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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범 11 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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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국세청장으로 임명받아야 할 우리의 친구 "안용진 박사" !!
돈키호테(류진상) 추천 0 조회 123 09.01.08 22:1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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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09 23:12

    첫댓글 소인 대머리는 깊이 있는 글은 못읽어요. 가볍고, 즉흥적이고.....말초신경이나 건드리는 글 등.... 내가 봐도 천박한 것만 좋아하는 것 같은데, 류진상선생의 글을 보면 儒學하는 학자적인 냄새가 물씬 나. 얼른 安夫子,安子 등의 이름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증거하지. 남의 글도 뭐가 든 게 있어야 이해를 할 수 있잖아? 安夫子,安子의 어려운 논문을 이해하고 느낌을 쓸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바로......

  • 09.01.09 06:59

    이런 훌륭한 논문을 쓴 동기가 있다는 것만으로 어깨가 으쓱합니다.

  • 09.01.09 10:11

    동키호테님의 글 나도 희망사항이지만 내생각으로는 국세청 자리를 주어도 본인이 허락하지 않을 것으로 짐작하네. 지금나이에 골치아픈 고급공무원이되어 신경쓰냐고 젊어서도 국세청공무원을 팽개친 나인데하고 말이야, 내짐작을 말했을뿐 본인의 생각은 다를지 모르지만, 하여튼 동키호테님도 모르는 것없이 용진군 만큼은 다방면 지식이 풍부하 니 존경하네. 돈키호테님 금년에도 우리키페을 위해 하이팅

  • 작성자 09.01.09 15:38

    대머리 밥계장 김정태는 교육문화체육부장관으로 임명되어야 해.내 정신을 맑게 해주는 웃을 꺼리,추억꺼리,마누라와 대화꺼리를 제공해 주는 내 가정 우리의 교육문화체육부장관이거든. 나는 공상가야,그래서 돈키호테가 됐지? 동몽 남선비, 난 사이비선비-바로 공상에 빠지고 헤어나지 못하는 헬레레야, 그렇게 알아주면 정확하네. 그런데, 용진이네 사무실 아가씨 권처녀가 휴대폰도 없는넘이 어째 세무사자리를 수행하느냐?고 따졌더니 있긴 있는데 안쓴다나? 권아가씨더러 휴대폰 하나 사드리라고했지

  • 09.01.09 18:30

    진상이 친구! 한편 감사하고 한편 원망스럽다. 너무 얼토당토 않은 말씀에 당혹스럽네. 좋게보면 칭찬이고 달리 보면 놀리는 말이야. 별 볼일 없는 이 친구에 관심과 격려와 용기를 주시니 감지덕지하지만. 너무 지나친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네. 제발 앞으로는 "안부자"니 "안자"라는 말을 하지 말아주시게. 죄송하네. 다음에 또--

  • 09.01.09 20:35

    친구들의 댓글을 읽는 동안 참 나는 한심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네. 대머리님의 댓글처럼 난 전혀 무슨 뜻인지 잘 못알아듣는 말로 써놔서 얼른 이해가 안되고 여기에서 댓글 달기조차 망설여지네만 그래도 많은 친구들의 하는일이 위대하다는 것만은 알만합니다. 존경합니다.

  • 작성자 09.01.10 22:48

    월헌 안 부자님, 마음 상하는 놀리는 말로 들렸다면 참 죄송하네. 지난해 서울 밥계 친구들이 동해안을 답사한 것을 보고 안부자는 " 황야의 7인 속초에 나타나다"를 올리면서 친구들의 생활을 멋지게 그리면서 '대리만족이라 했던가?"하면서 친구들을 그렇게 아름답게 표현한 것을 보았었지? 난 용진이 친구를 두고 그렇게 국세청장으로 임명되어 현세의 부정 불의가 드러나는 정치인들의 마음과 정신을 청정하게 이끌어 갈 안부자 국세청장을 그려본다는 의미라고 봐주어야 해.

  • 작성자 09.01.10 02:17

    솔뫼 김상년 친구, 안용진 군은 55세에 방통대를 입학하여 졸업후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철학박사요(공자 경제학 전공) 경제학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에천군 용문면 월오리출신이라 대한제국초기까지 나의 선조와 용진이 선조들은 용궁향교에서 함께 유학사회를 이끈 집안임을 잘 알기 때문에 나 혼자 꿈 꿔보는 희망이라 이해하시게.

  • 09.01.10 09:49

    전화를 하려다가 댓글로 대신하는 것도 의미가 있어 자판기를 두들기네. 내 논문을 몇 줄로 요약한것은 내 보다 식견이 앞서고 있음을 말하네. 핵심을 다 말하였으니 형의 학문이 대단함을 증명함이네. 그건 그렇고 "공자의 의리사상"은 석사논문이 아니고 박사논문의 서론격이야. 석사논문은 "맹자의 경세론과 조세관"이지. 그래서 나름대로는 공자 맹자 순자의 경제나 조세사상을 다 건드려봤다고 자부하네. 유학에서는 경제라면 외면을 하거든. -- 내 박사 논문에 그런 말도 있네. "안동양반은 직접 돈을 만지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배고픈데 무슨 양반인가. 공자도 우선 잘 살게하고 다음에 윤리도덕을 가르치라고 하였지. 다음에-

  • 09.01.10 10:06

    계속하지. 말이 길면 재미가 없는데. 혹자는 孔, 孟, 荀을 희랍의 소크라테스, 프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하지. 孔은 '소'와, 孟은 '프'와, 荀은 '아'와 . 맹자와 프라톤이 너무 이상주의라면 순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보다 현실적이고 이론적이거든. 하나 순자는 늘 소외당하였지. 특히 우리나라 유학에서는 공자, 맹자, 주자 의 일방통행이었어.종종 서로 토론하세.

  • 작성자 09.01.11 00:15

    용진이 양해해 주니 고마워. 역시 仁을 아는 安夫子야. 난 자네 마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 가고파서 오늘 순자 라는 책을 인터넷주문했네. 다음주중 택배되면 일독해야 안부자와 대화가 될 게 아닌가? 난 성악설만 주장한 철학자 정도로만 알았었지. 자네가 연구한 논문을 읽고 순자란 철학자를 높이 사며, 자네 경세적 안목에 더욱 경탄하면서 난 자네를 큰 자랑으로 삼네.매번 양해하시게. "문의공 선생"연구 찬탄하는 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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