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사무소에서 접수, 총 100대로 자부담64만원(40%)
혼자서도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원격조정자동식 호스릴을 농가에 지원하기 위해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각 읍면을 통하여 지원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5월4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인력 절감형 「방제호스릴」지원사업을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면서, ”1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100대를 구입하여 보조60%(96만원)에 자부담40%(64만원)로 공급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희망하는 농업인이 5월14일까지 각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영농현장과 농가를 방문하여 실태조사를 한 후 지원 농가를 확정하여 공급하게 된다.
원격조정 자동식 호스릴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농약 살포 작업을 할 때 2~3명이 하던 작업을 혼자서도 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으로 농업용 차량이나 경운기 등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한편,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각 읍면별로 경지면적과 농가호수 등을 고려하여 사업 물량을 배정하고, 농가에 공급된 이후에는 꾸준하게 영농현장의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기술지원과 정일봉 과장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농촌인력 부족 해소의 대안으로 2011년에는 물량을 늘려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