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하비보스 제품에 이어 트럼페터 신제품들고 국내에 입고 예정입니다. 이중 기대작중 하나인 05574번 Russian 2S19 Self-propelled 152mm Howitzer 제품이 입고예정이라 살펴보려 합니다.
먼저 설정자료부터 정리해봤습니다.
[ 2S19 Msta-S (무스타) 는 1980년대말 구소련이 개발한 신형자주포중 하나이다]
[예로부터 포병을 중시하던 구소련은 1960년대말 2S3 Akatsiya 같은 자주포를 개발하여 배치하였으나 서방의 베스트셀러로 불리는 M109 시리즈에 비하면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였다. 사진은 구소련의 자주포인 2S3 Akatsiya 의 모습]
[그리하여 1980년대말 개발을 시작한것이 바로 2S19 Msta-S (무스타) 자주포로 이는 당시 최신의 전차인 T-80 전차의 차대를 이용 개발되어진 물건이였다]
[2S19 Msta-S (무스타) 는 1985년경 Ob'yekt 317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어를 서방에 공개된것은 구소련연방이 붕괴되기직전인 1989년경 부터였다]
[2S19 Msta-S (무스타) 는 T-80 의 차체에 T-72 에 사용된 엔진 그리고 새롭게 제작된 포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포로 사용된 2A64 152밀리 포는 평균 사거리 28킬로 사거리 연장탄 사용시 36킬로미터 ( HE (24.7 km), HEAT-FS, HE-BB (28.9 km), HERA (36 km), 라는 최신 서방제 자주포의 일반적인 성능을 만족시키는 성능을 보여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S19 Msta-S (무스타) 는 프랑스군이 사용하는 AU-F1 자주포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보이며 거대한 포탑에 모든장비를 통합해 넣은 설계는 특히 프랑스군의 AU-F1 자주포의 설계사상과 상당히 비슷하다]
[프랑스 육군이 사용중인 AU-F1 FRENCH AUF1 155mm SELF-PROPELLED HOWITZER 의 모습 기존개발된 전차의 차체외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투실과 포발사 시스템을 합친 거대한 포탑을 얹는설계로 이는 구소련이 개발한 신형 자주포 2S19 Msta-S (무스타) 의 설계사상과 상당히 흡사하다는것을 볼수 있다]
[실제로 신형 자주포 2S19 Msta-S (무스타) 에는 동시대에 개발되던 T-80 전차의 하체를 사용하였으며 단 과다한 연료사용과 높은 가격을 가진 가스터빈엔진대신 출력은 다소 떨어지나 높은 신뢰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가진 T-72 전차의 엔진을 사용한것이 다르다. 실제로 전차와는 달리 급가동이나 무거운 포탑을 장착하고 이동하는 일이 적은 자주포로서는 800마력급의 디젤엔진만으로도 충분히 운용이 가능하다]
[포탑차체는 새롭게 설계한 것으로 다른 서방의 자주포들과 비교되는 거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152밀리 주포를 비롯한 사격통제장치 그리고 여분의 포탄까지 모두 수납되는 독립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으로 이 포탑은 다른나라의 전차나 심지어 해군함선에 별도로 작착도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 자주포와 동시에 거기에 맞추어 차체가 개발되는 서방의 다른 자주포와는 달리 Msta-S (무스타) 는 기존의 전차차체를 이용하여 개발비와 개발기간을 대폭단축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진에서 보듯 비정상적으로 거대해 보이는 (실제로도 무겁다) 포탑으로 인해 급기동시나 기동후 급발사시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 힘들고 심지어 전복까지 될 정도로 위험성이 높은것은 이 자주포의 문제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차체가 작은 소련제 전차에서나 일어나는 현상이고 포탑자체는 독자적인 포발사 시스템으로 서방의 다른전차들에도 약간의 개수를 거치면 장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상대적으로 넉넉한 차체를 가진 서방의 전차에 장착할 경우 약간의 개조만으로도 바로 장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2S19 Msta-S (무스타) 는 NBC 방호능력이 지원되는 포탑으로 전체무게 약 42 tonnes (92,593 lbs) 길이 7.15 m (23 ft 5 in) 폭 3.38 m (11 ft 1 in) 높이 2.99 m (9 ft 10 in) 정도로 5명이 탑승하며 구소련의 전차계열 답게 서방제 자주포들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콤팩트하다]
[55구경장의 152 mm howitzer 2A65 포를 장착하며 4° to +68° 포부각과 분당 6~8발의 발사능력 그리고 Base bleed 탄 사용시약29km (18 mi) 사거리연장탄 RAP: 36 km (22 mi) 의 사거리를 가진것으로 이는 최신의 서방제 자주포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싼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정도 성능을 내는 자주포를 살바엔 한국의 K-9 이나 좀더 주고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는 독일제 PZW-2000 을 사는것이 낫기 때문에 수출은 별로 안되고 있는편이다]
[2S19 Msta-S (무스타) 는 톤당 20마력의 기동력과 약 500킬로미터의 항속거리 그리고 최대 60킬로 정도의 평이한 속도를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2S19 Msta-S (무스타)는 본가인 러시아에 약 550대 (2008년기준) 아르젠바이 공화국에 18대 벨라루스 13대 에티오피아 20여대 와 우크라이나에 40여대 벨레루시아 47대 정도가 수출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해봐야 700대 남짓한 수량으로 단일수량으로 1000여대 이상이 한국군에 라이센스 생산된 M109 등에 비하면 수출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이유로는 역시 고성능이지만 그에 맞게 너무 높은 가격으로 가격적인 매력으로 본다면 한국군의 K-9 자주포나 좀더 주고 독일산 PZW -2000 자주포를 사는것이 더 낫기 때문이다 M109 시리즈는 너무 오래되었고..]
[시험가동 모습을 보여주는 2S19 Msta-S (무스타) 의 모습 전통적으로 소련제 무기를 잘 사주던 UAE 같은 중동국가의 수출을 고려해서인지 사막색 도장을 하고 있다]
[사실 보기에 부담스러운 대두와 소련 시절에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투박한 외모로 눈이 높아진 밀덕후들에게 외면받기는 하지만 프랑스의 AU-F1 자주포와 비교해 보면 이 정도 대두는 그저 약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1] 얼핏 T-80의 차체 위에 그냥 자주포 포탑을 올린 물건처럼 보이는데 동일한 차체는 아니며, 바퀴는 T-80 것이지만 엔진과 조향장치는 T-72B것. 포탑 부피와 중량 차이로 전륜 위치도 다르다]
[2S19 Msta-S (무스타) 는 러시아군에만 550여대 남짓 생산되었고 이후 그외 구소련 공화국에만 10~40여대 남짓 수출되고 있는데 이는 성능은 우수한편이나. 서방제 표준자주포인 155 밀리 포탄보다 다소 밀리는 포탄 과 무엇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서방제 자주포들에 (대표적으로 한국군의 K-9 이나 최고의 자주포로 불리는 독일의 PZW-2000 이나 영국군의 AS-90 등) 가격이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다는점이 단점이다 심지어 오래되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꾸준히 개량되어 성능도 그런대로 쓸만한 M109 씨리즈들보다 성능대비 가격이 상당히 높은편이라 앞으로도 수출은 어려울듯 싶다]
[장전장치의 모습.. K-9 과 비슷하게 후방의 레일을 통해 연속해서 탄을 보급받을수 있는 구조로 아직 전용 탄약수송차의 개발은 안되어 있고 트럭으로 운송하여 급탄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차체에는 보통 20~22발의 포탄과 장약을 장착하고 있다]
[포병을 중시하는 러시아 사상에 힘입어 2S19 Msta-S (무스타) 의 사정거리는 BB탄 사용시 29km, 로켓추진탄 사용시 36km다. 물론 서방 표준인 155mm 52구경장 장포신 야포를 탑재한 K-9 썬더, M109A6 팔라딘, PzH2000 같은 서방제 자주포보다는 성능이 약간 떨어지지만, 2S19의 주포 원형인 2A65가 1976년에 설계된 것을 감안하고, 구경장이 약간 짧은 것을 생각한다면 상당한 성능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미국의 M712 코퍼헤드 유도포탄에 이어 Krasnopol 레이저 유도포탄[2]을 1990년대부터 운용하여 여차할때는 대전차전투도 가능하다. 뛰어난 야지 기동력과 험한 러시아 지형에 맞추어 도하기능 또한 충실한 자주포이다. 또 탄약과 장약 장전시스템, 방열시스템이 고도로 첨단화되어 있어서 K-9 썬더와 같은 연사가 가능하다. 다만 가격도 서방 자주포 수준으로 비쌌던데다 러시아 초기의 혼란으로 기계적 신뢰성에 의문을 많이 받고 있는것이 문제라면 문제.. 아직 이렇다할 실전을 거친것도 아니고 구소련제 무기들이 그렇치만 서방제 무기에 비해 내구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니 그나마 가격때문에 통하던건데..]
[대두의 전투실은 NBC 방호체계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4° to +68° 의 포부양각과 360도 전방향 사격이 가능하다. 포탑에는 6발의 발연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어 만약에 모를 적의 기습이 대비하고 있다. 차체 무장으로는 12.7 mm NSVT 기관총을 장착하고 있으며 포탑의 방호력은 지근거리의 공중폭발로부터 시스템과 승무원을 보호할 정도만 된다]
[최근 개발된 자주포 답게 K-9 에 달린것과 비슷한 포탑후방에 자동화된 포탄 장전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K-9 과 같이 전용 탄약수송차 개발은 아직 개발되어있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동으로 포발사 훈련중인 러시아의 신형 자주포 2S19 Msta-S (무스타) 의 모습 분당 6~8발 의 발사능력을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자주포의 성능에 크게 떨어지지 않은 성능이다. 다만 거대한 포탑때문에 발사전 차체가 힘을 충분히 지탱할수 있는 지반에서 발사가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강철 케이블로 지면에 단단히 고정하고 발사하는것을 볼수 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포발사시 진동으로 인해 무게 균형이 깨어저 차체가 뒤집어 질수 잇다고 한다 어휴 발사마다 내려서 케이블 연결해서 박고 빼고 다시 이동하고.. 전투시 이런게 가능할지와 최근 발달한 대포병레아더 의 뛰어난 성능으로 초탄발사후 수분만에 같은 자리로 반격이 오는데 전투시 이게 가능할지 의문이다]
[2S19 Msta-S (무스타) 의 이런 단점을 파악해서 인지 최근에는 쌍열포를 장착한 차기 자주포인 Koalitsiya-SV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2S19 Msta-S (무스타) 의 개량형으로 알려진 이 자주포는 러시아측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분당 17~18발의 발사능력을 가진 초 울트라 자주포로 만약 그대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가히 자주포의 혁명이 가까운 물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보통 속사성이 빠르기로 유명한 독일의 PZW-2000 이 신형장약 사용시 분당 12~13발 그나마 냉각을 고려하면 분당 6~7발이 한계이고 다른 자주포들은 3~4발이 한계인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리 두개의 포를 가진 쌍열포라 할지라도 분당 17~18발은 기관포에 견줄수 있는 엄청난 능력이다. 자주포 하나에 분당 17발을 쏟아붓는다고 가정하자 4대의 자주포만 있으면 가히 30킬로 떨어진 작전지역을 그아먈로 초토화시킬수 있다는 말인데.. 가능할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