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주를 가는날이었다. MT를 갔다온지 일주일만에 또 가는것이었다. 나는 너무 기대가되었다. 가족들과 그리고 학교에서 자주가본 경주였지만 이렇게 상을받아서 가는것이어서 그런지 더 재밌을거같았다. 경주 동국대학교에 도착을 햇다. 등록과 명찰과 가방 옷을 받고 강당에 들어가서 앉았다. 사회자가 개회선언을 하고 우리모두 국민의례를 하고 참석자들중에 대표자 2명이 나와서 문화유산헌장을 낭독했다. 많은 학교가 참석했지만 표창을받는 학교는 곤양초등학교,보문고등학교,삼일고등학교,양서고등학교 그리구 마지막으로 우리 수원지기학교가 받았다. 상금도있었는데 100만원이었다. 표창을 받을떄 우리는 지기학교때 더 힘차게 박수를 쳤다. 문화재청사람이 인사말을 전햇고, 우수활동사례도 발표하고,우리는 1조,2조로 나뉘어서 기숙사로 들어갔는데 나 혼자 1조고 나머지애들은 2조여서 나먼저 자리를 이동했다. 다행이 인미혜썜도 1조여서 쓸쓸하지 않았다. 나가려고 했는데 밖에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두줄로 줄을 섯는데 앞에서 보은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말을 걸어서 간단한 인사와 이야기를 했다. 거기에는 귀여운 오빠가 있었는데 자꾸 눈이 마주쳐서 좋았다.ㅎㅎ처음엔 몰랐지만 우리가 하룻밤을 지낼곳이 동국대 기숙사라는 것이었다. 기숙사를 한번도 본적이없는 나는 들어가자마자 나와 같은방을 쓰는 소연이와 함께 ' 와' 라는 탄성을 내뱉었다. 침대와 책상이 각각 양쪽에 한개씩있는데 신기했다. 방에 들어가서 짐을 정리하고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단 애칭 만들기와 우리의다짐 표어 만들기가 있었는데 뽑히면 도서 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열심히 쓰고 냈지만 결국 뽑히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당첨까지 끝난 후, 우리는 택견을 배웠다 '이크에크' 라는 기합과 함께 배웠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다. 30분간하는 택견 배우기가 끝이나고 우리는 모두 밖으로 나가 영산쇠머리대기를 실연했다. 수지청에 이명훈이란 애가 서장군과 동장군중 서장군으로 활약했다. 남자들은 무거운것을 들었고 여자들은 깃발을 들고 응원을 했다. 영산쇠머리대기 실연이 다끝나고 기숙사로 돌아가서 씻고 저녁을 먹었다. 밥을 다먹고 1층으로 모이라고 해서 갔는데 등을 한개씩들라고하고 싸인펜을 준뒤 소원을 적으라고 했다. 나는 멋진 남자친구가생기게 해달라는소원, 가족 모두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소원, 지기학교가 항상 번창하라는 소원, 태환이 여장 대박나게 해달라는 소원, 지연이가 좋아하는 애랑 이루어지는소원, 쏠로탈출하게해달라는소원 등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백뺵하게 적었다. 차를타고 황룡사지로 이동하여 구경을했다. 등불에 촛불을 켜서 들고다니면서 구경을 했는데 등불이 너무 이뻤다. 답사가 끝나고 탑돌이체험을 하러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등불을 돌고 3~4바퀴정도를 돌았다. 탑돌이 체험을 끝마친뒤 안압지를 구경했고 구경이 끝난후에는 모두의 등불로 문화재라는 글씨를 썼다. 나는 '화'자를 열심히 만들었다. 등불로 만들 글씨앞에서 사진을 찍고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다음으로 퓨전 국악 공연을 보러 갔다. 악기는 해금,가야금,태평소,대금,아쟁,장구,피아노,드럼으로 국악공연을 들었는데 내가 해금을 조금 배워서 그런지
나는 해금소리가 제일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두번쨰로는 태평소소리가 너무 좋았다.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국악공연을 다듣고 기숙사로 가서 씻고 잠옷을 입고 놀다가 내방에서 지연이와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잠이들었다.
다음날 아침 기상 시간은 7시30분이었지만 지연이와 나는 너무 졸려서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그만 8시에일어났다. 아진이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다행이지 전화를 안했으면 그냥 계속 잘뻔했다. 우리는 너무 졸립기도 하고 아침도 떙기지 않아서 아침을 거르고 씻고 옷을 갈아입고 짐을 들고 기숙사를 나왔다. 2개의 조로 나뉘어서 첫번쨰조는 신라문화채험을 먼저하고 두번쨰팀은 답사를 먼저하는것이었는데 나는 첫번째조로 체험을 먼저했다.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비누를 만들었다. 비누향이 사과 향이어서 더 냄새가 좋았던것같다. 나는 다보탑모양으로 비누를 만들었는데 너무 쓰기가 아까웠다. 두번째로 탁본을 찍었는데 나는 애밀레종과 다보탑을 찍었다. 세번쨰로는 초콜릿을 만들엇는데 어디서나 먹을수없는 이쁜 모양이었다. 웃는가와,첨성대,말탄사람의 초콜릿모양이었다. 미리 중탕된 초콜릿을 틀에 부어서 하는 작업이었는데 다하고 초콜릿이 남아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부채를 만들었는데 한지를 이쁘게 찢어서 부채에 붙여서 꽃모양으로 했고 뒤에는 내이름과 제조한날짜와 핸드폰번호를 써놓았다. 마지막 체험 까지 마친다음엔 답사를 했는데 처음엔 문화체험장 옆에있는 첨성대에 갔다. 첨성대는 신라시대에 선덕여왕이 지은것으로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 할 수 있다. 다음에는 첨마총을 갔는데 천마총은 신라 22대 지증왕의 능으로 추정되는 경주의 고분이다. 지름 47m, 높이 12.7m이며, 1973년에 발굴되어, 천마도, 금관, 금모 등 11,297점의 부장품이 출토되었다. 그리고 반월성을 갔다. 덥긴했지만 직접만든부채로 부채질을 하면서 답사를 하니깐 참 즐거웠다. 신라회관이란 음식집에서 지연이,아진이,새미와 같이 불고기전골을 먹구 차를 타고 동국대로 다시 갔고 거기서 버스를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
첫댓글 ㅠㅠㅠ엄청길다
그래 내년에도 또 오자!!!혜정이가 밝고 활기차고 동생들도 잘 챙기는 모습이 이뻐...그치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너무 떠 있어 조금만 아주 조금만 가라앉혀줬으면..너가 하는 행동이 동생들의 본이 된다는 걸 잊지 말고 잘 이끌어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