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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연제민
FC 서울 입단 논란박주영은 2001년 포항 스틸러스의 후원 아래 브라질 축구 유학을 다녀오면서[20], 포항과 "국내 프로팀 진출시 포항이 우선협상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고교 졸업 후 학업 이행 등의 사유로 프로구단 입단을 미루고 2004년 고려대학교로 진학하였다. 하지만 1년 뒤 박주영은 포항이 아닌 FC 서울과 계약했고[21], 포항의 협상권에 구속력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2004년 말 부터 한명희 단장은 “2001년 박주영의 브라질 축구유학을 후원하는 등 일찌감치 공을 들여왔다”며 “반드시 포항에 입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2] 그 간 포항은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가능성 있는 예비 스타들 (김동현, 황진성, 오범석 등) 을 브라질로 축구유학 보내는 등 선점작업을 벌여왔다. 박주영도 청구고 1학때인 2001년 3월 포항의 후원으로 1년간 브라질 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다. 포항은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한 만큼 기득권이 있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으며 총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대해 FC 서울은 "박주영과 포항 측의 문제"라고 했고, 포항은 박주영을 지원한 주체한 청암 재단이 교육 재단인 만큼 우선 협상권에 강제성은 없으나 계약 위반에 해당하므로 유학비용 5,000만원은 돌려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대승적 차원에서 유학비용을 반환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지방 구단들은 유스팀 출신 선수들의 수도권 팀으로의 유출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비난하였다. 더불어 우선협상을 통한 자유계약권에 대해 구단들의 전반적인 신뢰성하락으로 이어져 드래프트 제도가 부활하게 되었다.[23] 아스널 FC 하이재킹 논란2011년 8월, 소속 팀이었던 AS 모나코 FC가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이적을 추진하던 박주영은 지난 시즌 프랑스 챔피언이었던 릴 OSC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등 릴 OSC로의 입단이 유력했다.[24] 그러나 8월 27일, 릴과의 계약을 앞두고, 돌연 영국에서 아스널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25] 입단하였다.[26] 이 과정에서 릴 OSC의 회장인 미셸 셰두는 박주영을 비난했고[27] "하이재킹" 논란도 있었다.[28] 그러나 박주영의 에이전트는 아스널 이적은 "그저 축구일 뿐"이라며 릴의 비난을 일축했다.[29] 병역 문제박주영이 2011년 8월 18일 모나코의 영주권에 해당하는 이주 및 장기 체류권을 주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신청하여 2011년 8월 29일 승인받았다는 사실이 2012년 3월 16일 병무청을 통해 밝혀졌다. 해외에서 장기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 제도에 따르면 박주영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병역을 연기할 수 있으며, 만 38세가 되는 6개월 10일 후인 2023년 7월 10일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더라도 입영제한연령을 넘어 병역이 자동면제 된다. 대신 이러한 방식으로 병역을 연기하게 되면 대한민국에 6개월 이상 머물거나 또는 국내에 60일 이상 체류하면서 영리 활동을 하게 될 때 이민의 목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병역 연기가 취소된다. 그런데 국가대표팀 경기도 영리 활동으로 볼 수 있으므로 사실상 국가대표로 뛰는 게 불가능하지 않냐는 지적이 있었으며,[30] 실제로 2012년 7월 2일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소집될 때 박주영은 혼자 일본에서 훈련하였다.[31] 병역 논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2012년 5월 14일에 박주영을 향해 "공식적으로 국민들과 팬들에게 지금의 상황과 입장을 밝혀라. 그것이 맞는 것 같다" 라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협회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던 중 2012년 6월 13일 런던 올림픽 직전에서야 홍명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어떤 상황이 와도 선수 생활을 마친 뒤 현역으로 입대하겠다.", "메달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고 밝혔고[32], 회견장에 동석한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까지 "박주영이 군대에 안 간다면 내가 대신 가겠다" 고 그를 지지, 와일드 카드로 올림픽에 출전하였다.[33]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받은 박주영은 군 면제를 받아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2013년 6월 2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34] 이후 '국외이주사유 국외여행허가' 규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병역법 조항이 개정되었다.[35] 셀타 비고 최종전 무단불참 논란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년간 임대로 뛰었던 박주영이 벌금까지 물고 소속팀인 셀타 비고와 작별했다.[36]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은 셀타비고가 극적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잔류를 확정한 에스파뇰과의 2012/2013시즌 38라운드 최종전 경기에 불참했다. 그는 부상을 이유로 아벨 레시노 감독의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팀내 규정상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보도록 되어 있었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주영은 에스파뇰전 경기 당일 발라이도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잔류에 성공한 셀타비고 선수단은 일괄적으로 보너스를 받았다. 박주영 역시 22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기여했다. 그러나 무단 불참으로 인해 많은 벌금을 물었고, 이로 인해 보너스 지급액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다.[37] |
첫댓글 홍명보....
얘는 프로의식이 전혀않보임
아.....
안타까움
아 옛날이여!
하... 노답둘이네..
ㅜㅜ 멍청한 건지... 생각이 없네요...
박따봉
이런...
안타까움
재능은 있었는데...