 ) ~ 사바하 : 지혜의 완성
▶산스크리트어는 원전이기는 하지만 우리 중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큰 뜻, 공이 우리들에게 던져주려는 도일체
고액 이요. 모든 괴로움을 벗어나는 역할을 공이 해준다는 거예요. 공은 일체현상을 공으로 보는 것이지요. 관자
재보살님께서 일체중생 고통을 도일체고액으로 해결해주려 했서요. 도일체고액 이라는 말은 산스크리트 원본
에는 없다. 현장스님이 이 부분을 끼워 넣었단 말 이예요. 나머지는 부연 설명 이예요. 밀교의 부분까지 포함시
키면 관자재보살부터 삼먁삼보리까지 밀교의 가르침 현교의 가르침을 실행해서 완성하는 단계로 구분하는 것
이예요. 관자재보살부터 도일체고액 여기까지는 반야라고 하는 뜻을 세웠어요. 반야라고 하는 뜻이 도일체고액
이라는 말에 완벽하게 표현 되었다는 다섯 글자라고 보는 것이 지요.
반야심경을 왜 외우세요. 내가 계속 이야기 했지만 한국불교 문제점이라고 하는 측면으로 고민해 본다면 항상
법회때 마다 말씀드리지만 성불하세요. 성불이라는 말이 얼마나 귀하고 무겁게 다가오는지 받지 않고, 오늘 강
의가 끝났구나 이렇게 받아들여 지는 것이 한국불교의 큰 문제점 이라고 누누이 설명 드렸는데 또 하나 반야심
경이 모든 법회에 기본이 되는되요. 한번은 꼭 읽어야만 필수적인 경전 받아들인 여러분 모습 문제점이 있어요.
특히 법회를 할 때는 강사나 스님을 통해서 부처님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전해지는 거예요. 그 전해지는 것에 핵
심은 여러분들의 살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괴로움과 여러 가지 번뇌 망상을 이 가르침을 통해서 줄여 나가고 조
절하고 관리 하면서 행복을 찾자는게 이게 법회에 법문 이런 것들이 지향점이란 말이예요. 그런데 이 형태가 대
부분 일방적으로 스님들만 이야기 하고 여러분들은 듣는 입장에서 뭐 질문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의식 안
에다가 특히 반야심경 이라고 하는 경전을 주장하고자 하는 도일체고액 하는 관점을 여러분 스스로가 새기고
새기셔야 되는데 단순히 이것은 법회를 시작하는 싸인이 아니고 반야심경을 통해서 내 삶이 어떻게 변화 될 것
인가.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되어요.
그러고 나서야 법문을 듣거나 강사들의 이야기들이 와 닿지요....
우리가 이제 53선지식 시즌-2 법회를 하는데 전법은 여러분이 법을 전하는게 아니예요.
전법은 전 해진 법이 어떻게 그 안에서 생성 되느냐 까지를 포함해서 있는 말 단순히 전한다. 계속해서 내가 여
러분을 볼 때마다 두 가지 생각이 드는데요. 어쩔때는 대단하고 훌륭한데, 어찌 보면 이야기를 듣긴 듣는 것 같
은데 삶 속에서 변화는 있는지요.?
제가 이야기 하잖아요. 스님들은 요. 승복을 입었기 때문에 겉으로라도 아니척 이라도 노력이라도 해요. 비와도
내가 안 뛴다니까요. “중이 뛴다 랄 까봐 .” 나도 비 안 맞고 싶지요.
여러분 그것이 본질이든 아니든 우리들의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거든요. 습관이라는 것이 습관을 들여 놓으면
큰 힘이 되는 데요. 번뇌 망상에 잠시 참선하시고 명상하시고 성찰하시면요. 수많은 생각들이 일어나요. 그 수많
은 생각들을 가지 수는 108가지 1080가지 18,000가지, 수가 되어요. 재미있는데 자기에 적용 시킬줄 알아야 하
는데 애길 잘 들어봐요.
느긋한 편이예요.? 조급한 편이예요.? 사다리 타는 거예요... 한번 해보세요. 마음속으로 (또 이중에 저는 중도입
니다. 하지 말고요.) 타 보겠습니다. 느긋한 것은 게으름인가 . 무사안일인가요.? 여러분은 아니라고 하지만 대부
분 느긋함 아니면 무사안일해서 나옵니다.
나중에 하지 뭐.!! 저걸 꼭 지금 해야 하나 !! 조금 이따 하지 뭐 !! 이것은 결정 장애와 비슷해서 이걸 결정해야
하는데 왜 안하실까 하시죠.. 책임을 안 질려하는 깔려있어요. 저것을 했을 때 후회하면 어떨까 ? 하는 걱정들
때문에 자꾸 지연하는 거예요. 농담으로 예전에 그랬잖아요. 홈쇼핑보다 살까 말까 할땐 사면 안돼요. 그건 안사
야 돼요. 그런데 삶속에서 뭔가를 채우고 싶을 때 가령 여행을 가거나 공부를 하거나 할까 말까를 할때는 해야
돼요. 그런 걸 잘 구별해야 된다니까요. 여러분 이런 결정 장애도 어떻게 보면 책임 회피에 닿아있어요. 조급한
것은 첫째 불안함. 불안하니까 또 하나는 좀 오해지만 화가 많은 사람이랍니다. 화가 많은 사람이 좀 조급해 이
사람들이 조급한 것도 불안해서 내리거나 화가 있어서 내리거나 그래요. 그래서 이 느긋함과 조급함을 잘 버무
릴 줄 알면 중도라고 얘기하기는 뭐하지만 과정은 신중하게 잘 생각하되 결단을 내릴때는 빨리 내리는 것 이게
필요한 자세이지요. 그런데 여러분 느긋함 조급함 여기서 늘 모든 생각이 번뇌 망상입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다 내재되어 있어요. 다 가
지고 있어요. 우리가 공부하고 기도하고 수행하는 건 이 번뇌 망상을 이겨낼 수 있는 내재되어 있는 것을 찾아
내고 그걸 빨리 발휘시키는 것이지요. 불교는 그 것을 불성 이라 해요. 그걸 가지고 찾아내고 알아내고 쓰기만
하면 번뇌 망상을 조절하는 아주 좋은 도구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잖아요. 여러분들은 기
본적으로 불성을 갖고 있는 분이다. 이걸 개념적으로 일체중생의 시유불성 나는 불성이 있다.
정말 불성이 나에게 도움이 될려면 나에 번뇌 망상을 조절하는 힘을 찾자 . 그 힘을 찾아 내야합니다. 이 불성을
초기 불교에서는 원이라 표현했어요. 그래서 시시때때 발원문을 하는 거예요. 오늘도 끝나고 발원문을 할 거지
요. 발원문 내용을 가만히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반복되는 내용 같어요. 그 내재되어 있는 부분은 자꾸자꾸 각
인시키고 발원문을 읽어보세요. 훨씬 발원문이 크게 와 닿는다. 이 발원하는 데다 힘만 붙이면 원력이 돼 그러
면 그때부터 공부하고 기도하고 정진 하는 것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이걸 찾아내기도 전에 그냥 번뇌
망상에 끄달려 마음이 휩술려 다니니까 그 이겨내는 힘을 스스로 길러야 되는데 좀 아쉽죠. 여러분한테 이렇게
하면 안 믿을 까봐.? 나는 조금 되 . 저는 쬐금 돼요. 다는 아니지만 ~(~웃음 박수) 이런 걸 조금씩 하셨으면 좋
겠어요. 그러면 이야기를 해야 될 때 , 하지 않아야 할 때, 들어야 할 때, 의견을 내야 할 때, 적절하게 조절 할 수
있는 것이지요.
1)(관자재 보살 ~ 도일체고액) = 반야라고 하는 것은 지혜라고 하는 건데
이 지혜는 공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공을 알아차린 상태에서 내 삶을 도일체고액 세상에서 모든 괴로움과
번뇌로부터 벗어나게 할 줄 알면 그것이 진정한 반야이다. 뜻을 세우는 것이예요.
그런 누가 관자재보살를 누굴 보여 주셨어요. ?? 여러분께 법문에서 다시 보여 주셨어요.
다시 말하겠지만 사실 반야는 지혜라고 번역하잖아요. 부처님의 지혜상징, 보살은 누구이십니까.?? 문수보살이
십니다...근데 왜 문수가 나오질 않았지 ?? 왜 주인공이 관자재보살이 나왔을까.? ~~(숙제) 다음시간까지 알아와
주세요.? 숙제를 내주면 안 나오더라..
뒤에 가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리석은 말씀은 무슨 말일까.? 어리석은 것 반야심경의 내용에서만 보면
반야의 공을 통해서 일체의 고액이다. 여러분은 어리석은 중생입니까?아닙니까 ? 이걸 주저한단 말이 예요. ~
(어리석은 중생입니다.)
저나 여러분들이나 어리석은 중생들의 범위에 있는거예요. 여전히 수 많은 번뇌 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리
섞은 건 무식하고 몰라서가 아니라니까요.? 예전에 우스게소리로 그런게 있잖아요. 퍼스널컴퓨터가 처음 세상
에 등장 할 때 퍼스널컴퓨터가 뭔지 아시지요. 개인용으로 쓰는 컴퓨터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깔리고 화면이
전환될 때 처음엔 그랬다. 그래요. 뭐라 그랬다 더라. (press Amuki) 아무키나 누루면 끝난다. 이런 설명서를 내
놨더니 Amuki를 찾느라고 사람들이 ~~( 웃 음) 자판에 없거 든요.. 아무키나 누르라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어
리 섞은 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걸 모르는 것이 아니고요. 아니라니까요. 그건 설명서를 통해서 알아차리면
되는 것이지요. 어리섞은게 아니예요.
여러분 어리섞은 것과 지혜로운 것을 많이 알고 모르고 기준을 가지고 이해 하시면 안되요.
이건 오로지 나에 괴로움이 극복되느냐 ? 여전히 괴로움의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느냐 ?
기준으로 해서 여러분들의 지혜로움과 어리섞움을 판단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물어볼까, 지혜로워요. 어리 섞어요. ~ ( 웃 음) 지금 얘기 안하는게 좋다.
일체고액 사실 이 문장에서 반야심경은 결론을 내 버린 거예요. 그 어떤 경전에서 초장에 결론을 내버리는 게
특이해요. 반야심경을 읽는 분들은 반야심경의 뜻을 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첫 문장 그리고 마지막 문장을
확 담는 것은 반야심경의 전체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어요. 새기고 새기고 또 새겨야 되는 것이지요.
그 다음부터 나오는 사리자 부터는 사실은 부연 설명하는 거예요.
2)사리자여부터 무지역무득 여기까지 이야기는 그 공을 통해서 괴로움을 벗어나는데 이 공이 뭘까. 공이라는 것
은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가. 모든 현상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가치 혹은 공부하는 모든 방편적인 공부방법들이
이 공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생각되어지고 성찰되어지는 정말로 좋은 지혜가 생길 것 이라는 계속
강조하지요. 그래서 알고 있는 모든 물질적 현상들 이게 다 공이고 물질적 현상을 공으로 살펴보는 것이 일체
공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라 하는 것을 무지역무득 단계에서 공의 견해를 잘 묻는 것이지요.
육근 육지 십이인연 사대설이 모두 공하다. 라고 강조하고 그것이 나중에는 어디에도 우리가 참해 가지고서 얻
는 것이 없는 무소득의 경지까지 얻어진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거지요.
3) 이무소득고부터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까지는 공과 공이라고 하는 걸 통해서 뒤에도 성찰을 했어요. 그 결과가
어떤결과 무유공포 공포심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모든 두려움이 없으니까 그리스인 조르바 라는 분의 묘비명
에 “ 나는 아무 것도 원하질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무 두려움이 없다. ” 나는 정말 자유롭게 살았다. 묘비명에
써있다는 거예요. 죽고 나서 저런 생각으로 사셨구나. ~~ ( 공감 ) 내가선림원장이다. 참선이야기를 자꾸 하는
것 같은데요.. 참선하는 동안엔 시간 가는 줄 몰라야 돼요.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생사의 문제를 해결해야지 가
만히 앉아가지고 눈 살짝 뜨고 15분밖에 안지나갔네 이렇게 참선하면 여전히 생사의 범주에서 사실은 정진이
아니라 극기 훈련하는 거지요. 여전히 생각하고 돌이켜보면 공포심이 없어지게 세상에 두려움이 없어지는 거예
요. 제대로 이해하기만 하면요.
공이라고 하는 지혜를 통해서 결과를 마음에 걸림이 없고 구경열반해서 성불한다는 그런 이야기이지요.
4)고지반야바라밀다 ~사바하. 주어 아제아제바라아제는 아까도 예기 했습니다 만 지혜라고 하는 삶이 지금 이
반야심경의 염송하고 공부하고 정진하는 여러분이 그 삶속에서 빨리 도피안으로 바뀌지 않으면 이 공부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계속 성찰시키고 경책하는 가르침 이예요.아제아제바라아제 사바하 .여러분 도피안은 저쪽
언덕 그러니까 장소적 개념으로 이해 하는데 천만에 말씀이야, 지혜는 그렇게 파악되는게 아니지요. 가시다가
망념 버리시는지요. 극락과 다름 없으니 남아있는 망상 번뇌 혹 버리시길요. 어려우시면 다음 계송을 들으소서
이렇게 법문한다니까. 당연히 번뇌망상 없어진 그 자리를 극락이라하지요.
그래서 아제아제바라아제 바라승아제 사바하를 통해서 역시 지혜의 반야에 괴로움을 벗어나게 하지만, 그 벗어
나는 괴로움을 완성체로 이해하는 것이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사바하 이며, 완성돼지 않았기 때문에 계
속 경책하는거예요.. 세 번 읽어요. 건너가고 있느냐.?
중이야 !! 여러분들에게 계속 경책을 보내고 있어요. 그걸 빨리 알아 차리셔야 되요.
알겠습니까 ?? 고만해야지.
3. 사상의 이해
1) 부파(소승) - 출가 / 대승 -성불
2) 공 (sunya )
3) 삼종 : 상 . 공 . 성
4) 삼관 : 공관. 가관 .중도관
본문의 구조를 나누면 4분 구조로 되어있는데 다음 법문시간에 설명을 하고요. 대강 이렇게 몇 가지 뜻을 볼게
있는데요. 제일 중요 한게 공이예요. 이것만 제대로 알면 반야심경은 거의 다 80% 이해했다고 봐도 되는데 좀
부연 해가지고 보면 사상의 이해인 데요. 꼭 필요한게 부파불교 소승의 관점에서는 열반이 아니고 출가였어요.
초기 부파불교 소승불교 가치는 부처님처럼 실제로 수행하면서 그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자, 그래서 출가의 가
치가 굉장히 중요했어요. 출가를 감행 못한 사람을 재가로 남아 있잖아요. 아침에 스님네들이 탁발하러 가시면
다 준비해가지고 일부러라도 탁발에 참여하는 한 번씩 보셨지요. 초기부파 소승에 그 출가에 대한 중요성이 커
지다 보니까 재가자 들이 외호하는데 각인이 되었던 거예요.
반야심경이 대승불교로 전환되면서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해요. 대승의 가치관은 출가의 문제가 아니라 출가를
하든, 하지 않았든 ,부처님을 알고 부처님처럼 되는 것이 최고 가치관이 된거예요. 당연히 출가자들은 성불을 위
해서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해야 된다. 그러면 재가자는 재가자들도 성불해야 되요. 가치관이 대승불교는 그 쪽
으로 중점을 뒀으니까요.
재가의 성불하는 길은 뭐가 있을까요. 재가의 성불은 뭘까 ? 대승불교는 이것을 갔다가 체계화 시키고 이것을
가지고 수행의 단계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굉장히 진ㄹ에 관한 것들을 사상적으로 통용되는 공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거예요. 공의 원래 뜻이라 하는 것은 그전에 어떻게 했어요. 다 있어 그런데 있으니까 있는 관점에서
진리의 어떤거냐 그래서 사성제 팔정도가 나오는 거예요. 내가 드리고 싶은 것은 반야심경을 읽는 대승의 “ 성
불의 관점에서 공을 이해 해야한다.” 단순히 공부에 관점에서 공을 이야기 하지 않고 대승의 가치관을 지향점에
서 성불의 입장에서 반야심경에서 주장하는 공을 이해 해야한다. 꼭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초기불교에서는
요. 그 당시 브라만교를 극복하기 위해 참 주체적으로 부파불교 소승불교에서 내세웠던 교리가 뭐냐 하면 무와
연기 두가지이예요. 왜냐하면 브라만교가 얘기하는 전변설은 신이 만든 것이다. 했거든요. 공이라는 개념을 소
승이든 대승이든 새롭게 인식을 하면서 반야심경을 공부해 나갔으면 합니다.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1) 상 相 : (초기불교입장) = 부파적 입장에서 보면 “ 있는 걸 있는 대로 보는 거예요.
( 저 산은 저 산이로구나 . 저 물은 저 물이로구나 .)
2) 공 空: (대승불교 입장 ) =대승불교 입장에선 공으로 봐야한다.
(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왜, 산은 이름 지어진 것일 뿐이고 물도 역시 이름 지어진 것일 뿐이니까.
현상으로 봐야한다. )
3) 성 性 (성품 선불교의 입장 ) 성품의 입장에서 (산은 다만 산이라 부르고 물은 다만 물이라 부른다. )
이런 이야기를 다음에 합시다. 이 세가지가 하나이면서 입장이 다 다른 거예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면 공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면 한다는 것 이예요. 이걸 부파적으로 풀어가자면 성품에서 풀
어가지니 , 다음에 3강에 합시다....
선림원장 남전스님 감로법문 감사드립니다. _()_
[ 포교부장 법연 합장 ]
첫댓글 오 법연님 상세히 작성해 올리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삼조선배님 항상 감사해요.~^^
남전 스님 감로법문 감사드립니다._()_
잘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_()_
늘 동문회를 위해 애쓰시는 회장님 원력이십니다 ._()_
감사합니다. 🙏
스님 음성이 스테레오되는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포교부장님🍀🙏
총무부장님!! 늘 감사해요.()()
법연 포교부장님~
1강에 이어 2강도 이렇게
정리를 잘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법회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교육부장님께 늘 배움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